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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맛있게 만드는 방법

 

오랫만에 엄마가 만드는 동그랑땡을 먹게됐어요.

사먹는것도 편하고 좋긴한데 만들어먹는게 훨씬더 맛납니다. 똑같은 재료를 넣어도 왜 엄마가 해주는게 더 맛있죠? 나도 엄만데.... 정말 미스테리에요. ㅎㅎ

 

 

동그랑땡 재료는 채소, 고기, 양념류 몇가지를 준비하는거에요. 너무 대충 설명하나요? 사진에 있는 재료에요.

 

재료 : 파프리카, 양파, 고추, 표고버섯, 깻잎, 두부, 갈은돼지고기

양념 : 소금, 버섯가루, 후추, 마늘, 생강가루

 

버섯가루 같은건 없으면 안넣어도 돼요. 재료에 버섯이 들어가니까요.

먼저 파프리카, 양파, 고추, 표고버섯, 깻잎은 잘게 다져주세요. 가능한 작게 썰어야 뭉쳐서 부칠때 흩어지지 않아요. 아이들이 먹는거면 안매운 고추를 넣으시고 맛있게 먹고싶으면 청양고추 넣으면 더 맛있어요.

 

두부는 물기를 꼭짜서 넣어주세요. 파프리카 다질때 물이 많이 나오니까 두부는 가능한 꼭 짜주세요. 안그러면 너무 반죽이 묽어지거든요.

 

돼지고기 갈은거 넣어주세요. 돼지고기양과 채소다진것의 비율이 1:1 정도면 돼요.

그리고 양념을 넣어주는거에요. 손이 너무 많이가나요? 보기에는 다지는과정이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한꺼번에 해놓고 먹는거 생각하면 하루 날잡아 만들만하답니다.

 

다 섞으면 이런 반죽이 됩니다. 색깔이 너무 예쁘죠? 좋은 재료에 건강한 양념만 넣어서 만든거라 조금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느끼하지 않아서 너무 맛있는 동그랑땡이죠.

 

동글동글 모양을 만든다음 부침가루, 계란 순서로 옷 입힌다음 부쳐내면 끝이에요.

부칠때부터 동그랑땡 타령하던 아이들이 있어서 부치면서 반은 먹은듯합니다. ㅎㅎ 역시 엄마표 동그랑땡이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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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식물 잘 키우는 방법

 

 

올해는 베란다에서 딸기, 상추, 토마토 이런것들 심어서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네요. 무지했던 탓에 식물들이 다 잎이 누래졌네요.

우리집 베란다가 햇빛이 잘든다는 그 이유하나 만으로 생각하지 못한게 있었어요. 알로에가 너무 잘 자라는 베란다라 다른것들도 그냥 잘 자라려니 했는데 햇빛을 유리를 한번거쳐 받는거랑 직사광선을 받는건 다르더라구요.

 

이건 딸기에요. 딸기모종사서 4개 따먹었는데 더이상 꽃도안피더라구요. 그런데 문을 활짝 열어두고 햇빛과 바람을 곧바로 받게했더니 꽃이 또 폈네요. 아주 싱그럽게.

 

토마토가 제법 익어가고있죠? 햇빛을 곧바로 받아야한다는건 토마토 때문에 안거네요. 초록색이던 토마토가 한참이 지나도 빨갛게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왠걸요 바람과 햇빛을 곧바로 받은 첫날부터 색이 변하기 시작하더니 눈에띄게 색이 빨갛게 되고있어요. 햇빛이 정말 중요하긴 한가봐요.

 

별거아닌데 집에서 식물 키울때는 가능한 햇빛이 곧바로 드는곳에서 문을 열어놓고 바람도 쐬여주면서 키우면 훨씬 잘 자라요. 잎도 진해지구요. 유리를 통해 햇빛을 받았더니 식물들이 잎이 누래지고 위로만 크고 잎도 다 떨어지더라구요.

