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멘틱 코미디영화 추천
모든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영화를 보지만 그중 제일 좋아하는게 로멘틱 코미디영화랍니다.
영화를 보고나면 웃음이 나거나 마음이 따뜻해지는게 좋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제껏 본 로멘틱 코미디영화중에서 적어도 3번이상은 본 영화들만 모아봤어요.
년도를 보니 참 오래됬네요. 이 영화는 대학다니던 시절 20번도 넘게 본 영화랍니다. 리메이크 버전인데 이 영화내용이 "헤리가 셀리를 만났을때"에서도 나오죠!!
아네트 베닝이 정말 예뻤을 시절이지요. 이때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었지요 아마... 이 영화를 보면서 너무 아름다워 가슴이 두근두근 했던 장면이 워렌비티의 aunt가 살고있는 섬에 같이 갔을때 aunt가 피아노를 치고 아네트베닝이 허밍을하는 장면이 있어요. 이 음악은 드라마에서도 자주 나와 그 음악을 들을때마다 영화가 생각난답니다.
로멘틱 코미디영화에서 멕라이언을 빼놓을 수 없죠!
이 영화는 체팅이 한참 유행하던 1998년에 나온 영화네요. 이 영화도 20번은 족히 본것 같아요. 멕라이언이 너무 귀여웠던 시절~~~ 성형을 많이 안했던 정말 예뻤을 때거든요.
씩씩한 길모퉁이서점 주인 멕라이언과 Fox대형서점주 톰 행크스!!! 이 영화때문에 스타벅스도 참 많이 갔네요.
그나마 가장 최근의 영화네요. 요리영화죠!!! 블로그가 주제이기도 하구요!!!
메릴 스트립은 어떤 역할을해도 딱 그 주인공이더군요. 에이미 아담스도 참 멋진 배우였던것 같아요.
1년안에 프랑스요리책 마스터하기!! 대단하죠!!
블로거라면 한번 어떤 주제에 이만큼 열정적으로 도전해볼만도 한데... 저는 아직 주제를 못찾았네요. 암튼 내가 뭘 하고 있는걸까?? 고민할때 내가 뭘 좋아하는 걸까? 고민될때 한번씩 보게되는 영화에요.
개인적으로 아담 샌들러 팬은 아닌데 아담샌들러가 나오는 영화를 볼때는 믿고 보게되네요. 로멘틱 코미디영화이면서도 스토리가 참 독특하기도 하고 재밌어요. 아담샌들러의 대본 고르는 취향인가요?
이 영화는 어릴적 친구들이 성인이 되었을때 함께 결혼식 뒤풀이를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에요. 각자 살아온 방식, 경제적능력, 배우자의성격, 모두 다르지만 한가지 같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그게 친구잖아요.
항상 친구중 잘사는 친구있고, 망한친구있고, 특이한친구도 있고 그렇죠? 이 영화에 다 있어요. 어디나 친구는 다 같은 그냥 친구인가봐요.
이 영화는 우연히 얻어걸린 영화에요. 여주인공들이 이름있는 배우들이라 내용도 모르고 그냥 봤어요. 그런데 재밌더라구요.
각자 미국, 영국에 살고 있는 주인공들이 집을 바꿔 휴가를 보낸다는게 가능한 건가요? 그것도 이렇게 로멘틱하게????
이런 현실에 맞지 않는 상상력이지만 영화를보면 그럴수 있을것 같고, 나도 이러고 싶은게 영화의 힘인가봐요. 한번쯤 훌쩍 떠나고 싶은맘이 생길때 혼자만의 상상여행이라고 하고 싶을때 보면 좋을 것 같네요.
말이 필요없는 두 주인공. 너무 섹시한 조지 클루니 때문에 보는 영화에요. 미셀파이퍼가 지적이라고 했던가요? 하지만 저는 조지 클루니때문에 이 영화 봅니다!!! ㅎㅎㅎ
돌싱 남녀의 육아일기네요!! 화면이 너무 따뜻해서 좋은 영화에요. 비오는 장면이 많아 비오는 밤 보면 좋을 영화에요.
이것도 아담샌들러의 특이하고 재밌는 영화. 이 영화때문에 한때 제 영어이름이 루시였답니다. 이 영화에서 드류 베리모어이름이 루시였거든요.
기억이 사고나기전의 순간으로 멈춰있는 루시!! 하루가 지나면 다시 그날로 리셋!!
하지만 아담 샌들러를 만나고 부터는 무의식중에 기억이 남아있고 그 힘으로 매일매일 사랑에 빠지죠!! 사랑에 빠지고 싶은날 보세요. 사랑이 막~~ 생겨날꺼에요^^
이상은 몇번을 봐도 재밌는 로멘틱 코미디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