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꽃게 저장용으로 손질하는 방법

 

요즘 꽃게 정말 비쌉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제철 꽃게한번 사봤습니다. 지금이 암꽃게가 나올때잖아요. 가을이 숫놈이 나온다죠???

직접 산지에서 가지고 온거라 알도 꽉차고 싱싱하긴 했어요. 빨리 가지고 왔는데도 성질 급한 게들이 그 잠깐을 못참고 다리를 다 떼버렸더라구요.

아이들이 꽃게탕을 좋아하니까 꽃게탕용으로 저장할꺼에요. 꽃게는 발려먹기에는 껍질이 너무 딱딱해서 주조 탕용으로 사용하게 되네요.

 

첫번째 칫솔로 꽃게를 깨끗이 문질러주세요. 까만것들이 있는데 칫솔로 문질러만줘도 깨끗하게 씻길거에요.

 

이젠 자를부분 잘라야겠죠? 암놈이랑 배쪽에 둥근부분이 있어요. 그건 손으로 떼주세요. 그리고 다리 끝부분에 살없는 쪽은 가위로 잘라주면 됩니다.

 

자를거 다 자르고나면 이렇게 되는거에요. 잍에 알이랑 내장 나오는거 보이죠? 그다음은 이제 게딱지 분리!!! 바로 먹을거면 게딱지도 함께 사용할텐데 저장용이라 가능한 부피를 줄입니다. 내장 나오는부분을 잡고 게딱지를 분리하시면되요. 손으로도 잘 분리됩니다.

 

이제 안에있는 것들 정리해야죠!!! X해 놓은 부분은 손으로 떼주세요.

 

안쪽에 뗄거떼고 가위로 반을 가르면 거의다 끝난거에요. 알이 정말 많더라구요. 저장이 아니라 바로 먹었어야하는데 밤늦게 받은거라 어쩔수 없었네요.

 

알맞는 냉동용 저장용기에 넣어주고 게딱지에 붙어있던 알과 내장까지 위에 끌어모아 엊어주세요. 냉동시키면 내장까지 알뜰하게 사용할수 있으니까 괜찮아요.

 

한번 먹을 양만큼씩 분리하고 싶을때는 중간중간 종이호일을 깔면됩니다. 꺼낼때 종이만 쏙 들어내면 한번에 먹을양씩 쉽게 분리되니까 좋아요.

이렇게 준비해 놓으면 꽃게탕 먹고싶을때 몇번은 해먹을수 있는 양이 준비됬어요.

역시 아줌마에요. 식재료가 준비됬을때 이 뿌듯함!!!

언제 끓여야하나 꽃게탕~~~~

 

 

 

Posted by sunnysam
|

 

 

 

 

상현동 데이파크앞 설빙

 

빙수의 계절 여름이왔어요. 저녁먹고 아이들과 빙수먹으로 설빙에 왔습니다. 이것저것 아이들이 먹고싶다고 했는데 뭐.... 되는건 별로 없었어요. 결국 제일 많이 먹는걸 또 먹었죠!!!

 

상현동 설빙은 실내가 넓어서 좋아요. 바깥 네이블도 있는데 안도 넓어요. 늦은 저녁인데도 삼삼오오 빙수먹으러 나온사람들 많네요.

 

새로나온 메뉴는 많은데 딸기빙수, 메론리빙수는 다 안된다고해서 늘 먹는 인절미빙수랑 망고빙수 주문했어요.

 

 

늘 언제먹어도 맛있는 콩가루 ㅋㅋㅋ. 먹다가 콩가루가 부족하면 더 달라고해도 되요. 늘 느끼는거지만 그릇이 너무 작아요. 질질 흘리면서 먹게되니 테이블이 지저분해져서 먹으면서도 늘 조심스럽더라구요. 많게 보이려는건가????

