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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좋은 모링가씨앗

 

오랫만에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네요.

방학은 벌써 끝이 났어야 하는데 바이러스 때문에 아이들의 겨울 방학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겨울 방학동안 필리핀에 다녀 왔는데, 작년 말부터 평생 몇번 경험할까 말까한 화산재도 맞아보고 한국에 돌아오니

바이러스 때문에 자가격리 비슷한 이런 일도 생기고 다이나믹한 년말, 년초를 보내고 있어요.

필리핀에 다녀오면 딱히 별거 없습니다. 맛사지 받고 편히 쉬는거 정도???

 

그런데 이번에 크게 하나 건진게 있다면 모링가 씨앗을 가지고 온거에요.

변비 환자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한두번 그러다 마는게 아니라 평생 괴로운 거잖아요!!!

성격탓도 한몫 하긴 하지만 ㅎㅎ.

모링가를 차로도 마시고 여러 제품으로도 많이 나오는데 저는 씨앗을 처음 봤어요.

모든 식물의 에센스는 씨앗에 있다죠!!! 역시 그말이 맞나봅니다. (약장수 아님)

 

상황에 따라 몸이 반응하는 예민한 몸뚱이라 변비에 부종까지 봐줄 수 없을 정도로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는데,

지인이 먹어보라고 준 모링가 씨앗덕을 이렇게 크게 볼 줄이야!!!

저는 목구멍에 약같은거 넘기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상황이 안좋으니 넘기게 되더군요.

 

먹는 방법은 열알씩 물로 넘기면 끝입니다. 위가 약한 사람들은 속이 쓰리다고 하더라구요. 보통은 열알 이내로 먹는다 그러더라구요. 전 장 청소약도 소화시키는 사람이라 아침저녁으로 열알씩 먹어도 괜찮았어요.

 

 

 

 

 

겉은 벨벳같은 느낌이고 속은 분필같이 하얀 알갱이에요. 먹기 불편하지 않아요.

씹어 먹으면 처럼엔 쓰다가 후에 단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씹어 먹어도 되요. 그게 효과가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그냥 삼킵니다.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만성변비 환자인 저는 어떤 약보다도 효과가 좋았어요. 부종도 가라앉고 속에 쌓인

노폐물을 눈과 코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였답니다. (더 자세히는 말할 수 없어.....)

 

적혀있는 효능은 통증완화, 혈당조절, 체중감량 등이 있는데, 노폐물을 빼주니까 변비에도 효과가 있지 않았나 싶어요.

필리핀 사람들이 신이준 선물이라 할 정도로 좋은 식물이 모링가라고 하더군요.

개인의 위장 상태에 따라 효과도 다를테니 먹는 양도 조절해야 할거에요. 저는 열알을 먹지만 위가 약하면 줄여야 한데요. 속이 쓰리니까요.

 

전 현지에서 사가지고 온거라 싱싱한걸 확인하고 가지고 왔는데 사실때 씨앗속이 하얀지 꼭 확인하셔야 해요. 누런색이면 상한거랍니다. 쓴맛이 나요. 꼭 반으로 갈라서 하얀색인지 확인하세요.

 

이상은 변비에 좋은 모링가 씨앗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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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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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편한 자몽청 만들기

 

 

한여름에도 뜨거운 커피만 마시는 저도 시원한걸 찾게되는 날씨네용.

이 더운날 왜 자몽을 짜고 있는지 알수 없지만 자몽청을 만들기로 결심했으니 짜야죠!!!

지난번 자몽 10개로 한번 만들었는데 에이드로 먹고 차로먹고 친구들 조금씩 나눠주고 했더니 조금밖에 안남았더라구요. 올여름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시작합니다~~~

 

자몽은 베이킹소다와 식초물로 깨끗이 씻어줬어요. 저는 껍질을 쓸게 아니기 때문에 궂이 너무 깨끗할 필요흔 없어요. 짜는동안 즙에 지저분한게 들어가지 않을 정도면 됩니다.

루비자몽이라 그런지 속이 너무 이쁘죠? 즙을 만들어놓으면 더 이뻐요. ㅎㅎㅎ.

이렇게 반을 갈라서 옆에 짜는도구 보이죠? 마트가면 아주 싼가격에 살수있는 거랍니다. 자동으로 짜는게 있으면 더 좋겠지만 집에 없으니 손으로 ㅎㅎㅎ. 휴롬같은 착즙기는 속껍찔까지 짜지기 때문에 더 쓴맛이 나서 pass!!

