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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486건

  1. 2012.12.29 유아 로션
  2. 2012.12.29 유기농 수제쿠키 맘스마레
  3. 2012.12.27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by 혜민 스님
  4. 2012.12.27 맛있는 닭날개 간장조림 만들기
  5. 2012.12.25 비누꽃
  6. 2012.12.25 Passion5 케잌

유아 로션

육아 2012. 12. 29. 20:47

 

 

 

아이 둘 키우다보니 로션도 이것저것 참 많이도 써봤네요. 이번에 첫째와 둘째 로션이 다 떨어져 어떤게 좋을까 고민하다 쭉~~ 쓰던 아비노베이비와 비욘드 키즈로션 두가지를 주문했어요.

 

아비노베이비는 보습성분은 최고인것 같아요. 제형은 약간 뻑뻑한 로션 하지만 발림은 부드러운정도... 향은 없어요. 그래서 아이들한테 발라주기 부담없고 좋아요.

겨울에 아이들 피부도 하얗게 일어나기도 하는데 목욕후 싸~악 발라주면 촉촉하니 좋답니다. 아비노베이비는 다른 로션을 쓰더라도 꼭 하나씩 더 가지고 있는 로션중 하나입니다.

피부가 거친 아이들한테 특히 더 좋을것 같아요.

 

뭐 좋은거 없을까해서 하나 더 주문한게 비욘드키즈로션... 구성이 좋아 주문한것도 있고 개인적으로 비욘드가 자연성분이라 클렌징크림부터 여러가지 쓰고있어 아이들것도 어떤지 궁금한것도 있었네요.

제형은 아비노보다 훨씬더 가벼워요. 아비노보다는 더 묽어요.

향은 달콤한 향이네요. 바디샤워, 샴푸모두 같은 향이에요. 향도 오래가요.

어떤 느낌일까 내 팔에 바르고 글을 쓰고있는데 향이 솔솔 올라오는게 기분이 좋아요. 바른후 느낌은 끈적이지 않고 부드럽네요. 아이들이 혼자서 바르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용기도 예뻐요. 스티커도 있고 뚜껑에 끼우는 모형도 3개씩 들어있는데 끼워놓으니 이쁘네요.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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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수 있는 유기농 수제쿠키집 맘스마레^^

수지에 이사온지 벌써 3년 가까이 되가는데 아이가 어리다는 핑계로 주변에 뭐가 있는지 도통 모르는데며칠전 선물받은 쿠키가 너무너무 이뻐 출처를 알아보니 수지에 있는 맘스마레라는 유기농 수제쿠키점이었답니다.

우선은 포장에 홀딱 반합니다. 어찌나 꼼꼼히 이쁘게 해놓았는지 아까워서 먹을수가 있어야죠.

 

 

 

포장을 열면 짜잔~~~ 열자마자 아이들이 몇개를 먹어치우는 바람에 휑~~하지만 그래도 만든이의 손재주가 놀랍지 않나요? 내가 못하니 더욱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ㅎㅎㅎ 과자 하나하나 뽁뽁이로 다 싸놓으셨는데 사진찍으나 휙 벗겼네요.

 

 

 

맛은.... 아주아주 맛있더라구요. 유기농이라 믿고 먹을수 있고 그렇다고 밍밍하거나 밀가루맛만 난다거나 그런것도 없었답니다. 주인분이 아이들이 예민해 직접 만들다 쿠키점까지 하게 되었다고 들었는데 정성이 대단한것 같아요. 종종 주문해서 먹었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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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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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이자 미국 대학 교수라는 특별한 인생을 사는 혜민 스님" 책의 맨 앞장 작가 소개란의 맨 첫줄이다. 이시대의 진정한 엄친아인 혜민 스님을 난 우연히 예능프로에서 보게 되었다. 법률스님과 더불어 예능에서 알게된 참 드문 인연이네...

뭐 화려한 스팩과 수려한 외모 "절오빠"라는 말이 이렇게 잘 어울릴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예전 원성스님의 귀여운 외모와는 조금 다른 준수한 외모???

속세를 떠나 도를 닦는 스님이 아닌 속세에서 도를 깨닫고 있는 중인 스님이었다. 도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트위터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전파하는 참 시대를 잘 살고있는 스님인것 같다. 스님들의 말을 듣고 있으면 괜히 나도 모르는 깨달음이 오는 것이 있다. 생각은 종이한장 차이인게 맞는거다.

"허락하라" 그 짧은 한마디 때문에 나의 요즘 생활은 많이 편해졌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일한지 이제 4개월에 접어들면서 아이들과의 전쟁에서 격는 시행착오와 갈등을 그 한마디로 다 해결했다고나 할까?

제대로된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티가나게 마련이다. 물론 엄마, 아빠는 잘 느끼질 못하는것 같다는게 안타까운 현실인거다. 뭐... 기질, 성격의 차이에서 오는 표현의 차이도 있긴하지만... 어쨌던 누군가의 관심을 끌기위해 지나치게 엇나가는 아이가 있었다. 어르고 달래는 시기는 이미 지났고 큰소리도 먹히지 않는 정도로 고집도 끝내주는 아이라 하루종일 *** 이름을 불러야했다. 나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해 포기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더이상은 안되겠다. 부모가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고치려하지 않는데 내가 무슨 능력으로 고치겠다고 했는지 내 자신이 무모한 거였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 아이가 고집세고 엇나가고 있다는걸 인정하자. 그 부분을 볼때는 눈을 감자. 내 자식도 남의 자식 키우듯 키우랬는데 남의 자식인데 지켜보자.... 그러고 났더니 그 아이를 대하는 내 말소리 표정이 그 아이의 눈에도 비쳐졌는지 어느순간 고분고분하고 미간을 찌뿌리고 등원하던 아이가 웃는 얼굴로 오기 시작했다. 이 변화를 보면서 아이들이 어른을 키우는게 맞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변화의 계기는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 소리지르며 울지않고 3분 잘 앉아있었다는걸 칭찬해주고 그러지 말자고 약속하며 안아준 순간이었던것 같다. 그 때 이후로 친구들 장난감을 빼앗지도 심술을 부리지도 않고있다. 일주일이 지나도록.....