 

이건 망고빙수에요. 당연 망고는 냉동망고겠죠??? 시럽은 유자시럽인데 아이들은 유자시럽 안좋아하네요. 유자시럽 좋아하는 아이들만 시키는거에요~~~

제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저는 망고위에 크림치즈대신 생크림 올린걸로 먹었답니다. 크림치즈 안좋아하는 딸때문에요.

 쵸코, 딸기, 메론, 블루베리 빙수는 못먹었봤네요. 먹어볼수 있으려나??? 나 다이어트 중인데!!! ㅎㅎㅎ 

 

 

 

Posted by sunnysam
|

 

 

 

 

상현동 데이파크 가장 맛있는 족발

 

 

모처럼 외식하러 나왔어요. 오늘의 메뉴는 족발입니다.

수지에 외식하러 나갈만한데가 많지 않은데 아이들 데리고 먹기 괜찮은 장소네요. 아이들 놀수있는 공간도 있고 음식도 맛있구요.

아이들이 가만히 한곳에 있는게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안전한 곳에서 뛰어 놀수 있는 곳이 저한테는 맛집입니다.

이곳은 데이파크 안에 있는 가장 맛있는 족발집이에요.

 

실내는 그리 크지 않아요. 밖에도 테이블이 몇개 있는데 모기만 아니면 아이들이 왔다갔다하기도 편하고 밖의 테이블이 더 좋겠죠?? 어른들만 있다면 실내도 OK

메뉴는 족발, 보쌈, 부추전 등등.. 그래도 족발집이니까 족발을 먹어야 합니다. 꼭꼭~~

 

음식 나오는 동안 아이들은 분수있는 곳에서 왔다갔다하면 놀았어요. 금요일 저녁이라 외식하러 나온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이건 아이들 먹을 안매운 족발이에요. 족발 특유의 잡냄새는 없고 약향기가 조금 나더라구요. 껍질 안먹는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이건 어른들용 매운 족발이에요. 정말 못먹을 정도로 맵지는 않았어요. 그냥 맛있게 매운정도입니다. 양념이 있어서 뼈 뜯어먹는거 안좋아하는데 제가 뼈 몇개 뜯어 먹었어요. 양념이 뭍어있으니까 콜라겐덩어리 먹을수 있겠더라구요. ㅎㅎㅎ

 

기본 반찬은 이정도에요. 반찬은 각자 더 가지고 와서 먹어도 됩니다.

 

이거 부추전인데요. 부추전에 고추가 들어있어요. 매운거 잘먹는 아이아니면 못먹습니다. 청양고추가 좀 들어가있더라구요. 저도 매웠어요.

 

아이들밥은 주먹밥이에요. 요즘 치킨집이나 여러곳에서 주먹밥 많이 팔죠? 손으로 조물조물해서 먹는거!!! 그거에요. 날치알 들어서 맛있었어요. 아이들은 주먹밥이랑 족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금요일밤 아이들과 족발먹으러 가끔 갈만합니다. 아줌마들끼리 아이들데리고 온 사람들도 무지무지 많았어요. 아저씨들도 많고... 모두가 즐기는 족발인가봐요. ㅎㅎㅎ

 

 

 

Posted by sunnysam
|

 

 

 

 

비오는날 김치부침개 만들어먹기

 

내일 비가 온다네요.... 아직은 안오지만 비오기전에 먼저 김치부침개 부쳐먹습니다. ㅎㅎ 실은 반찬하기 귀찮아서 대충 한끼 때워보려는거죠....

그래도 맛은 끝내줍니다. 김치가 맛있으면 뭘해도 맛있으니까요.~~~

 

재료 : 김치 3/4포기, 부침가루 400g, 물600ml, 양파1개, 버섯두줌

 

 

도마에 넣고 써는것보다 그릇에 한번에 넣고 가위로 작게 잘라주세요. 여기저거 무치면서하면 설겆이만 늘어나요!! 그릇 하나로 끝냅니다.

