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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

 

남이섬에 갔다가 춘천 한바퀴 돌아보다가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있어서 들러봤어요. 두꺼운 유리로 강속을 들여다볼수있게 해놓은건데 중국장가계나 외국에서 이런걸 경험해본 사람들은 시시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한국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거니까!!!

 

 

소양강스카이워크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보이는 스카이워크입구에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쉽게 스카이워크를 찾을수 있답니다.

 

이용시간, 가격 참고하세요!!!

 

입장료가 아깝죠? 입장료는 춘천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주는데 이건 스카이워크 매표소 옆에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숍에서도 쓸수있고 오리배, 주변상가에서 쓸수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린 커피 마셨어요.

가격이 저렴에서 커피로 결정했는데 양도 적었어요. 맛은 SOSO

 

매표소에요. 여기서 표를 사서....

 

 

입장~~~~ 뭐 길이 하나고 옆에 아무것도 없어서 다른 설명할것도 없어요. ㅎㅎㅎ 들어가기 전에 신발위에 덧신은 신어야해요.

 

아이들 아래 본다고 주저앉았어요. 한참을 내려다보다가 일어나더라구요. 무서워하지는 않고 그냥 재밌어하긴 했어요. 스릴넘치게 높지는 않아서 춘천 근처에 살면 아이들하고 산책할겸 와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은 스카이워크보다는 오리배더군요. 스카이워크 걷고난후에 오리배 탄다고해서 아이들 태워줬어요. ㅎㅎㅎ 초등학생 아들들이 저어보겠다고해서 어른한명 뒤에타고 아이들이 운전했는데 안힘들고 재밌었다네요. 어른들은 재미보다 힘든데.....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산책할겸 슬쩍 들르는 코스로 좋을것 같아요. 바로옆에 오리배 있으니까 오리배까지타면 가벼운 산책이 될듯해요.

춘천여행할때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지날일이 있으면 들러보세요~~~~

이상은 춘천여행 소양강 스카이워크 포스팅이었습니다~~~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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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역사체험 서대문형무소 견학

 

오늘은 6월25일..... 6.25라고하면 느낌이 다르죠!!!

아이들과 간접 역사체험을 하기에는 삼국시대고분도 있고 구석기 신석기유적지도 있지만 마음에 울림이 있는게 뭐가있을까 생각해보니 서대문형무소가 있더군요.

 

일제시대 독립운동가들을 수감할 목적으로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1908년에 지어진 것을 시작으로 류관순여사가 서대문형무소에 생을 마감하시고 김구와 같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머물다간 흔적을 찾아볼수 있는 곳입니다.. 독립을 하고 난후에는 1960대는 4.19, 5.16등 군사정변, 민주화 운동으로 수감된 사람이 많이 있었던 곳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인 것이죠.

1987년 의왕교도소로 이전하기 전까지 사용하였고 1998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했다고 합니다.

 

요즘 한국사 공부하고 역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알거에요. 한국사를 배우면서 독립운동사를 배울때 외울게 많아 힘들기도 하지만 배우는 중간중간 울컥하는 느낌이 있다는걸.... 형무소를 역사관으로 방문할 수 있는건 다 수없이 많은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을 했던 분들 덕분이지 싶어요.

 

아이들이 서대문형무소에서 V와 하트를 날리며 사진찍을수 있는게 행복하면서도 둘러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워 너무 힘들었던 곳입니다. 아이들에게 설명해주면서도 중간중간 울컥해서 힘들었답니다. 한국사 시험본 후로 아주 감사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아줌마거든요.

 

사진을 많이 찍은것 같은데 왜 몇컷 안남아있는지 알수없네요.

이건 주차장이에요. 일찍 간다고 갔는데도 자리가 없더군요. 주말에는 10시 30분전에는 도착해야 주차장에 들어갈수 있지 싶어요.

 

둘러보는 순서는 걱정 안해도 됩니다. '전시관 → 중앙사 → 12옥사 → 11옥사 → 공작사 → 한센병사 → 순국선열추모비 → 사형장이렇게 둘러보라고 하는데 곳곳에 안내해주는 분들도 많고 화살표로 아주 친절하게 안내 되어있어요.

