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더굿커피
강릉 더굿커피
강릉이 왜 커피로 유명해졌지?
우리나라 3대 바리스타중 한명이 강릉에서 커피숍을 하고있다는데 거기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암튼 요즘 강릉에 커피마시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듯합니다.
요즘 트렌드 답게 바닷가의 커피숍들도 직접 로스팅을 해서 커피를 내리더군요.
핸드드립도 함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내가 강릉갈때마다 자주가는 안목의 더굿커피도 로스팅도하고 핸드드립커피도 있어요.
일층에서 주문하고 2,3층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답니다. 바닷가 바로 앞이라 아이들 모래놀이하기에도 좋고 우선 주차공간이 넓어서 자주가죠.
오늘은 너무 더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했답니다.
바다가 훤히 보이는 3층에 앉아 있으면 마음이 뻥 뚤려요.
신랑은 아이들 데리고 바닷가로 놀러가고 난 커피숍에 앉아 바다감상하고 ㅎㅎ... 바다는 보고있는게 더 좋아요.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바닷가가 너무 예쁘네요. 3층에서 내려다본 바닷가에요.
어느 순간 경포, 안목에 테이크아웃 커피숍이 많이 생겼지만 원래 안목에 사람들이 많이 왔던 이유는 자판기커피 때문이었어요.
바닷가로 드라이브 왔다가 자판기 커피 마시러 가는 곳인데 자판기커피가 헤이즐럿향이 나는게 많았거든요. 그래서 커피로 유명했는데 이제는 로스팅커피가 더유명해졌네요.
자판기는 거의 없어졌구요. 제 또래는 다 기억하는 바닷가 이야기지요!!
강릉가면 아이들은 바다보러, 난 커피마시러.... 아무리 바빠도 한번은 바닷가에 들렀다 오게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