 

여기에 양파1개를 넣어주세요. 요만때쯤엔 김장김치가 많이 시었을 때라 단맛도 내고 좀 덜맵게하는 방법이에요. 저는 양파를 많이 넣어서 요리를 하는편이라 큰양파 1개 다 넣었어요.

 

그다음은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느타리버섯이 1팩 있더라구요. 싸게 사온거라 여기저기 넣어먹고 남았던거 다 넣었어요. 저는 버섯도 좋아하니까요.ㅎㅎㅎ

 

 

맛있을만한거 다 넣으면되죠뭐.... 파는거 아니고 집에서 식구들과 맛있게 먹으면 되니까요. 단 반죽의 농도는 잘 맞춰주세요. 부침가루:물=2:3 정도의 비율로 넣으면 됩니다. 먼저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놓고 적당량의 건더기를 넣는것도 좋은방법이에요.

하지만 저는 건더기가 많아서 씹히는맛이 있는게 좋더라구요. 부침가루대신 튀김가루 좀 넣어도 바삭하고 맛있어요. 취향대로 기호대로 변경가능~~

 

비주얼 좋죠??? 보는것 만큼 맛도 너무 좋아요. 중간중간 씹히는 양파맛도 좋고 아삭거리는 김치도 맛있어요.

비오는 날이 아니라도 부침개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Posted by sunnysam
|

 

 

 

 

 

간단한 에어퍼프 세척방법

 

요즘 왠만한 쿠션, 파운데이션은 다 에어퍼프잖아요. 그런데 하루 이틀만 써도 지저분해져서 다시 얼굴에 두드리기 찝찝하죠!!!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있는 저같은 사람은 안빨고 일주일만써도 얼굴에 티가 납니다. 뽀드락지도나고 간지럽고 TT

그렇다고 이틀에한번 새거 쓰자니 파운데이션보다 쿠션값이 더 들잖아요. 그래서 저는 몇번정도는 빨아서 씁니다.

제가 오일, 폼클렌징 이것저것 다 써봤는데 가장 잘 빨리고 손쉬운게 비누더라구요. 어떤 비누를 써야하는지는 관계없어요. 집에서 굴러다니는 세수비누 정도면 다 됩니다.

 

준비물 : 더러워진 에어쿠션, 비누, 지퍼백

 

 

자주 빠는 경우는 지퍼백도 새거로 계속 쓰기 아깝죠? (너무 아끼나요? 아껴야죠!!)

그래서 에어퍼프 세척후 지퍼백은 깨끗이 헹궈서 욕실에 잘 말려둡니다. 몇번은 써도 되잖아요 ㅎㅎ

 

비누를 골고루 무치고 지퍼백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물을 아주 살짝 넣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으로 꼭꼭 누르면서 빨아주세요. 비비면 망가지니까 누르는게 좋아요.

 

몇번 누르고나면 이렇게 화장품이 빠져나오기 시작한답니다. 지퍼백없이 빨았을때는 비누만 먹는것 같고 잘 안빨리는것 같았는데 물과함께 지퍼백에 넣으니까 훨씬 세척이 잘되는것 같아요. 눈에 보여서 그런가요??? 저는 두번정도 이 과정을 반복해요. 그러면 두번째는 거품도 좀 더 나면서 나머지 찌꺼기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면 끝~~~~  

 

화장품 얼룩없이 깨끗해진게 보이나요? 얼룩이 보인다구요? 이건 물자국입니다. ㅋㅋㅋ 이 상태로 말려주면 깨끗한 에어퍼프를 사용할수 있어요.

 오늘도 깨끗한 에어퍼프를 사용하는 써니쌤입니다. ㅎㅎㅎ

 

 

 

Posted by sunnysam
|

 

 

 

 

집에서 미숫가루 아이스크림 만들기

 

너무 더운여름.... 학교, 유치원 갔다온 아이들이 요즘 매일같이 찾아대는게 아이스크림이네요. 그렇다고 매일 사줄수도 없고....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먹입니다. 주로 요구르트랑 과일을 넣고 만들어줬었는데 제가 옛날사람이라 그런지 여름만되면 이렇게 미숫가루가 탐이나더라구요.