 

다 잘라놓으니 더 이쁘네요. 한개는 어이없게 반대로 잘랐지 뭐에요. 깜놀 ㅋ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짰어요. 짜고나니 손이 덜덜 떨렸어요. 이렇게까지 자몽청을 만들어야하나 급 후회도 했지만 그땐 이미 많이 짰을때라 그만두기 어려웠답니다. 쉬어가며 힘을내서 10개를 다 짰어요. 자몽이 즙이 많아 짜는 보람이 있지요 ㅎㅎㅎ.

 

10개 짜면 작은 병으로는 해결이 안되요. 좀 큼지막한 병에 한꺼번에 짜서 즙 나온만큼 흰설탕 부어주면 끝!!! 짜는게 일이지 다른건 할게 없어요.

알갱이 둥둥뜨는거 보이죠? 씹히는 맛도 있어서 더 좋아요.

병은 오래 보관해야 하는 분들은 열탕소독 하세요. 저는 냉장고에 두면서 빨리 먹을거라 뜨거운물로 휘리릭 행구는걸로 끝냈어요. 귀찮아요....... 대신 이런 청만들어 보관하는 병에다 했어요.  나도 한때는 열탕소독까지 했었는데...... 나이가 드니......

 

즙을 짠거라 설탕이 금방 녹아요. 녹으면 바로 먹어도 되지만 이틀정도 지나면 작은 알갱이까지 설탕하고 섞여서 더 맛있어요. 저는 따뜻하게 자몽차로 먹는걸 더 좋아해요. 우리 아이들은 탄산수로 자몽에이드 만들어 먹는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뭐... 취향대로!!

 자몽짜다 며칠간 손이 아프긴 했지만 이쁜 색깔을 내는 자몽청을 보고있으니 또 흐믓하고 그러네요.

어렵지 않고 먹기편한 자몽청 만들기 한뻔 도전해보세요~~~

지금까지 먹기편한 자몽청 만들기 포스팅이었습니다^^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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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

 

남이섬에 갔다가 춘천 한바퀴 돌아보다가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있어서 들러봤어요. 두꺼운 유리로 강속을 들여다볼수있게 해놓은건데 중국장가계나 외국에서 이런걸 경험해본 사람들은 시시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한국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거니까!!!

 

 

소양강스카이워크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보이는 스카이워크입구에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쉽게 스카이워크를 찾을수 있답니다.

 

이용시간, 가격 참고하세요!!!

 

입장료가 아깝죠? 입장료는 춘천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주는데 이건 스카이워크 매표소 옆에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숍에서도 쓸수있고 오리배, 주변상가에서 쓸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린 커피 마셨어요.

가격이 저렴에서 커피로 결정했는데 양도 적었어요. 맛은 SOSO

 

매표소에요. 여기서 표를 사서....

 

 

입장~~~~ 뭐 길이 하나고 옆에 아무것도 없어서 다른 설명할것도 없어요. ㅎㅎㅎ 들어가기 전에 신발위에 덧신은 신어야해요.

 

아이들 아래 본다고 주저앉았어요. 한참을 내려다보다가 일어나더라구요. 무서워하지는 않고 그냥 재밌어하긴 했어요. 스릴넘치게 높지는 않아서 춘천 근처에 살면 아이들하고 산책할겸 와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은 스카이워크보다는 오리배더군요. 스카이워크 걷고난후에 오리배 탄다고해서 아이들 태워줬어요. ㅎㅎㅎ 초등학생 아들들이 저어보겠다고해서 어른한명 뒤에타고 아이들이 운전했는데 안힘들고 재밌었다네요. 어른들은 재미보다 힘든데.....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산책할겸 슬쩍 들르는 코스로 좋을것 같아요. 바로옆에 오리배 있으니까 오리배까지타면 가벼운 산책이 될듯해요.

춘천여행할때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지날일이 있으면 들러보세요~~~~

이상은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 포스팅이었습니다~~~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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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맛있게 만드는 황금레시피

 

김밥에 들어있는 우엉은 맛있긴 한데 반찬으로 먹기에는 짜서 밥반찬으로는 적합하지 않죠!!

