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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띠순서와 국기원심사

 

 

 

아이가 6살이나 7살정도 되면 남자아이일 경우 태권도를 보낼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되더라구요.

우리 큰아이도 그래서 6살때 시작했는데 어느덧 국기원심사도 두번째네요.

요즘은 태권도장마다 띠색깔이 많이 다르더군요.

기본색깔은요???

흰띠 - 노란띠 - 파란띠 - 빨간띠 - 검빨띠 - 검은띠지요.

그런데 아이들의 의욕을 높여주는 차원에서 요즘은 중간중간 섞인띠도 넣고 초록띠, 보라색띠, 밤색띠도 넣어 검빨띠가 되기전까지 거의 매달 띠를 바꾸는 도장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뭐... 아이들의 의욕을 높여주는 방법중 하나니까요. 동기부여가 되니까 좋은 걸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힘이들때쯤이 국기원 심사가 시작되는 때인것 같아요.

1년이 되었을때 품띠 (검빨띠)를 따기위해 국기원 심사를 봐야하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심사위원 앞에서 20명의 아이들이 함께 똑같은 품새를 해서 심사를 본답니다.

울 아들도 처음 심사볼때 많이 긴장했던것 같아요. 하고나니 시원하다 하더라구요.

품띠를 따고나면 또 1년정도 연습해서 검은띠를 따기위해 국기원 심사를 또 갑니다. 이때가 2품(검은띠)이죠.

블랙밸트 클럽에 들어간다는 것 만으로도 큰 동기부여니까 이때부터는 하지말래도 열심히 한답니다. 

2년넘는 시간을 열심히 운동한 댓가니까 마음껏 즐기도록 해줄려구요.

울 아들 아픈몸을 이끌고 어제 2품 국기원심사를 보고왔습니다. 뿌듯해 했어요.

검은띠가 받아오면 많이 많이 축하해 줘야겠어요.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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