마트에 갔다가 유기농 국산곡물로 만들었다는 미숫가루가 있길래 몇번 망설이다 담았습니다. 그냥 타먹는건 저만 좋아하니 아이들은 미숫가루아이스크림을 만들어줄려구요. 재료는 간단합니다. 집에있는걸 사용하는걸 좋아하니 주재료 빼고는 대체할수 있는게 있으면 대체해도 됩니다.

 

재료 : 미숫가루 5큰술, 우유500ml, 꿀2큰술

준비물 : 아이스크림 틀

 

미숫가루는 밥숟가락으로 듬뿍 담아서 넣어주시구요. 꿀은 기호에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미숫가루에 단게 들어가있는 경우는 꿀은 빼도 되겠네요. 잘보고 선태하는게 좋겠어요.

 

재료를 모두 믹서기에 넣고 그냥 돌리시면 되요. ㅎㅎㅎ. 핸드믹서가 있으면 큰그릇에 넣고 핸드믹서로 섞어주시구요. 이정도면 많이 걸죽하진 않아요. 취향에따라 미숫가루양 조절하세요. 저는 걸죽한거 좋아하는데 애들은 안좋아하더군요.

 

때마침 둘째가 유치원갔다가 돌아올 시간이어서 안얼리고 줬어요. 그런데 둘째는 별로였나봐요. 학교갔다온 첫째가 마셨어요. 원샷으로 ㅎㅎㅎ 맛은 있었나봐요.

 

나머지는 아이스크림 틀에 부어서 얼리면 끝이에요. 이건 다이소에서 산건데 손잡이가 그릇처럼 되어있고 빨대도 있어서 흐르지않고 좋더라구요. 빨아먹는 재미도 있나봐요. 이거 애들이 좋아해요.

 

그냥 예전에 있던 아이스크림 틀에도 부었죠. 이건 사이즈가 작아서 간단히 먹기 좋아요.

사먹는 아이스크림이 맛있긴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주면 집에서 만들어준 아이스크림도 엄청 잘먹는답니다. 아이들 입맛도 습관들이기 나름인거 같아요. 그래도 주말엔 꼭 슈퍼로 달려가긴 합니다. ㅋㅋㅋ 가끔 사먹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저도 사먹는게 더 맛있으니....

 

 

 

 

Posted by sunnysam
|

 

 

 

 

 

백종원닭갈비 집에서 맛있게 만드는 방법

 

집밥백선생에서 닭갈비가 나온뒤로 우리집에 항상 준비되어 있는게 닭갈비에요. 그때그때 닭다리살정육을 구하기 쉽지않아 마트에서 장볼때마다 사와서 양념을 재워 냉동을 해놓으면 먹고싶을때 반찬이 마땅치 않을때, 손님이 갑자기 왔다거나할때 꺼내쓰기 좋아요.

양념은 간단해요. 간장, 설탕, 고추장, 마늘, 소주를 1:1의 비율로 넣는다고 방송에서 나왔죠?? 그런데 제가 해보니 설탕은 1/2으로 줄여도 되요. 대신 양파랑 양배추를 좀 넉넉히 넣으면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소주는 맛술로 대체해서 써도 되더군요. 단 양을 1/3정도 줄여서요..

 

재료준비 : 닭다리살 정육1kg, 양파1개, 양배추1/4통, 깻잎 마음껏, 떡두줌 (고구마도 있으면 좋구요)

양념 : 간장 5큰술, 설탕 2 1/2큰술, 고추장5큰술, 마늘5큰술, 소주5큰술, 고춧가루2큰슬

 

저는 양념을 넉넉히 넣어서 야채를 듬뿍 넣어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왠지모를 안도감이랄까 ㅎㅎㅎ???

