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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에 있는 군대로 면회가기


오늘은 화천에서 장교로 군생활하고있는 조카를보러 다녀왔답니다. 바람불고 바람도 약간 쌀쌀했지만 아이들과 나들이갈겸 갔다왔어요. 

군대 면회가본건 이번이 두번째. 

드라마에서처럼 먹을거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는 면회가 아니었어요. 장교라 주말에 사복입고 외출도하고, 게다가 머리도 길지않고... 힘들어 보이지않아 다행이다 싶었어요. 

근처 군대에서 운영하는 회관에서 밥먹는데 서빙하는 총각들이 군인이네요. 이병 * * * 이런 명찰을 달고 사복입고 서빙하더라구요. 신기하게! 

군인이  아저씨로 보이던 어릴때는 몰랐는데 군인이 어린 아이로 보이니 안쓰럽네요. 

한번은 가볼만하다고는 하지만 내아이가 머지않은 미래에 가야한다는 생각을하니 조금더 체계가잡힌 자유가 있었으면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군부대들만 몰려있는 최전방이라 검문도 많았지만 군인들 힘들겠단 생각이 먼저 드네요. 이런 틀에박힌 생활을하는 군대가 없어도되는 때가 빨리왔음 좋겠네요. 

해볼만한 경험이지만 개인적인 발전도있는 할수있는 군대가 내 아이가 군대갈때쯤엔 가능할까요?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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