 이미 상추는 다 망쳤구. 내년을 기약해야겠네요.

미안하다 식물들아. 내년에는 꼭 잘 키워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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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감자 삶는방법

요리 2016. 6. 30. 16:30

 

 

 

 

햇감자 삶는방법

 

남편께서 햇감자를 한박스 싸게 사오셨네요.

한동안 어마어마하게 비싸던 감자였는데 큰박스 하나에 만원에 사왔길래 다이어트용으로 먹었던 고구마도 다 떨어진참에 감자를 삶기로 했어요. 뭐 다를거 있나요. 삶는건 똑같은데.... ㅎㅎ

 

감자를 흙을 씻어서 물에 넣고 소금 조금 넣고 30분간 삶아줍니다. 소금을 넣어서 끓이면 그냥 먹어도 간간하니 맛있어요. 단걸 조금 넣으면 더 맛있긴 하겠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기본 간만 하는걸로 해요!!!

 

햇감자 캔지 얼마 안된거라 그런지 껍질이 홀랑 벗겨지네요. 30분 삶으면 물 버리고 뜨거운팬에 그대로 뚜껑 닫아서 10분만 뜸들여주세요. 그러면 더 부드럽고 폭신한 감자가 된다고 합니다. 원래 햇감자는 폭신하고 부드럽긴하지만 밥할때처럼 뜸들이면 더 맛있긴해요.

큰애 학교갔다와서 간식으로 주니까 잘 먹네요. 소금 안찍어도 맛있으니까요.

남아서 냉장고 넣었다가 오늘 또 데워먹었는데 그래도 먹을만했어요. 금방삶아서 먹어야 제맛인데.... 욕심만 많아서..... 다음엔 한번 먹을만큼만 삶아야지 꼭꼭꼭!!!!!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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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동 데이파크 맛집 깐부1.5

 

오랫만은 아니고 또 약속이 생겼네요. ㅎㅎ.

모임이 있을때마다 맛난거 찾으러 다니는것도 일이다 싶어요.

그래서 주로 가는곳만 가게되나봐요.

이번에는 여지없이 또 치킨집을 가게됬네요. 데이파크에 그나마 먹을데가 다 모여있어서 자주가게 되네요.

이번엔 깐부1.5. 여기는 치킨이 아니라 골뱅이 먹으러 간거에요. 맥주에 골뱅이와 감자튀김!!!

 

 

월요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고 좋더라구요. 월요일부터 모임은 힘듭니다.

 

다이어트에 적이긴하나 맥주하고 먹기 딱인 스파이시포테이토!! 다이어트하느라 짜고 매운걸 잘 안먹다보니 이것도 제입에 짜네요. 원래는 그리 짠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 흑흑흑 그래도 맛있어요.... 어떻게해도 맛있는 튀김....

 

깐부 골뱅이는 쫄면이더라구요. 소면이 아니구.

쫄면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 좋겠어요. 저는 쫄면을 즐겨먹지 않는데 그래도 맛있어요.

골뱅이엔 소면!!! 쫄면!!! 금요일에 애들이랑 감자튀김 먹으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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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 방법

 

반찬없고 입맛도 없을때 닭도리탕 만큼 딱인게 없더라구요.

닭 한마리만 있으면 집에있는 채소 대충 넣어서 뚝딱 만들수 있는거잖아요. ㅎㅎ

여러가지 양념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고추장을 넣어서 만들어요. 고춧가루만 넣는경우도 있는데 저는 입에 쫙쫙 붙는 감칠맛이 좋아서 고추장을 넣어줍니다.

재료는 간단하죠!!!

 

재료 : 닭볶음탕용1마리, 감자2개, 양파1개, 호박1/2개(집에있는 채소류),마늘10쪽, 파1대, 소주약간

양념 : 설탕1큰술, 고추장3큰술, 고춧가루1큰술, 간장3큰술, 맛술2큰술, 물400ml

 

 

닭은 물에 씻어서 준비해주세요. 신경써서 씻어야하는 부분이 갈비에 붙어있는 내장이에요. 이렇게 붙어있는 내장을 손으로 깨끗이 씻으면....

