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쌤의 이야기

박진영의 명곡들 스케치북

내가 박진영을 좋아한다고하면 다들 "참 취향이 특이해"그러지요.

박진영의 거지룩의 데뷔무대에 너무 감탄한 나머지 밥을 먹을수 없었던 나와는 달리 나의 엄마는 밥맛 떨어진다고 체널 돌리라고 하셨었지. ㅋㅋㅋ 잊을 수 없는 기억이네요.

그 이후로도 박진영만한 딴따라를 못본것 같아요. 60까지 춤추고 노래하고 싶다는 딴따라.

그런데 요 몇년사이 정말 나이를 못속이겠네요.

어느 무대보다 열정적이지만 왜 이리 숨차하시는지 ㅋㅋㅋ

춤은 여전히 예술인데 춤추며 노래할때 예전만큼 안정적이지 않다는게 제 느낌입니다. 칼같이 관리해도 나이가들면 춤추며 노래하기 힘든가봐요. 그래도 최고싶니다!!!!

I believe I can fly by R. Kelly

오늘 K.pop star에서 우승한 버나드박이 결승 두번째 곡으로 선택했던 곡이 R. Kelly의 I believe I can fly였지요.

요즘 티비를 보다보면 아이돌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질렸었는데 믿고듣는 중견가수들도 많이 나오고 경연곡들은 모두 내가 한참 감수성 예민한 시절에 들었던 명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좋은곡들은 좋은건가봐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R. Kelly의 엄청난 그루브를 다시한번 기억하게 하는 시간이 됬어요.

끝부분에 아~~~~~~~아~~~~~ 하는부분 있죠??? ㅋㅋㅋ 노래좀 하는분들 한번씩은 따라했던것 같네요.

이런 감성과 그루부는 흑인만이 할수있는걸까요??? 난 못하니 누가 할수있을까 괜히 궁금해 지는데???? 나도 이런노래 멋지게 한번 불러보고 싶어요.... ㅎㅎㅎ 다음생에라도....

step by step 뉴키즈 온더블럭

오늘 불후에 명곡에서 제국의 아이들이 뉴키즈 온더블럭의 step by step을 부르더군요.

아~~~ 고등학교 시절이 마구마구 떠오르면서 좋았어요.

독서실 다닐때 마이마이 들으면서 가사 적어서 따라부르고 노래좀 하는애들은 노래방에서 신나게 많이도 불렀던 노래죠!!!

내한공연 왔을때 난리도 아니었다죠!!!

가요도 팝송도 추억이 있는곡은 언제들어도 그 시절로 가는거 같아요.

울아들은 이게 언제적 노래인지도 모르고 제국의 아이들이 우승하겠답니다. ㅋㅋㅋㅋ

정말 아이돌의 조상님입니다. 덕분에 한번더 노래 들어보네요.

이러니 불후의 명곡을 좋아하죠~~~

엄마를 고민하게 만드는 악동뮤지션 얼음들

K-POP STAR에서 나온 가수들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팀이 악동뮤지션입니다.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건지 순수함을 표현하는 방법을 아는 천재인지 모르겠는 뭔가가 많은 친구들이네요.

이번 데뷰곡 얼음들을 바쁜와중에 오다가다 들었는데 그때는 좋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오늘 자세히 들었더니 와우~~~ 대단하네요.

우선은 가사도 자세히 듣게되고 멜로디도 특이하면서도 몽환적인게 다시듣게되는 매력이 있는 곡입니다.

학교를 안다녀도 이렇게 자기가 하고싶은걸 알아내고 열심히 할수 있는데.... 오늘도 더하기때문에 아들과 씨름한 이 엄마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뭐가 맞는건지 가보지 않은길을 가고있는거라 한가지 길 찾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악동뮤지션 볼때마다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게 됩니다. 오늘도 또 고민을 합니다. 매일매일 이 노래 들으면서 고민하게 되겠어요.

에이핑크 Mr. Chu 미스터 츄

아~~~ 상큼하다!!!!