 

 

벽관에서도 V하는 해맑은 아이들!! 한명 들어가서 서면 더이상 공간이없는 벽관이랍니다. 고문기구중 하나죠. 정말 잔인하기 이를데 없는 고문도구들이 있고 한켠에서는 고문을 당했던 독립운동가분들의 생전증언영상이 나옵니다. 보고있으면 내 몸이 저릿해오는것처럼 생생합니다.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참 신기하죠. 격벽장이라는 수감자들이 운동하던 곳이에요. 설명은 아래와 같이 되어있어요.

 

어떤지 상상이 되시나요? 이 사진은 감시하는 좀 높은 단 위에서 찍은거에요. 멀리 구석구석 다 보이죠? 수감자들이 운동할때 정보교환을 못하도록 분리해놓은 곳이랍니다.

 

제가 갔을때 친구들끼리 사진 찍으러 온 아이들이 있었어요. 한 그룹이 한칸에 한명씩 서서 각각의 포즈로 사진을 찍는데 이쁘더라구요. 이렇게 슬픈곳에서 찍는 예쁜사진이라니.... 또한번 감사하면서 우리 아이들 사진 찍어줬답니다.

 

전체척인 풍경이에요. 하늘이 어찌나 맑던지. 유럽의 어느시골 오래된 성같기도하고...

이렇게 예쁜곳에 너무 많은 슬픔이 있어서 마음이 더 무거웠어요. 같이갔던 어른들은 보기 너무 힘들다고 두번은 못오겠다고 하더군요.

 

여옥사는 겉으로는 별거 없어보였어요. 설계도가 발견되어 복원된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아다네요. 지하공간은 들어갈수는 없고 유리로 볼수만 있었는데도 공포감이 있었어요.  

 

사형장앞에 사형수들이 잡고 울었다는 통곡의 나무, 사형장, 시신이 나오는 통로의 모습도 찍은것 같은데 참... 사라지고 없네요. 사진이 없는게 다행이다 싶기도하고... 역사관 처음에는 독립운동의 시작부터 차례대로 전시가 되어있어요. 아이와 가시는 분이라면 독립운동사를 대충 훑어보고 가시면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실게 많을거에요.

여기 관람온 사람들이 대부분 아이들 몇명에 설명해주시는 선생님같은 분들이 함께 오셨더라구요. 전문가 선생님이면 더 감동이 많을것 같아요. 저는 공부한거 중간중간 머리에서 꺼내어 설명하자니 힘들더라구요.

초등학교 5학년부터는 한국사를 배우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견학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독립운동가, 순국선열들, 민주화운동했던 많은분들께 글로라도 꼭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은 6.25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은 아이들의 역사체험 서대문형무소 견학에 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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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추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주말여행으로 춘천여행할때 가볍게 산책겸 들르기 좋은 제이드가든 어떨까요?

남이섬으로 가는 도중에 밥먹고 소화도 시킬겸 제이드가든에 갔다왔어요. 수목원인데 아기자기 산책하기 좋은 코스더라구요.

 

입구에요. 주차장도 넓은 편이어서 주차가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일찍 도착한 편이라 곳곳에 빈자리가 많았던것도 있었어요. 더 더워지면 걷기도 힘드니까 일찍 도착해서 둘러보거나 야간개장을 가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입장료 참고하시구요.

 

셔틀도 운행하고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시간표 참고하세요.

 

야간개장도 한답니다. 저도 야간개장은 못가봤는데 시간날때 야간개장도 가볼까 합니다.

 

들어가면 입구부터 기프트샵도 있지만 핸드메이드 제품을 파는 테이블이 있어요. 아기자기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볍게 둘러보세요. 우리 아이들은 향초만들기 하나씩 하고왔어요. 아이들은 산책보다는 체험이 좋은것 같더라구요.

 

나무들 너무 이쁘죠? 6월초 더워지기 시작할때라 햇빛아래는 오래걷기 힘들더군요. 딸은 더워도 신나고 예쁜곳에서 사진찍는다고 더 신나고!!!