 

이렇게 깨끗하게 떨어집니다.

 

나머지 닭을 다 넣고 마늘, 파, 소주약간넣고 휘리릭 끓어오르면 물을 버리고 닭도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불순물도 제거하고 누린냄새도 한번 걸러내는 겁니다.

 

한번 끓이는 시간에 다른 채소를 준비해주세요. 여기 당근이 있었어야 했는데 흑흑 집에 당근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있는 채소로만 준비합니다. 호박이 은근 맛있더라구요. 한번 넣어보세요. 저는 집에 남아도는 채소들 이럴때 쓰거든요.

 

한번 씻은 닭에 가위로 살짝씩 칼집을내서 양념이 잘 베이도록 해주고, 양념과 물400ml를 모두 넣고 40분을 끓이면 됩니다.

 

열심히 끓고있는 닭볶음탕인데 빛깔부터 너무 좋죠??? 우리집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는 거랍니다.

 

이렇게 담아서 오늘 저녁에 한마리 다 먹었어요. 떡볶이 양념같기도하고 닭볶음탕 같기도하고 암튼 맛있어요.

집에있는 재료를 잘 쓰는게 요리를 잘하는 방법중 하나인것 같아요. 식비도 아낄수 있구요. 여기에 양배추를 넣어도 맛있고 깻잎을 넣어도 색다른 맛이 난답니다. 이것저것 도전해보세요. 의외의 맛이 나올지도 몰라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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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깍두기 담그는 방법

 

이제 김장김치가 어느정도 시어지고 있죠??? 이럴때쯤 다른김치가 필요한데 엄마가 보내주신 열무김치가 아직 남아있어 오늘은 깍두기를 담그려고해요. 여름무는 맛이 없긴한데 그래도 제일 담그기 쉬운거니 한번 시작해 봅니다.

 

재료 : 무(중간크기)2개, 쪽파두줌,  양파1개, 배1/2개

양념 : 고추가루8스푼, 마늘2스푼, 설탕1스푼, 멸치액젖4스푼(밥숟가락기준)

 

각 집의 취향에 맞게 잘라주면되요. 어린아이가 있으면 조금 작게 큰걸 좋아하는 집은 조금 크게... 각자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아이들이 있어서 조금 작게 잘랐어요.

 

 

적당한 크기로 잘랐으면 소금을 두주먹정도 뿌려서 1시간을 절여주세요. 1시간정도 절인후에 물에 한번만 쓱 헹궈서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양파와 배는 갈아서 준비해주세요.

양파와 배 갈은것과, 다른 양념을 모두 넣고 슥슥 섞어주세요. 너무 간단한가요? ㅎㅎ 그래도 맛있어요. 친정엄마가 직접 말린 고춧가루에 집에서 달인 젖갈을 쓰는데 맛이 없을수가 없죠!!!

 

무쳐놓으면 이런 모양새가 나옵니다. 맛봐도 그리 맛있지 않아요. 무에 양념이 좀 베고 익어야 우와~~ 하는 맛이 나오죠. 저는 익힌거 좋아해요.

 

지금은 더운때라 김치통에 담아서 24시간 실온에서 놓았다가 냉장고에 넣어두면 되요. 너무 익혀서 넣으면 조금 먹다보면 너무 시어지니까요.

익히는 정도는 취향에 따라 하는거죠!! 하루지나고 어느정도 익었나 먹어보세요.

