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중1학년 영어독해 leader's bank

sunnysam 2013. 6. 19. 15:19

 

 

 

엄마들의 큰 교육걱정거리 중 하나가 영어가 아닌가 싶다.

요즘은 유치원때부터 영어 안하는 아이가 없을 정도로 영어학원이며 방문수업이 일반적인데 그렇다고 막연하게 영어교육을 시키고 싶지 않은게 엄마 마음이다.

 

그래서 결심했지요. 요즘 영어 어느정도까지 공부해야할까... 쭉 훑어보기로...

먼저 중학교1학년 영어부터 손을 대봤네요.... (확 수준이 달라지니까...) 초등학교때 어느정도까지 해야할지 볼려구요.

우리때도 있었던 leaers bank를 아직도 보더라구요. 어제 책을 받고 헉~~ 했습니다.

무슨 toeic시험 본문인줄 알았네요. 문법만 열심히 한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문장해석, 행간읽기, 주제파악.... 역시 국어가 문제입니다. 책 안읽고 주제파악 못하고 글씨만 읽는다고 되는게 아니란 것이지요. 수학도 마찬가지인거 아시죠?

 

나의 기본적인 영어에 대한 생각은 이렇습니다.

영어는 언어랍니다. 한국말도 조리있게 잘하는 사람이 있는것처럼 영어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언어능력이 발달된 아이라면 당연 그 능력을 키워주는게 맞지만 학교교육을 위해서라면 싫어하는 영어학원을 매일매일 보내면서 닥달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구요.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라는거 나도 알지요.

 

안할수 없다면 우리 아이한테 배움에 대한 동기부여만 제대로 해줘도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아무리 잘해도 하기싫어하면 못할수 밖에 없죠.

엄마들... 공부해야죠. 40이 넬모레인 나도 문제집 풀고있답니다. 극성이 아니라 아이가 어느정도까지 해야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잡아줄려면 엄마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니까요...

우선은 한글떼는것처럼 알파벳, 파닉스는 하게 해줘야죠. 그 다음은 엄마 몫이에요. 책 많이 읽어주면서 내용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그다음은 수 많은 독해지문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있어도 내용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겠죠. (이건 좀 기술이 필요한 부분이긴한데.... 다음기회에 알려드리죠..)

이렇게하면 독해도 큰 문제 없습니다. 너무 쉽게 말하나요? 간단히 말해도 과정이 쉽고 짧지는 않죠.

아이들이 몇년을 배우는 과정이잖아요.

우선 엄마들이 지금의 아이들이 배우는 책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저는 많이 배워야 겠더라구요. 계속 찾아보고 공부해 볼려구요.

 

 

 

Toeic시험처럼 문장내용파악문제가 더 많아요. 문법도 기본은 알아야 하구요. 상식이 많아야 대충의 내용이 이해가 가겠죠?

 

친절하게 알아야할 단어도 밑에 다 있어요. 공부하기 쉽게 나와있지만 기본이 있어야 쉽죠!!!! 알면 알수록 아이들이 안쓰러워 지는건 저만 그런거 아닐꺼에요.....

힘내자 아가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