 

닭다리살 정육에 양념재워둔거에요. 냉동실에 있던거 해동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웍에 담아요. 양념섞는 과정은 생략합니다.

 

양배추 1/4통을 잘 씻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양배추는 익으면 부드러우니까 좀 크게 썰어주는게 좋겠죠?

 

고기랑 양배추를 넣고 포도씨유 2큰술을 넣고 양배추에서 물이 나올때까지 5분정도는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그래야 타지 않더라구요. 그후에 중불에서 10분간 볶아주세요. 양배추에서 즙이 나오기 때문에 자주 저어주지 않아도 됩니다. 고구마를 넣으시려면 양배추와함께 넣어주세요.

 

그다음 양파를 넣고 다시 5분정도 볶아주세요. 그러면 슬슬 국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제가 냉동했던 고기를 써서 국물이 더 많이 나오는데 고구마를 넣으면 국물도 더 걸쭉해지고 단맛도 더 많이 나요. 저는 고구마가 너무 달다는 이유로 안먹는 사람이 있어 안넣었습니다.

 

그다음은 깻잎이에요. 저는 1000원짜리 한봉지를 다 넣었어요. 50장정도 넣은거 같네요. 그래도 숨이 죽으면 얼마 안넣은거 같아요. 깻잎을 좋아하니까 많이 넣었습니다. 깻잎넣고 5분정도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제 요리는 항상 좋아하는거 많이 야채많이에요. 야채는 냉장고에 굴러다니는것도 다 곳곳에 넣어주는거!!! 국물이 많죠? 그래도 떡 넣고나면 걸죽해져서 맛있어요. 밥비벼도 맛있구요. 떡넣은 사진이 없네요. 떡볶이 떡을 넣기도하는데 오늘은 편하게 떡국떡 넣었어요. 빨리 먹으려구요 ㅎㅎㅎ.

 

이렇게해서 접시에 담아내면 쌈싸먹어도 좋고 그냥 밥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는 닭갈비에요. 사먹는것도 정말 맛있지만 집에서 가끔 별미로 해먹는거 아주 좋아요~~~

이정도 양이면 4식구 배부르게 먹고도 내일 먹을거 남습니다. 한끼 더 때울수 있다는말씀 ㅋㅋㅋ

이상은 백종원닭갈비 집에서 맛있게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Posted by sunnysam
|

 

 

 

 

다이어트계란 삶는 방법과 삶는 시간

 

아침마다 빈속에 믹스커피 마시는 즐거움도, 커피마시며 빵 뜯어먹는 재미도 못느끼며 산지 2달째....다이어트 때문이지요...

늘 다이어트를 한다고는 하지만 다시 되돌아오는 지방은 어쩔수 없더군요. 하지만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장기전에 들어갑니다. 두달전부터.....

우선 목표는 하루에 먹는 총칼로리를 1300kcal로 맞추는거에요. 이렇게해서 한달에 2kg빼는걸 목표로... 1300kcal면 하루 한끼는 정상적인 식사고 나머지는 칼로리는 적고 포만감이 드는 대체식품으로 먹어야 한답니다. 고구마 하나에도 150kcal가 되니까 군것질같은건 꿈도 못꾼다는거 아시겠죠???

고구마외에 또 먹어야하는 단백질은 삶은 계란으로 보충합니다. 저는 노른자도 다 먹어요. 아깝잖아요. 아무리 다이어트라지만 아줌마에겐 노른자 버리는건 있을수 없는일!!! 한끼에 두개정도는 뭐... 괜찮을거에요.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계란 삶는 방법과 삶는 시간에 따라 어느정도 익는지 알아볼려구요. 준비는 간단하죠. 계란, 소금, 물만 있으면 되요. 타이머가 있으면 더 편하겠죠???

 

1. 찬물에 계란과 소금을 넣고 끓여주세요. 반숙을 원하면 12분, 완숙을 원하면 14분을 삶아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소금은 껍질 잘 벗겨지라고 넣는건 알죠?