 

소원을 비는 우물이랍니다. 이게 뭐라고 동전 던지기에 심취한 아이들이에요. 아이들의 취향은 어른과 너무 달라요^^

 

다들 그늘쪽으로 다니고있죠??? ㅎㅎㅎ 큰 나무들이 많아져서 그늘도 많은편이라 한낮이 아니면 좋은공기 마시면서 산책할만 하더라구요.

산책로 중간쯤 카페가 있어요. 시원한 커피랑 쥬스 한잔하고 더 올라가고 싶었지만 아이들은 내려가자고해서 어쩔수없이 하산~~ 아쉽지만 다음기회에 더 올라가기로하고 내려왔어요.

 

내려가는 발걸음이 어찌나 가벼운지 ㅎㅎㅎ. 오랫만에 숲속을 걸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예쁜 풀들보니 집에서 상추라도 길러야하나 싶었어요.

 더 더워지기 전에 아이들과 나들이 가기에 적당한 코스가 아닌가 싶어요. 서울에서 한시간반정도 걸리니 당일코스로도 괜찮구요.

중간에 간단하게 간식먹고 쉬엄쉬엄 둘러보기 좋은 산책로에요.

이상은 춘천여행추천 제이드가든 수목원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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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춘천 남이섬

 

조금씩 더워지면서 장마가 시작될것 같네요.

너무 덥지만 아이들과 집에만 있을수 없어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10년도 더 전에 가보고 다시 가는거라 얼마나 변했을지 짐작도 못하고 블로그 보면서 아~~ 많이 변했구나 했어요. ㅎㅎㅎ

가본 소감은 정말 많이 변했더라구요. 횡하니 나무만 있던 남이섬이 아니더라구요.

 

우선 남이섬으로 들어갈려면 배를 타거나 짚라인을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짚라인을 타보고 싶으면 짚라인으로 하지만 가격이 좀 세더군요. 35000원 정도 했던것 같아요.

우린 사람이 많은 관계로 배를 타고 갔어요. 배도 자주있고 별 불편함없이 배를탈수 있었어요.

 

남이섬은 남이나라라고 꼭 다른나라 들어가는것처럼 비자발급을 하는것처럼 해놨어요. 재밌죠??

 

 

배 가격은 아래 참고하시구요.

 

배타고 들어가면 이 섬에 뭐가있는지 한바퀴 둘러보고 싶은데 설명해주는 사람은없고 다리는 아프고 ㅋㅋㅋ 그렇다면 남이섬 스토리투어버스 추천~~~

20분동안 섬한바퀴 돌면서 나무랑 섬에관한 이야기를 기사분이 주욱 들려주십니다. 그냥 걸어가니는 것보다는 재미나니까 추천해요!!!

과자집 같이 생긴곳에서 티켓 끊으시고 줄서서 차례로 기다리면 되는데 조금 기다리면 탈수있는 정도에요.

 

 

 

여기는 초등저학년 정도라면 추천할 어드밴쳐 코스에요. 섬 중간에 모험의숲이 있는데 여기에서 예약하고 시간에 맞춰 이곳으로오면 2시간동안 움직이는거 좋아하는 아이들이면 아주 신나게 놀수있을거에요.

 

장비착용샷입니다. 미니 짚라인을 시작으로 올라가고 건너가고 여러가지 있어요. 보통은 아이들이 힘들어해서 2시간 못하고 내려온다고 하는데 에너자이저 딸은 두시간 꽉 채워서 놀더군요. 중간에 음료수한잔 마시고 주~~욱

 

섬 가운데 푸드코트가 중간중간 있는데 근처에 어린이 놀이터도 생겼더라구요. 어린아이들이 놀기 적당한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이라면 바이크센터에서 여러가지 탈거리들이 생겨서 좋았어요. 초등 5, 6학년 아이들 둘이서 이것저것 타고 놀더라구요. 단 전기자전거류는 키 제한이 있어요. 150cm이상이어야하니 참고하세요.