변비에도 좋고 위에도 좋다는 우엉 밥반찬으로 우엉조림 맛있게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ㅎㅎㅎ

우엉이 처음 손질할때 몇개의 과정을 거쳐야해서 만들기 어렵다고 하는데 한번 만들어보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자~~~ 따라해 보자구요!!!

 

마트에서 파는 우엉이에요. 보통 400g정도로 넣어 팔더라구요.

우엉 400g에 맞춰 양념을 넣어볼께요.

 

 

 

우엉은 흙을 씻어내고, 감자칼로 껍질을 한번 벗겨주세요. 양파망으로 씻는방법도 있는데 편한 방법으로해야 자주 해먹게 되니까 감자칼로 벗겨서 씻어주세요.  

 

그리고 채칼로 썰어도되고 칼질 잘하는 사람은 칼로 채를 썰어주세요. 채를 썰지않아도 반달썰기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저는 애들 잘 먹으라고 채칼로 썰었어요.

꼭 안씻은것처럼 까맣죠? 이건 우엉은 금방 갈변하기 때문에 갈변하는걸 싹 씻어줘야해요.

 

이렇게 물에 3~4번정도 씻으면 갈변한건 없어져요. 하지만 또 색이 변하겠죠?

 

그래서 끓는물에 식초1큰술, 소금2큰술 넣고 3분정도 삶아주세요. 그러면 갈변한게 없어지면서 하얀 우엉이 나오게되요. 그럼 준비 끝. 이제 양념해서 조리는것만 남았어요.

 

양념은 집에 있는 재료가 대부분이니까 걱정마세요.

 

1차양념 - 우엉400g, 물 300ml, 간장5큰술, 맛술5큰술, 설탕4큰술, 생강가루1작은술. 커피가루1작은술, 청양고추1개

2차양념 - 물엿100ml, 참기름2큰술, 참깨 1큰술

우엉과 1차 양념을 넣고 양념이 1/3 남을때까지 센불에서 조려주세요. 양념이 반정도 줄었을때 청양고추 1개 넣어주면 매콤한맛이 있어 더 좋아요.

그리고 불을끄고 2차양념 넣고 휘 젓어주면 끝!!!! 맛 안봐도 완벽하달까 ㅎㅎㅎ

 

 

 

그릇에 담아두면 김밥에도 넣고 기본반찬으로도 좋고 쓸모가 많아요.

 우엉조림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하니까 자꾸하게 되네요.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좋다니까 한번 해보세요. 아마 이걸 내가 했단말이야??? 싶을 정도로 맛있을거에요.

반찬 한가지 생겼네요... ㅎㅎㅎ

이상은 우엉조림 맛있게 만드는 황금레시피 포스팅이었습니다.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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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맛집 베트남쌀국수 리틀하노이

 

오랫만에 친구들과 밥먹기로 한 날!!!

명동에 많은 음식점을 돌아다녔는데 구석에 베트남 음식점이 있는지 몰랐네요. 그것도 이렇게 맛난집이 있었다니!!!

여기는 친구가 찾았다면서 가보자고 한 곳인데 정말 잘 찾았더군요 ㅎㅎㅎ.

밖에서 보기에는 그냥 조그마한 식당이에요. 간판도 특별할건 없는 그냥 베트남쌀국수 리틀하노이!!!

실은 문열고 들어갔을때 너무 어두컴컴해서 놀랐어요. 손님이 없었다면 그냥 나왔을 것 같은 분위기...

 

다행히 손님이 있었고 배도 고프고 한번 먹어보자고 앉아서 이것저것 시켰죠!!

소고기 쌀국수 큰사이즈, 고이꾸은, 리틀하노이 볶음밥. 셋이서 시킨 양이에요. 양이 많고 적고는 스스로 판단해야할듯 해요. 우린 배부른거 좋아하는 아줌마들이라 좀 부족했지만 자리를 옮길 계획이어서 여기서 stop!!

 

 

 

월남쌈 고이꾸은!! 양이 너무 적다구요? 이건 4개 먹고 찍은거니까요!!ㅎㅎ 배고픈 친구들은 셔터보다 젓가락이 빨라요. 빨간 소스랑 함꼐 먹으면 맛있어요~~

 

리틀하노이 볶음밥!! best of the best!!!

