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한가지 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사람마다 다 다른일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이 하는 결혼인데도 결혼생활은 다 다르다.
나 또한 생각했던 결혼과 실제 생활은 많이 다르기도하고 생각지도 못했던 변수가 생기기도 한다. 아마 계속 새로운 변수가 생길것이다.
그런데 결혼도 하지않은 스님이 어찌 결혼생활을 이리 잘 아실까? 스님말이 맞다. "결혼도 해보지 않은 나도 아는 일을 결혼을 한 당신은 왜 모릅니까?"라고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한말이 딱이다.
스님 말대로 결혼은 가장 이해관계가 많이 얽혀있는 거래인 것이었다. 다만 내가 손해보지 않으려고만 하기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거고 그 문제에 나또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했으면 보란듯이 잘 살든가, 아님 헤어지더라도 부모님의 말이 맞구나.. 헤어지는것도 효도구나 하고 다시 열심히 살면되고.
잘난사람과 결혼했으면 그 잘난사람 곁을 맴도는 다른 떨거지들도 인정을 해야하는 것이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은 원래 그랬던 사람이었던 것인데, 나혼자 변했어.. 안그럴줄 알았어 했던 것이란 말이다.
결혼 만8년차를 바라보는 지금에서야 조금씩 스님의 말이 이해가 간다.
결혼은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될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구와 해도 상관없을때 해야하는 것이라고 하신다. 내가 바로서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때 하는게 결혼이란 것이다.
주변에 지금 결혼하는 사람들과 많이 싸우는 부부들에게 내가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인정해라!! 자신을 단단히 설수있게 단도리부터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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