 

 

 

식당도 많이 생겼나봐요. 한정식집인데 막걸리 마시면서 파전먹고 그러나봐요. 우린 나가서 닭갈비 먹는다고 먹진 않았지만 분위기 괜찮은것 같아요. 먹을거리 볼거리가 10년전과 많이 달라져서 완전 새로운곳에 온것 같아 좋았어요. 아이들 나이별로 놀거리도 있어서 간단한 도시락이나 간식싸서 하루코스로 왔다가기 정말 좋은곳이 된것 같아요.

아이와 주말 나들이하기 좋은 춘천 남이섬으로 더 더워지기전에 왔다가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이상은 남이섬 나들이 포스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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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점

 

 요즘 봄꽃이 여기저기 너무 예쁘게 피고있지요.

그냥 아름답다고 말하기도 미안할정도로 너무 우아한 벗꽃잎비까지 내려주니 산책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진달래도 피기 시작해서 분홍꽃도 군데군데 피어있어서 더 예뻐질날만 있는것 같아요.

지난주말에 친정에 갔더니 울 아들 마당에 피어있는 진달래를 보더니 대뜸 진달래화전을 해먹자고 하네요. 그런데 진달래와 철쭉은 비슷하지만 진달래는 먹어도되고 철쭉은 먹으면 안되는 꽃이라 잘 모르면 건들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봄꽃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점을 한번 알아보기로 했어요.

 

1. 진달래

꽃을 먹을수 있고 약에도 쓸 수 있어 참꽃이라고도 부른다. 꽃 색깔이 붉은 것이 두견새가 밤새 울어대 피를 토한 것이라는 전설때문에 두견화라고도 한다.

 

산지의 양지쪽에서 자라며 높이는 2~3m이고 작은가지에 비늘조각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상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이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에는 비늘조각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비늘조각이 밀생하며 털이 없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피고 가지 끝부분의 곁눈에서 1개가 나오지만 2~5개가 모여달리기도 한다.

화관은 벌어진 깔때기형으로 지름은 3~4.5cm, 자홍색에서 홍색을 띄고 겉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며 수술대 밑부분에 털이 있고 암술은 1개로 수술보다 훨씬 길다. 열매는 원통형이며 길이 2cm정도이다. 10월에 짙은 갈색으로 익는데, 다 익으면 다섯 갈래로 터지며 겉에 비늘 조각이 빽빽하게 난다.

 

쓰임새 - 꽃이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꽃으로 삼월 삼짇날 무렵에 화전을 만들어 먹거나 또는 진달래술를 담그기도 한다.

 

2. 철쭉

한국 원산의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한다. 걸음을 머뭇거리게 한다는 뜻의 척촉이 변해서 된 이름이다. 개꽃나무라고도 한다.

 

키는 2~5m쯤 되며 산에서 흔히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백색이고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어린 가지와 꽃자루는 끈끈하다. 

어린 가지에 선모가 있으나 점점 없어진다.

꽃는 4~5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잎이 나면서 피며 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부리는 지름 5~8cm의 깔때기 모양이며 5개로 갈라지는데, 위쪽 3개의 열편에 적갈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10개이며 길이가 서로 다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길이 1.5cm전도의 긴타원형 달걀꼴로 10월에 익는다. 철쭉을 먹이식물로 하는 곤충으로는 극동등에잎벌의 애벌레가 있는데, 철쭉 잎속에 알을 낳는다.  

잎은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거나 넓은 타원 모양이고 털이 있다. 길이는 4~7cm전도이고 너비는 1.5cm ~ 2.5cm 정도이며 보통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4~5개씩 모여난다.  

잎을 강장, 이뇨, 건위 등의 약재로 쓴다. 꽃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먹지 못한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아하~~ 하겠지만 막상 산에 피어있는걸보면 이게 진달래인지 철쭉인지 잘 모르겠는건 마찬가지더군요.

 

그래서 봄꽃 진다래와 철쭉의 차이점을 간단히 말하자면....

 

진달래 - 꽃이 잎보다 먼저피고 꽃을 먹을수 있다.

철쭉 - 잎이 꽃보다 먼저피고 위쪽 꽃잎3개에 적갈색 반점이 있다. 꽃을 먹을수 없다.