어떻게 볶았는지 정말 맛있어요. 새우듬뿍, 킹크랩 간간히 들어있고 적당한 간!! 여태껏 먹은 볶음밥중에 최고였어요. 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1인 1볶음밥 하세요~~

 

이건 소고기 쌀국수. 고기, 국물, 뭐하나 빠지는게 없더군요.

쌀국수 그리 좋아하는건 아닌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이 쌀국수 먹고나서 급 베트남에 가고싶어지더라구요. 진짜 맛있는 쌀국수 먹고싶어서요 ㅎㅎㅎ. 곧 갈수있겠죠??

 친구들 모이면 역시 맛있는거부터 먹어야해요.

명동갈때는 베트남쌀국수 리틀하노이 한번쯤은 들려볼만 할것 같아요. 가로수길에 유명하다는 베트남음식점보다 더 맛있었어요.

들어가서 너무 어둡다고 놀라지 마시고 맛있는거 많이 즐기세요!!!

이상은 명동맛집 베트남쌀국수 리틀하노이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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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편한 레몬청, 자몽청 만들기

 

요즘은 레몬, 자몽 모두 마트에가면 언제든 살수있어 청을 만드는 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죠?

작년에 레몬청 만들때는 몇번의 씻는과정을 거쳐서 얇게 편썰기한후 씨도 다 빼고 설탕으로 재워서 만들었었는데요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단점은 껍질까지 담궈야해서 씻는 과정이 너무 복잡해요.  

베이킹소다 - 소금 - 뜨거운물샤워 - 몇개 안하면 몰라도 10개 넘어가면 손이 아프죠!!

장점은 먹을때 예쁘다는거!! 레몬 한두조각 떠있으면 에이드도 레몬차도 더 맛있어 보이잖아요.

 

저는 병에 재워놓고 숟가락으로 일일이 떠 넣는 번거로움을 없애기로 했어요!! 즙으로 청을 만들었거든요'

 

방법은 간단해요. 레몬도, 자몽도 모두 즙을 내주면 되니까요.

즙내는 방법은 휴롬같은 착즙기로 하면 손 아프지않게 할수있지만 레몬은 씨도 발려야하고, 알갱이가 하나도 안남아 차를 만들었을때 수제품의 향기가 덜 나겠죠?

그래서 저는 일일이 손으로 짰어요. 어떻게??? 레몬짜는거 마트가면 아주 싼값에 살수있어요. 손이 좀 아프지만 일일이 짰답니다. ㅎㅎㅎ 다들 심심하냐고 묻더군요.

 

 

 

껍질은 안쓸거니까 베이킹소다로 한번만 씻어주시면 되요.

레몬청, 자몽청은 즙만짜면 나머지는 다 된거에요. 설탕만 부으면 끝이니까요.

레몬은 20개정도, 자몽은 10개를 짰는데 즙양은 자몽이 훨씬 많아요. 저는 쌉싸름한 자몽을 좋아해서 과육으로도 잘 먹기 때문에 알갱이가 톡톡 터지게 손으로 짜기 잘했다 싶어요.

 

요즘 레몬에 씨가 생기는 철인지 씨가 많은 편이었어요. 반 잘라서 큰 씨는 빼내고 안에 있는 씨는 즙짜면서 함께 흘러내리니까 청 담그기전에 씨만 골라서 빼내면 되요. 자몽은 씨가 몇개 없어서 즙도 많이 나오고 아주 흡족했지요.

 

 

 

설탕양은 즙과 1:1로 넣으면 되요. 열탕소독한 병에 즙 반 넣고 설탕을 즙 넣은만큼 넣고 휘휘 저어주면 끝!! 슬라이스해서 재워놓으면 설탕 다 녹고 즙이 나와 맛있어 지려면 한달은 기다려야 하지만 즙을 짰으니 3일이면 충분해요!! 100%즙과 설탕이 1:1의 양으로 들어가 덜 달기도 해서 좋더라구요.

설탕은 흰설탕으로 넣으세요. 흰설탕이 모자라 황설탕을 넣은건 색이 안예쁘죠??? 마지막에 조금 남은거라 넣은건데 흰설탕 사올걸 그랬어요. T.T 다음엔 꼭 흰설탕으로!!

 

 

 

여름이라 차보다는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로 많이 먹는데 먹기 편할려고 소스통에 담아놨어요. 너무 편하고 좋아요. 컵에 몇번 꾹꾹 짜서 넣으면 흘릴 일도 없고 뜨거운물 부으면 레몬차, 자몽차, 탄산수 넣으면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에요.