요즘 걸그룹들 너무 벗고 나와서 보기 민망했는데 이렇게 이쁜 에이핑크가 나왔네요.

차별화되는 단정함이 있네요. 걸그룹을 좋아하는 나이도 지났지만 예쁘네요.

핑클, SES시절을 보는 느낌이랄까??

그때는 그냥 예쁜 얼굴 보는것 만으로도 참 기분이 좋아졌는데 지금은 어쩌다 이렇게 벗고나와야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이 에이핑크 노래 부르면 예쁘겠단 생각도 해봤어요.

예뻐요 예뻐요!!!!

버나드박 right here waiting

어제 k-pop star 보셨나요?

다른건 다 기억에서 희미해졌는데 버나드박의 right here waiting은 자꾸 머리속에 맴도네요.

항상 너무 슬퍼보였는데 부모님이 오셔서 그런지 슬퍼보이면서도 뭔가 든든함이 있었던것 같아요. 역시 부모의 힘이란 대단하죠!!!

다른 참가자들이 부모님들과 얼싸안고 있을때 테이블에 혼자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까 내 아들도 아닌데 맘이 아프더군요.

한국 사람들이 유독 좋아했던 곡이죠. right here waiting

대학교때 MT가면 기타좀 치는 놈들은 한번씩은 불렀지 않나 싶네요. ㅎㅎㅎㅎ

옛날생각도나고 좋네요. 그런데 왠지 슬펐어요.

버나드박이 우승할려나????? 그래도 될것 같아요^^

조성모 컴백 유나야

조성모가 컴백했네요!!!!

요즘 아이돌 좋아하는 아이들은 잘 모를수도 있겠네요.

조성모가 나왔을때 온 길거리에 조성모 노래만 나왔었는데....

조성모씨디 한장씩은 아마 다 샀을걸요???

근데 김연아선수 정말 당황스러워 하는데요 ㅎㅎㅎ

노래 듣는내내 얼굴표정이 어떤기분인지 다 말해줍니다. ㅋㅋㅋ

감정을 못숨기는 솔직함이 매력이네요.....

조성모 노래는 잘 안들려서 뮤직비디오로 다시봐야겠어요.

2NE1 COMEBACK HOME

나에게 아이돌이란 따라부를수 없는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인데 그 아이돌중 따라부르고 싶은 노래를 하는 아이돌이 2NE1입니다.

박봄의 싱글도 좋아하지만 이번에 나온 COMEBACK HOME도 좋네요.

처음엔 이게 뭔가 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요.

씨엘 목소리도 너무 매력있죠!!!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뮤직비디오

이걸 뭐 어떻게 표현해야하지?

특이하다? 이상하다? 재밌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김대성 다리가 나온걸보고 오호~~~ 재밌는 컨셉인가? 궁금하긴했어요. 티저는 성공한듯!!!

막상 뮤직비디오를보니 특이하긴한데 많이 재밌지는 않네요. (개인적인 취향~)

노래만 들었을때가 더 신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뮤직비디오보면서 음식에 맞춰 옷색깔까지 맞춘거보고 대단하다 했어요. 옷만봐도 무슨초밥인지 알겠어요. ㅎㅎㅎㅎ

초밥먹고싶다!!! 맛있는걸로...

컴백 소녀시대 Mr. Mr. 역시 소녀시대

소녀시대가 컴백했습니다.

보이쉬한 의상으로 Mr. Mr를 부르지만 워낙 여성스러운 그룹이라 부드럽게 멋지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청바지가 잘어울리는 멤버는 제시카와 서현이네요. 제 눈에는요. ㅎㅎㅎ

이런 청바지색이 옷 바쳐입게 쉽지 않은데 너무 이쁘네요.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올 봄에는 예쁘게 워싱된 소녀시대 청바지 입어야쥐~~~~

소녀시대 들으면서 설레고 마음이 울렁거리릴 때는 지났는데 그래도 역시 소녀시대네요.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