말로는 포기였지만 내심 그 아이를 내 마음에서 미뤄둘려는 거였는데 그게 그 아이를 멀리서 지켜보는 계기가 된것 같다.

힘든일이 있으면 멀리서 상황을 지켜보는 마음을 가져보는게 좋을것 같다. (말은 쉽지...) 그 상황을 인정하면 해결방법이 나오는거다. (물론 많은 생각도해야 결론이 나지...)

정 안되면 도를 많이 닦은 스님이나 종교인 아니면 사람들을 많이 대한 사람들의 책을 보고 마음수양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읽어보는 것도 좋은것 같다.

대단한 스팩 때문이 아니라 많은 생각을하고 사물을 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순간의 깨달음도 얻을수있는게 아닌가 싶다. 사고가 다양하지 못한 나로서는 그 깨달음을 보는게 참 고맙고... 그 깨달음을 하나라도 실천할수 있게 만든 나의 아이들이 고맙다.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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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친정엄마가 오셔서 맛난거 해드릴라고 준비한건데 덕분에 아들냄이가 아주 신나게 먹었네요. 엄마는 좀 달다고 어제 먹던 닭볶음탕이 더 좋다고 하셨어요 ㅎㅎㅎ. 닭볶음탕 양념은 엄마가 한건데... 암튼 집에서 30분만에 멋진 닭날개 간장조림을 할 수 있다는것 만으로도 어찌나 뿌듯하던지^^

재료 - 닭날개 1팩 (14개정도 들어있는것), 전분가루 5T, 식용유1컵

밑간 - 청주 2T, 소금 1/2t, 생강다진것 1/2t (30분정도)

간장양념 - 간장2T, 설탕2T, 청주2T, 꿀1T

위의 레시피는 슈퍼레시피에 있는 건데요, 개인적으로는 위에 양념은 좀 달달한것 같아요. 설탕을 1/2T정도는 줄여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밑간해서 30분정도 재워두고 간장양념 준비를 합니다. (너무 간단해서...)

밑간한 닭날개를 비닐팩에 전분가루를 넣고 마구마구 흔들어줍니다. (봉지와 손만있으면 누구나 OK)

튀기는게 일인데... 후라이팬에 식용유1컵을 넣고 8분간 고루고루 노릇하게 튀겨줍니다.

튀긴 닭날개는 기름을 살짝 빼서 옆에두고

간장양념을 궁중팬이나 비슷한 팬에 넣고 중간불에서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3분간 끓여줍니다.

기름뺀 닭날개를 간장양념에 투하~~~

잘 섞어주면 아래처럼 기름기 좔좔 흐르는 맛난 닭날개 간장조림 완성 ~~~

너무 쉽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배달해서 먹는것보다 훨씬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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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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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꽃

카테고리 없음 2012. 12. 25. 17:16

언니네 집들이에 갔다가 비누꽃 사업(?)을 시작한 친구가 준 비누꽃 꽃다발. 동네 마트에 납품을 시작했답니다. 대단한 도전이라 놀랐답니다.

크리스마스, 졸업, 입학 여러가지 행사가 많은 때에 이쁘긴 하지만 뒷처리가 곤란한 생화나 가짜꽃이라 주기도 좀 그런 조화보다는 여러모로 쓸모있는 비누꽃이 아주아주 좋을것 같아요.

 

향은 음..... 쫌 진하긴하지만 방향제겸 집에 걸어두기에는 적당한 정도???

호기심 많은 아들이 비누란말에 꽃잎을떼서 손을 씻었는데, 잔해는 가래떡처럼 쫀득하면서 거품도 났답니다. 비누가 맞긴 하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니 생화같네 ㅎㅎㅎ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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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ion5 케잌

맛집 2012. 12. 25. 16:35

 

 

 

 

신랑이 사온 크리스마스 케잌~~ 웃기고 예쁜 딸기도 있고 ㅎㅎㅎ

이태원에 있는 Passion5에서 사온것이지요. 빵은 느므느므 비싸지만 맛또한 끝내주는 곳이랍니다. 꿀맛이라고나 할까^^

 

어쩜 딸기도 새초롬이 이쁘게 장식해 놓았는지... 위에 얹은 노란색과 주변의 울타리같은 검은색은 당연히 맛난 쵸콜렛!!!

컷팅샷을 못찍었네.. 애들이 포크로 마구마구 잘라놓는 바람에... 속엔 촉촉한 빵과 맛난 쵸코크림 그리고 바삭한 쵸코볼이 씹히는 너무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은 내가 딱 좋아하는 맛이라고나 할까?? 크림을 안먹는 내가 다 크림까지 남김없이 먹었네요. 

여기 빵먹으러 갔다가 제일 놀라고 좋았던건 발렛파킹이 가능하다는거!! 주차하기 귀찮아하는 나는 완전 좋았지요. 맛난 빵 분위기있게 먹고 싶을때 갈만한 멋진 곳이었지...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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