저는 24시간 됬네요. 냉장고로 고고~~~

김장은 아니지만 깍두기라도 만들어 먹을수 있는 저는 이제 진정한 아줌마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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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램 항균 인덱스도마 사용후기

 

결혼 10년이 넘어가니 도마도 참 여러가지 써보게 되네요. 좋은건가? ㅎㅎㅎ

출산후 도마들 힘조차 없어진 나의 손목을 위해 항상 가벼운 도마를 써왔지요. 마트에서 파는 얇은도마는 왠만한건 다 써본듯 하네요. 그런데 그런것들의 단점은 칼자국이 너무 많이나서 조금 쓰다보면 위생상 안좋아진다는거죠.

최근까지 쓰던건 실리콘도마에요. 플라스틱에비해 무겁긴 하지만 칼이 닿았을때 밀리지않고 싱크대에도 짝 붙어 좋았어요. 소리도 안나고.

그런데 무른성질때문에 세워둘수없으니 걸어둘 장소가 따로 필요하다는거.

뜨거운물을 부을수는 있지만 원래 잘 휘어서 씻기 불편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네오플램 항균 인덱스도마를 사봤어요.

크기별로 있고 보관할수있는 거치대가 있는게 좋더라구요. 받아보니 이렇게 상자에 들어있네요.

 

 

꺼내면 이렇게 거치대와 3가지색의 예쁜 도마가 나와요.

몇가지로 평가하자면.

색깔 : 예뻐요. ㅎㅎ

무게 : 생각보다 가볍네요. 다루기 쉬워요.

활용도 : 양쪽가장자리 진한부분이 실리콘이라 미끄러지지 않아서 좋아요.

세척 : 잘되네요. 김치는 안썰어봤는데 다른건 색베임없이 잘 씻어졌어요.

이틀 사용했는데 과일, 채소 여러가지 상황에 맞게 크기 골라서 잘 쓰고 있답니다.

거치대가 있어서 놓기 편해서 좋네요. 제가 요즘 정리에 꽃혀서 정리중이거든요.

벼르고 벼르다 산 도마인데 잘 산것같아요. 지금으로는 만족입니다.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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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어묵볶음 만드는 방법

 

 

어묵볶음이 별로 들어가는것도 없는데 맛내기도 그리 쉽지않죠. 뻣뻣하게 되기도하고. 그래서 저는 비싸지않은 어묵으로 맛있는 한끼 반찬 만들어봤어요. 부드러워서 먹기도 좋아요.

 

재료 : 넓적한어묵5장, 양파1/2개, 파프리카1/2개 (집에있는 채소로 준비)

양념 : 간장3큰술, 설탕1/2큰술, 마늘1/2큰술, 참기름, 깨소금

 

어묵이 잠길정도의 물을 끓여서 어묵을 30초정도 끓여주세요. 어묵의 특유의 진한맛도 없어지고 부드러워져요. 그리고 물을빼서 준비해주세요.

 

팬에 식용유 넣고 마늘을 먼저 살짝 볶아서 향을 내줍니다. 파기름을 내도 되구요.

어묵이 양념이 왠만큼 되있는거라 이 과정이 영향을 많이 주지는 않는것 같아요.

 

그리고 30초 데친 어묵을 넣고 볶아주세요. 다 익혀진 어묵이라 많이 안볶아도 되는 장점이 있죠!!!

 

그다음은 야채 넣을 차례죠. 양파넣고 휘휘 뒤적거린다음~~~

 

파프리카 넣고 휘리릭 저어주세요. 불을 너무 세게하면 어묵이 금방 탄답니다. 중간불에서 볶아주세요.

 

채소넣고 몇번 뒤적거린 뒤 양념 다 넣어서 골고루 양념이 베어들게 해주세요. 이제 끝이에요. 참기름하고 깨소금 넣고 휘리릭 섞어주면 끝~~~

여기에 들어가는 채소는 집에있는거 어떤걸 넣어도 되요. 양배추 조금 넣어도 맛있구요.

