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리뷰

데일리백으로 적당한 홈쇼핑 브리엘 제니백

sunnysam 2014. 3. 11. 22:26

 

 

 

 

 

 

데일리백으로 적당한 홈쇼핑 브리엘 제니백

 

아이가 어리면 가방이 우선 가볍고 커야하죠.

아이들 여벌옷도 넣어야하고 아기면 기저귀도 넣어야하고... 차를 가지고 다닌다고해도 저는 가방이 요술백인것처럼 유사시를 대비한 온갖것들을 많이 넣어가지고 다녔지요.

그런데 아이가 조금 크고 유치원을가지 아이없이 나갈일이 많아 지더군요.

이제는 기저귀가방을 벗어나 가죽가방을 들고다닐만 합니다. ㅎㅎㅎ 행복하죠!!!

 

마땅한 가방이 없었는데 홈쇼핑에서 브리엘 제니백을 팔더라구요. 홈쇼핑 제품 웬만하면 시중물건과 동일한것 아니면 잘 안사는데 이백이 눈에 들어왔어요.

며칠을 보다 딱 방송할때 마침 TV를 켰지 뭐에요. ㅋㅋㅋㅋ

백이 필요하다는걸 어찌 알았는지 그시간에 브리엘 제니백을 팔더라구요.

 

오늘 백이 왔습니다. 얼른 뜯어봤지요. 소가죽이라 무거우면 어쩌나 했는데 방송에서 가볍다길래 믿고 샀거든요.

무게는 일반 가죽가방보다 가볍네요. 가죽이 좋은건 가볍잖아요. 우선 소재는 만족!!!

 

디자인이 맘에 들어요. 지퍼디테일이 우선은 멋스러워요.

너무 밋밋하지도 않게 잘 만든것 같아요. 핸들도 너무 투박하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얇지도 않는것이 느낌 좋네요.  

 

앞지퍼는 사용해도 되지만 뭔가 넣으면 가방이 미워지니까 안사용하구요.

뒷판지퍼는 차키정도 넣어서 다니면 좋겠어요. 뒷판도 실용성면에서 OK.

 

안에는 디바이더가 있어요. 가방이 크지 않아서 궂이 넣지 않아도 될 디테일인데 있어도 나쁘지 않아요. 물건을 많이 넣어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상관은 없을것 같네요.

 

바닥이에요. 방송에서는 브리엘백의 컨셉이라네요. 스터드5개에 사선 스티칭. 이 스터드는 가방오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니까 사이즈나 디자인면에서 적당하니 예쁩니다.

가방의 생명은 지퍼잖아요. 메탈지퍼를 사용했는데 느낌 좋네요. 걸리는 느낌없고 잘 움직여요. 그리고 장식색깔도 중요하죠??? 완전 샤이니골드는 아니고 약간의 새틴느낌이 있네요. 너무 번쩍번쩍한 골드가 아니라 더 잘어울립니다.

저는 요즘 크로스백이 대세라 크로스로 맬까해서 산건데 손에 들고 다닐때의 모양이 훨씬 예뻐요.

크로스로 매면 사각형의 모양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손에 들고다닐때 양옆이 살짝 쳐지는게 훨씬 예쁜것 같아요.

하지만 이래저래 데일리백으로 대만족입니다. 광고글도 아닌데 참 광고같네요.

오랫만에 산 백이라 한번 리뷰해봤어요.

 

소재 - 소가죽

크기 - 35cm x 31cm x 13.5cm

어깨끈길이 - 89~105cm

무게 799g (끈102g)

 

이상은 데일리백으로 적당한 홈쇼핑 브리엘 제니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