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달콤한 고구마맛탕 만들기
바삭하고 달콤한 고구마맛탕 만들기
친정에서 캔 고구마에요. 엄청 큰것도 있고 작은것도 있고해서 큰걸로 맛탕을 만들었어요.
아이들 간식이죠!!!
오늘은 고구마를 그냥 튀기는게 아니라 전분가루 뭍혀서 바삭하게 만들었어요. 식감도 좋고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까 한번 해볼만 해요 ^^
재료 - 고구마큰것 2개, 전분3큰술, 튀김용오일 2컵(400ml)
시럽재료 - 설탕1 1/2큰술, 꿀2큰술, 물1큰술, 오일1큰술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도 되고 깨끗이 씻으면 안벗겨도 됩니다. 저는 껍질이 두꺼운게 있어서 약간 벗겨줬어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전분을 씻겨지게 물에 헹궈주세요. 전분이 있으면 튀길때 엉겨붙어서 튀기기 힘들어요.
씻은 고구마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싹 닦아주세요. 그래야 기름이 안튀죠!!
비닐봉지에 전분가루와 고구마를 넣고 마구마구 흔들어주세요. 그러면 손에 안뭍히고도 잘 전분을 뭍힐수 있답니다.
전분뭍힌 고구마를 달구어진 펜에 기름을 넣고 튀겨주세요. 기름에 푹 담구면 금방 튀겨지겠지만 나중에 기름 버리기 아깝잖아요. 그래서 저는 반정도 잠길정도의 기름만 부었어요.
이렇게 튀겨진 고구마는 키친타월에 밭쳐서 기름기를 빼주세요.
그러는 동안 시럽만들 재료를 펜에 넣고 끓을때까지 가만히 두세요. 설탕이 녹기전에 저으면 딱딱하게 엉겨붙어서 먹을수 없게 됩니다.
시럽이 만들어지면 튀긴 고구마를 넣고 잘 저어주세요. 그러면 정말 달콤한 맛탕이 완성됬어요. 울 아이둘이 밥먹기전에 한접시 다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