 

이렇게 정리를 해보니 알것 같네요.

이상은 봄꽃 진달래와 철쭉의 차이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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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나무와 자두꽃

여행 2014. 4. 7. 21:16

 

 

 

 

 

 

자두나무와 자두꽃

 

 오랫만에 강릉친정에 다녀왔어요.

벗꽃이 경포주변에 가득 폈더라구요. 집이 호수옆이지만 일도있고 차도 너무 막혀서 들어가지는 않고 지나가면서 "와~~ 벗꽃 많이 폈구나" 그러고 왔어요.

 

대신 집 마당에 있는 과일나무에 꽃은 자세히 보고왔어요.

꼭 벗꽃같죠? 이건 자두나무라네요.

울엄마가 자두 좋아하시거든요. 속살이 노란 일반 자두에요. 꽃도 하얗죠.

작년에 자두가 한개 달렸었다는데 올해는 몇개는 더 따지않을까 싶어요.

 

꽃을 자세히보니 더 벗꽃하고 닮았죠?

너무 예뻐서 찍어온거에요. 울 아이들이 놀기에 천국같은 강릉 외할머니 집입니다.

 

이 나무도 자두나무에요. 그런데 꽃이 핑크죠?

이건 속이 빨간 피자두가 열린답니다. 품종이 여러가지라 어떤건지는 모르겠는데 자두물이 아주 빨간 내가 너무 좋아하는 자두에요.

작은 나무 사다가 옆으로 가지가 예쁘게 뻗어나도록 엄마가 신경써서 가꾼 나무에요.

 

핑크핑크 꽃~~~ 올해 자두가 열리면 꼭가서 따먹어야쥐!!!!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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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에 있는 군대로 면회가기


오늘은 화천에서 장교로 군생활하고있는 조카를보러 다녀왔답니다. 바람불고 바람도 약간 쌀쌀했지만 아이들과 나들이갈겸 갔다왔어요. 

군대 면회가본건 이번이 두번째. 

드라마에서처럼 먹을거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는 면회가 아니었어요. 장교라 주말에 사복입고 외출도하고, 게다가 머리도 길지않고... 힘들어 보이지않아 다행이다 싶었어요. 

근처 군대에서 운영하는 회관에서 밥먹는데 서빙하는 총각들이 군인이네요. 이병 * * * 이런 명찰을 달고 사복입고 서빙하더라구요. 신기하게! 

군인이  아저씨로 보이던 어릴때는 몰랐는데 군인이 어린 아이로 보이니 안쓰럽네요. 

한번은 가볼만하다고는 하지만 내아이가 머지않은 미래에 가야한다는 생각을하니 조금더 체계가잡힌 자유가 있었으면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군부대들만 몰려있는 최전방이라 검문도 많았지만 군인들 힘들겠단 생각이 먼저 드네요. 이런 틀에박힌 생활을하는 군대가 없어도되는 때가 빨리왔음 좋겠네요. 

해볼만한 경험이지만 개인적인 발전도있는 할수있는 군대가 내 아이가 군대갈때쯤엔 가능할까요?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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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가지말아야할 커피숍 더 굿카페

 

강릉에가면 시간을 내서라도 바닷가에 있는 커피숍에서 바다를보며 커피한잔하러 꼭 갑니다.

더굳카페는 바닷가 바로 옆에있고 주차하기도 좋아 많이 갔었던 곳이죠. 

아이들 놀이방도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가기 참 좋거든요.  

 

커피메이커등 커피악세사리도 많이 팔아요. 그라인더도 있고 메이커도 있고 핸드메이드용 제품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과장, 빵, 사탕도 있어서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는거 주의해야해요. 쵸콜렛도 있어요. 추운 겨울이 아니면 야외 벤치에서 커피 마시면 더 좋아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요구르트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요. 맛이 어떠냐구요????

이곳 주인이 얼마전 바꼈는데 음.... 이런말을 해야하나.... 정말 맛이 형편없어졌어요.