오늘도 어묵반찬 하나 더해서 저녁상이 차려졌네요. 쉽고 채소랑 같이 어울려 먹을수있는 부드러운 어묵볶음 만드는 방법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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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 무침 만드는 방법

 

일주일전에 담궜던 오이지를 처음 꺼내는 날이에요 야호~~~

얼마나 맛있게 절여졌는지 꺼내면서 설렜네요. ㅎㅎㅎ.

빗깔이 너무 예쁘죠? 소금, 설탕, 식초넣고 절인거라 안짜고 적당히 절여져서 꼭 피클같아요. 오늘 저녁은 오이지 무침과 함께 먹습니다.

 

 

준비물 : 오이지3개

양념 : 고추가루 2스푼, 매실청2스푼, 쪽파약간, 마늘 1/2스푼, 참기름, 깨소금

 

넣는 재료 간단하죠? 오이지만 맛있으면 그냥 먹어도되는게 오이지더라구요.

 

먼저 오이지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물이 10분정도 담궈서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저는 냉장보관 할꺼라서 안짜게 만든 오이지지만 집집마다 오이지 염도가 다르니 물에 담그는 시간은 오이지 맛보고 결정하세요.

 

물기를 꼭 짠 오이에 부재료 다 넣고 무치면 끝이에요. 너무 간단하죠?

오이지 담그고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걸리는거지 무쳐서 먹는거야 너무 쉽죠 ㅎㅎㅎ.

 

이렇게 무쳐놓으념 두끼정도면 다 먹어요. 입맛없을때 오이지에다가 밥먹어도 너무 맛있잖아요.

오이지가 너무 맛있게 만들어져서 기분좋은 날이에요. 여름내내 잘 먹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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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죽, 이유식용 닭육수 만드는 방법

 

아이들 학교갈때 뭘 먹여야하나 고민될때 많죠?

저희집 애들은 콘프레이크나 빵을 줘도 밥을 찾는 아이들이라 아침이 더 신경이 많이 쓰인답니다. 그래서 반찬이 마땅치 않을때 아침에 쉽게 닭죽이라도 끓여줄려고 항상 닭육수를 준비해둡니다. 물로 고기도 함께요.

 

 

재료 : 닭1마리, 파2대, 마늘15알, 양파1/2개, 통후추

 

먼저 통닭을 속까지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번엔 토종닭을 샀더니 몸이 튼실하네요. ㅎㅎ. 닭이 들어갈만한 냄비니까 크겠죠? 거기에 닭을 넣고 닭이 충분히 잠길만큼 물을 넣어주세요. 이제 끓이기만하면 됩니다. 시간은 1시간

토종닭이라 1시간인데 보통 작은 닭이면 40분정도면 다 삶아집니다.

 

 

1시간후 닭만 건져서 살만 분리해주세요. 저는 껍질이 싫어서 껍질도 다 벗깁니다.

 

그리고 함께 넣었던 부재료들은 건져서 버려주세요. 함께 먹어도 상관없는것들이지만 이미 다 우러난것들이라 버려도 괜찮아요. 국물도 깔끔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고기는 이렇게 통에 한번 먹을만큼만 나눠담아요. 저는 한마리로 4번먹을걸 만듭니다. 1번에 아침한끼 먹을 정도만 만들거든요.

 

국물은 좀 식혀서 기름을 건져주세요. 냉장고에 넣어뒀다 꺼내면 기름 건지기 쉽겠지만 번거롭고 여기저기 옮기기 싫어해서 국자로 기름뜨는거 건져서 이렇게 고기넣은곳에 부어주세요.

생각보다 국물이 진해서 죽끓일때도 소금간 약간만해도 간이 됩니다. 양파랑 후추 마늘 뭐 이런것들이 들어가서 따로 간을 많이 안해도 감칠맛이 있답니다.

아기들 이유식할때는 꼭 면보에 기름 다 걸러서 보관해야합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고 죽끓일때 물 한컵정도 더 붓고 쌀이랑 채소조금 넣어주면 금새 닭죽 완성이죠!!! . 일주일에 한번은 아침에 맛있는 죽먹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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