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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영화 42
sunnysam
2013. 11. 1. 14:15
야구영화 42
재키 로빈슨
등번호 42번을 가지고 LA다저스에 들어온 최초의 흑인 야구선수이자 미국야구 역사상 유일하게 영구결번된 등번호 42번의 주인공이다.
야구를 아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요즘 긴박하게 흘러가고 있는 코리안시리즈 때문에 한번쯤은 눈이가고 있는게 야구다.
스포츠 영화는 언제봐도 참 뿌듯함이 있다.
땀흘린 선수들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기도하고 뒤에 따라오는 성공이 꼭 내것처럼 느껴지기도한다.
흑인과 화장실, 샤워실도 함께 안쓰는 1940년대가 그리 오래전도 아니었는데 그 사이 인종차별이 없어지진 않았지만 많이 좋아지기도 했단 생각이 들었다.
한국도 인종차별이 심한편인데 나부터라도 인종, 피부색에 민감하지 않은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할것 같다.
스포츠 영화나 야구를 좋아한다면 맥주한잔하며 보기 딱 좋은 영화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