 

특히 이 요구르트 아이스크림때문에 막 화가났답니다.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 요구르트맛은 하나도 안나고 설탕맛만 났어요. 무슨 소프트아이스크림도 아니고... 아이들이 하나도 안먹고 다 남기더군요. 도데체 어떤맛이길래 안먹나했더니.. 헉!!!! 절대 아이스크림 주문하지마세요.

 

카페라떼는요??? 제 친구가 말하길!!! 이렇게 맛없는 커피 처음 먹어본답니다. 친구랑 내고향 강릉왔다가 맛없는 커피만 사준것 같아 기분이 별로였어요.

 

아메리카노에요. 다른 커피가 맛없다면 아메리카노도 맛없다는거죠 뭐..... 이곳은 아이들과 놀기 편해 자주 왔던곳인데 주인 바뀌고 이렇게 달라질줄은 몰랐네요.... 이젠 여기는 빠이 짜이찌엔이네요. 다시는 안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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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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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대성리 예쁜펜션 - 풀향기펜션

 

오늘은 대성리에 풀향기펜션에 다녀왔어요.

아이들 데리고 겨울에 갈만한데가 별로 없잖아요. 복잡한 곳을 조금 벗어나서 공기좋고 조금은 한적한 가평으로 갔답니다.

 

봄에 와본적이 있는데 꽃이 피면 더 예쁜 곳이긴한데 눈이와도 나름 운치가 있네요.

 

이곳은 수영장인데 지금은 눈땜에 휑~~하죠? 여름에 더울때 아이들 물놀이하기도 좋겠어요. 여름에 다시 와봐야쥐~~~

 

옆에 빨간집이 주인댁이에요. 옆에 집이 있으니까 필요한거 있음 그때그때 얘기하면 되요.

 

방들이 거의 복층이더라구요. 저는 아이들 어릴때는 위험해서 계단있는 복층펜션은 잘 안가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왠만큼커서 어느곳이나 상관없더라구요.

따뜻하고 놀기 편한곳이면 되요.

 

여기는 저희가 묵은 방은 아닌데 열려있길래 한번 찍어봤어요.

 

데크에 벤치도 있고 하니까 밥먹고 차마시고 하기도 좋아요.

마당에 바베큐장도 있어요.

 

슈퍼가 가까이 없어서 들어올떄 가능한 준비를 잘 해오는게 좋을꺼에요. 지하철이 가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하철 타고오시는분들은 대성리역에 내리면 주인아저씨가 픽업도 가신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풀향기펜션을 찾아보셔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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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동 상현공원

여행 2013. 10. 15. 12:14

 

 

 

 

 

 

상현동 상현공원

 

우리동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공원이 많지는 않지만 확실한 한곳이 있죠!!!

수지 상현동으로 이사왔을때 아이들 자전거 마음대로 탈수 있는곳이 어딨을까 찾아보다가 상현공원을 발견했어요.

4년전 공원 나무들은 나뭇잎도 앙상하고 나무들이 작아 그늘도 별로 없었는데 4년동안 많이 컸네요. 주변에 커피숍, 식당 등도 많이 생겼구요.

주변에 아파트가 정말 많으니까 사람도 많을꺼같죠? ㅎㅎㅎ 그런데 사람이 별로 안와요. 다들 아이들이 바쁜가봐요. 주말만 잠깐 사람들이 많구 이렇게 추워질땐 더더욱 없죠!!!

 

곳곳에 벤치가 많아서 않아서 쉴곳도 아이들과 김밥먹으면서 즐기기에 좋아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에요.

 

여기서 울아들도 자전거 배웠어요. 자전거타는 아이들이 많아서 신나게 놀더라구요.

 

어른들을 위한 맨발로 돌길걷는 곳이에요. 운동기구도 있어서 어른들 아이들 함께 놀기 좋아요.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없죠? 오늘 갑자기 추워졌거든요. 비오기 바로전!!!!

 

여기가 공원 끝에 있는 곳인데 울아이들 포토존으로 사용했던 곳입니다. ㅎㅎㅎ

 

차 안다니는 놀이터가 아파트에 있으면 정말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현동에 사시는분들은 상현공원에 와서 즐기세요~~~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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