즙으로는 처음 해본거라 어떨지 궁금했는데 대성공입니다. ㅎㅎㅎ 먹을때 알갱이도 씹히고, 진하고 아주 맛있어요!!!

모양이 아쉽다면 한개정도는 껍질까지 깨끗이 씻어서 슬라이스로 넣어서 하나씩 넣어도 좋을것 같아요.

 

이상은 먹기편한 레몬청, 자몽청 만들기 포스팅이었습니다~~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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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역사체험 서대문형무소 견학

 

오늘은 6월25일..... 6.25라고하면 느낌이 다르죠!!!

아이들과 간접 역사체험을 하기에는 삼국시대고분도 있고 구석기 신석기유적지도 있지만 마음에 울림이 있는게 뭐가있을까 생각해보니 서대문형무소가 있더군요.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을 수감할 목적으로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1908년에 지어진 것을 시작으로 류관순여사가 서대문형무소에 생을 마감하시고 김구와 같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머물다간 흔적을 찾아볼수 있는 곳입니다.. 독립을 하고 난후에는 1960대는 4.19, 5.16등 군사정변, 민주화 운동으로 수감된 사람이 많이 있었던 곳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인 것이죠.

1987년 의왕교도소로 이전하기 전까지 사용하였고 1998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했다고 합니다.

 

요즘 한국사 공부하고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알거에요. 한국사를 배우면서 독립운동사를 배울때 외울게 많아 힘들기도 하지만 배우는 중간중간 울컥하는 느낌이 있다는걸.... 형무소를 역사관으로 방문할 수 있는건 다 수없이 많은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을 했던 분들 덕분이지 싶어요.

 

아이들이 서대문형무소에서 V와 하트를 날리며 사진찍을수 있는게 행복하면서도 둘러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워 너무 힘들었던 곳입니다.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면서도 중간중간 울컥해서 힘들었답니다. 한국사 시험본 후로 아주 감사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아줌마거든요.

 

사진을 많이 찍은것 같은데 왜 몇컷 안남아있는지 알수없네요.

이건 주차장이에요. 일찍 간다고 갔는데도 자리가 없더군요. 주말에는 10시 30분전에는 도착해야 주차장에 들어갈수 있지 싶어요.

 

둘러보는 순서는 걱정 안해도 됩니다. '전시관 → 중앙사 → 12옥사 → 11옥사 → 공작사 → 한센병사 → 순국선열추모비 → 사형장이렇게 둘러보라고 하는데 곳곳에 안내해주는 분들도 많고 화살표로 아주 친절하게 안내 되어있어요.

 

 

벽관에서도 V하는 해맑은 아이들!! 한명 들어가서 서면 더이상 공간이없는 벽관이랍니다. 고문기구중 하나죠. 정말 잔인하기 이를데 없는 고문도구들이 있고 한켠에서는 고문을 당했던 독립운동가분들의 생전증언영상이 나옵니다. 보고있으면 내 몸이 저릿해오는것처럼 생생합니다.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참 신기하죠. 격벽장이라는 수감자들이 운동하던 곳이에요. 설명은 아래와 같이 되어있어요.

 

어떤지 상상이 되시나요? 이 사진은 감시하는 좀 높은 단 위에서 찍은거에요. 멀리 구석구석 다 보이죠? 수감자들이 운동할때 정보교환을 못하도록 분리해놓은 곳이랍니다.

 

제가 갔을때 친구들끼리 사진 찍으러 온 아이들이 있었어요. 한 그룹이 한칸에 한명씩 서서 각각의 포즈로 사진을 찍는데 이쁘더라구요. 이렇게 슬픈곳에서 찍는 예쁜사진이라니.... 또한번 감사하면서 우리 아이들 사진 찍어줬답니다.

 

전체척인 풍경이에요. 하늘이 어찌나 맑던지. 유럽의 어느시골 오래된 성같기도하고...

이렇게 예쁜곳에 너무 많은 슬픔이 있어서 마음이 더 무거웠어요. 같이갔던 어른들은 보기 너무 힘들다고 두번은 못오겠다고 하더군요.

 

여옥사는 겉으로는 별거 없어보였어요. 설계도가 발견되어 복원된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아다네요. 지하공간은 들어갈수는 없고 유리로 볼수만 있었는데도 공포감이 있었어요.  

