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근처 공원옆에는 많은 보리밥집이 있고 그 중 곤드레밥을 하는 토예랑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많이 먹는 건데 이곳에서 보네요.
이것이 곤드레 밥이에요. 30개월된 울 딸도 간장에 비벼 뚝딱 먹어치우더라구요. 딱히 나물맛이 강하거나 하지 않아요. 아이들도 무난하게 잘 먹을만큼 맛있어요.
도토리묵은 살짝 간이 약했어요. 안양종합운동장 뒤에 보리밥집에서 파는 도토리묵이 훨씬 고소하고 양념이 맛있어서 그랬는지 조금 양념이 아쉬웠네요.
부추전은 정말 부추 한가득~~~~ 간장에 찍어먹으면 한접씩 후딱이죠!!
된장찌개도 맛나고 반찬도 정갈하고 짜지않아 맛있었어요. 고추무침은 몇접시나 먹었어요. 맵지않고 맛있게 양념이 되있더라구요.
안양이나 의왕에 가게되면 꼭 한번 들러볼만한 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