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의 효능과 활용법
오미자의 효능과 활용법
오미자의 출하시기는 매년 9월초 ~ 9월 하순입니다.
*효능
동의보감에서 오미자는 시고, 달고, 맵고, 쓰고, 짠 다섯가지 맛을 갖고 있는 영약으로 거담, 진해, 정천(가쁜숨을 바로잡음), 청혈(피를 맑게함), 검한(식은땀을 거둠), 생진지갈(갈증을 없앰), 보신(콩팥을 보함), 견근골, 양오장 (장을 튼튼하게 함), 요유정(몽정을 없앰), 강음강정(남녀간에 정력의 보함), 부녀음냉(여자의 냉을 없앰) 한다고 되어있다. 또한 한방에서는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이 신맛은 간을 보하고 쓴맛은 심장을 보하며 단맛은 비위를 좋게하고 매운맛은 폐를 보하며 짠맛은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함으로써 오장에 두루 효능이 있는 영약으로 취급한다.
*건오미자 활용법
건조된 오미자 100g을 씻은(먼지 제거)후 2L 가량의 찬물에 우려낸다. 하절기(6~9)월에는 12~24시간 우려내며, 동절기(10~4월)에는 20~24시간 정도 충분히 담구어 두면 진한 붉은 오미자 물이 베어나온다.
이때 꿀, 설탕 등을 첨가하여 마시면 좋다.
- 3~4일 정도 먹을양만 우려서 냉장보관 하세요.
- 오미자를 끓이면 떫은 맛이 강해지며 비타민C가 급격히 파괴되므로 반드시 찬물에 우려내세요.
*생오미자 활용법
생오미자는 유리병, 페트병, 항아리에 설탕이나 꿀을 1:1 비율로 겹겹이 넣어 45~50일 정도 햇빛이 없는 곳에 보관한다. 일주일 간격으로 뚜껑을 개봉하여 잘 저어주면 설탕이 분해, 희석되어 자연스럽게 혼합되어지며, 개봉 후에는 체, 삼베등에 받쳐 걸러내어 주면 오미자액이 밑으로 흘러내린다.
겨울에는 따뜻한 물, 여름에는 찬물에 2~3배 정도 희석하여 마시면 훌륭한 음료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