 

사형장앞에 사형수들이 잡고 울었다는 통곡의 나무, 사형장, 시신이 나오는 통로의 모습도 찍은것 같은데 참... 사라지고 없네요. 사진이 없는게 다행이다 싶기도하고... 역사관 처음에는 독립운동의 시작부터 차례대로 전시가 되어있어요. 아이와 가시는 분이라면 독립운동사를 대충 훑어보고 가시면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실게 많을거에요.

여기 관람온 사람들이 대부분 아이들 몇명에 설명해주시는 선생님같은 분들이 함께 오셨더라구요. 전문가 선생님이면 더 감동이 많을것 같아요. 저는 공부한거 중간중간 머리에서 꺼내어 설명하자니 힘들더라구요.

초등학교 5학년부터는 한국사를 배우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견학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독립운동가, 순국선열들, 민주화운동했던 많은분들께 글로라도 꼭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은 6.25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은 아이들의 역사체험 서대문형무소 견학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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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추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주말여행으로 춘천여행할때 가볍게 산책겸 들르기 좋은 제이드가든 어떨까요?

남이섬으로 가는 도중에 밥먹고 소화도 시킬겸 제이드가든에 갔다왔어요. 수목원인데 아기자기 산책하기 좋은 코스더라구요.

 

입구에요. 주차장도 넓은 편이어서 주차가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일찍 도착한 편이라 곳곳에 빈자리가 많았던것도 있었어요. 더 더워지면 걷기도 힘드니까 일찍 도착해서 둘러보거나 야간개장을 가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입장료 참고하시구요.

 

셔틀도 운행하고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시간표 참고하세요.

 

야간개장도 한답니다. 저도 야간개장은 못가봤는데 시간날때 야간개장도 가볼까 합니다.

 

들어가면 입구부터 기프트샵도 있지만 핸드메이드 제품을 파는 테이블이 있어요. 아기자기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볍게 둘러보세요. 우리 아이들은 향초만들기 하나씩 하고왔어요. 아이들은 산책보다는 체험이 좋은것 같더라구요.

 

나무들 너무 이쁘죠? 6월초 더워지기 시작할때라 햇빛아래는 오래걷기 힘들더군요. 딸은 더워도 신나고 예쁜곳에서 사진찍는다고 더 신나고!!!

 

소원을 비는 우물이랍니다. 이게 뭐라고 동전 던지기에 심취한 아이들이에요. 아이들의 취향은 어른과 너무 달라요^^

 

다들 그늘쪽으로 다니고있죠??? ㅎㅎㅎ 큰 나무들이 많아져서 그늘도 많은편이라 한낮이 아니면 좋은공기 마시면서 산책할만 하더라구요.

산책로 중간쯤 카페가 있어요. 시원한 커피랑 쥬스 한잔하고 더 올라가고 싶었지만 아이들은 내려가자고해서 어쩔수없이 하산~~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더 올라가기로하고 내려왔어요.

 

내려가는 발걸음이 어찌나 가벼운지 ㅎㅎㅎ. 오랫만에 숲속을 걸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예쁜 풀들보니 집에서 상추라도 길러야하나 싶었어요.

 더 더워지기 전에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에 적당한 코스가 아닌가 싶어요. 서울에서 한시간반정도 걸리니 당일코스로도 괜찮구요.

중간에 간단하게 간식먹고 쉬엄쉬엄 둘러보기 좋은 산책로에요.

이상은 춘천여행추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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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춘천 남이섬

 

조금씩 더워지면서 장마가 시작될것 같네요.

너무 덥지만 아이들과 집에만 있을수 없어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10년도 더 전에 가보고 다시 가는거라 얼마나 변했을지 짐작도 못하고 블로그 보면서 아~~ 많이 변했구나 했어요. ㅎㅎㅎ

가본 소감은 정말 많이 변했더라구요. 횡하니 나무만 있던 남이섬이 아니더라구요.

 

우선 남이섬으로 들어갈려면 배를 타거나 짚라인을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짚라인을 타보고 싶으면 짚라인으로 하지만 가격이 좀 세더군요. 35000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우린 사람이 많은 관계로 배를 타고 갔어요. 배도 자주있고 별 불편함없이 배를탈수 있었어요.

 

남이섬은 남이나라라고 꼭 다른나라 들어가는것처럼 비자발급을 하는것처럼 해놨어요. 재밌죠??

 

 

배 가격은 아래 참고하시구요.

 

배타고 들어가면 이 섬에 뭐가있는지 한바퀴 둘러보고 싶은데 설명해주는 사람은없고 다리는 아프고 ㅋㅋㅋ 그렇다면 남이섬 스토리투어버스 추천~~~

20분동안 섬한바퀴 돌면서 나무랑 섬에관한 이야기를 기사분이 주욱 들려주십니다. 그냥 걸어가니는 것보다는 재미나니까 추천해요!!!

과자집 같이 생긴곳에서 티켓 끊으시고 줄서서 차례로 기다리면 되는데 조금 기다리면 탈수있는 정도에요.

 

 

 

여기는 초등저학년 정도라면 추천할 어드밴쳐 코스에요. 섬 중간에 모험의숲이 있는데 여기에서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이곳으로오면 2시간동안 움직이는거 좋아하는 아이들이면 아주 신나게 놀수있을거에요.

 

장비착용샷입니다. 미니 짚라인을 시작으로 올라가고 건너가고 여러가지 있어요. 보통은 아이들이 힘들어해서 2시간 못하고 내려온다고 하는데 에너자이저 딸은 두시간 꽉 채워서 놀더군요. 중간에 음료수한잔 마시고 주~~욱

 

섬 가운데 푸드코트가 중간중간 있는데 근처에 어린이 놀이터도 생겼더라구요. 어린아이들이 놀기 적당한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이라면 바이크센터에서 여러가지 탈거리들이 생겨서 좋았어요. 초등 5, 6학년 아이들 둘이서 이것저것 타고 놀더라구요. 단 전기자전거류는 키 제한이 있어요. 150cm이상이어야하니 참고하세요.

 

 

 

식당도 많이 생겼나봐요. 한정식집인데 막걸리 마시면서 파전먹고 그러나봐요. 우린 나가서 닭갈비 먹는다고 먹진 않았지만 분위기 괜찮은것 같아요. 먹을거리 볼거리가 10년전과 많이 달라져서 완전 새로운곳에 온것 같아 좋았어요. 아이들 나이별로 놀거리도 있어서 간단한 도시락이나 간식싸서 하루코스로 왔다가기 정말 좋은곳이 된것 같아요.

아이와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춘천 남이섬으로 더 더워지기전에 왔다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이상은 남이섬 나들이 포스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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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프렌 소재의 조끼

 

요즘 네오프렌 소재의 옷이 많이 나오죠?? 작년에도 많이 나왔었는데 선뜻 손이 안가더라구요. 한덩치하는 저로써는 감당이 안될것 같은 슬픈현실에.....

 

제가 유굿초이스라는 쇼핑몰을 시작하면서 어떤 옷이 많이 나왔나보니 역시 네오프렌소재도 많이 있더라구요. 대세는 따라야하지 않을까싶어 업어왔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을 말하자면 음.... 역시 패완몸??? ㅋㅋㅋ

날씬하면 너무 스타일리쉬한 옷이더라구요.

네오프렌이 구명조끼에 쓰이는 폭신폭신한 소재잖아요. 얇은 스펀지 같은....

옷이 각이 잡혀있는거 같죠???

물건떼러오는 사장님들 엄청 입으셨더라구요. ㅎㅎㅎ

생각보다는 들뜨지 않았어요. 길이감이 있어 흐르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아무 옷에 걸쳐도 되는 심플한 디자인이구요.

 

소재 느낌이 좀 느껴지나요?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바느질 엄청 깔끔해서 가격보다 훨 고급져보이는 장점!!!

 

이 옷이 별 디테일이 없는데 어깨선이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뒷목을타고 흐르는 선이 부드러워 옷이 한결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쉬하더군요.

이 조끼는 길이가 109cm라 키가 160이상이면 다 예쁘게 입을수 있을것 같아요.

 

긴가민가했던 네오프렌조끼 저도 하나 입었는데 별로 두껍지도 않은데 따뜻해요. 간절기에 겨울에 레이어드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긴팔도 많이 나왔더라구요. 네오프렌소재의 옷 망설였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기대이상의 아이템이에요.

여기 조끼는 유굿초이스에서 찾을수 있어요. www.ugoodchoice.com에 가면 예쁜옷 많이 있답니다. 구경하러 오세요.

이상은 네오프렌 소재의 조끼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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