그리고 다 삶고나서 곧바로 찬물에 식혀주세요. 그래야 노른자 주변이 초록색으로 안변한다는거 옛날 가정시간에 배웠는데 맞죠???

 

12분 삶은것과 14분 삶은것의 차이가 보이죠??? 전 퍽퍽하면 노른자 먹으때 김치먹고 싶어질까봐 반숙으로 먹어요. 그렇다고 노른자가 흐르는 정도는 아니니까 먹기도 편해요. 

 

12분 삶았을때에요. 노른자가 겉에는 다 익고 가운데는 흐르지 않으면서 응고되는 정도까지 익는답니다. 노른자를 더 촉촉하게 먹고싶으면 11분 삶으면 되요.

 

이건 14분 삶은거에요. 2분 차이가 크죠?? 반숙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요기에 소금찍어 먹으면 다이어트하면서도 나름 즐겁습니다. ㅎㅎㅎ

10개씩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단백질이 필요하다 싶을때마다 꺼내먹고 있어요. 운동도 하고있으니 이번엔 꼭 성공할려구요. 화이팅!!! 아자!!!

 

 

 

Posted by sunnysam
|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 호박볶음

 

지금 애호박이 싸고 맛있는 철이죠!! 봄까지 어마어마하게 비싸던거 생각해서라도 많이 먹어줘야겠어요. 괜히 싼거같고 먹어줘야할것같은 이기분 ㅎㅎㅎ

저는 애호박이 단맛도나고 간을 특별히 안해도되서 반찬으로 많이 애용하는 편이에요.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구요.

 

우선 애호박1개, 양파1/2개, 피망1/2개 준비합니다. 뭐 애호박말고 다른 채소류는 집에 있는거 대충 넣으시면되요. 당근도 좋고 없으면 양파만 넣어도 되구요.

 

호박은 반달썰기하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호박보다 약간 두껍게해서 크기는 비슷하게 썰어주세요. 양파와 파프리카는 익는 속도가 빠르잖아요. 그쵸???

 

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2스푼 넣은다음 다진마늘을 1/2스푼 넣고 볶아주세요. 다진마늘이없으면 편썰기한 마늘도 좋고 아니면 다진파를 볶아주셔도 되요. 기름에 향을 더해주려고 하는거니까요.....

 

볶음류는 볶는 순서가 가장 중요해요. 한꺼번에 기름속으로 넣었다가는 맛이 다 섞여서 조금은 덜 맛있는 볶음을 먹게될거에요. ㅎㅎㅎ. 가장 늦게 익는 애호박을 넣고 그름이 둘러지도록 섞어주세요.

 

그다음 양파를 넣고 5분간 볶아주세요. 더 익은거 좋아사시면 1분정도 더 볶으셔도 됩니다..!!! 단 중간불에서 볶아주세요. 마늘이 있어서 센불에하면 탈수도 있어요.

 

그리고 파프리카를 넣고 1분간 더 볶아주세요. 파프리카는 생으로도 먹으니까 오래 안볶아도 되요. 약간만 볶아야 식감도 좋아요.

 

이젠 양념만 남았네요. 소금 1/2작은스푼 넣고, 후추, 참기름, 깨소금 넣고 휘리릭 섞어주시면 끝이에요. 소금은 입맛에 따라 가감하세요. 어린 아이들은 소금간 안해도 먹을수 있어요. 호박의 단맛때문에 소금이 없어도 괜찮더라구요. 저는 아이들이 좀 커서 소금간을 합니다. ^^

 

그리고 반찬통에 담아주세요. 한김 날아가면 먹기만하면 되죠!!! 재료손질부터해도 10분정도면 끝낼수 있는 간단하고도 맛있는 밑반찬 호박볶음이었어요.~~~

 

 

 

Posted by sunnysam
|

 

 

 

 

 

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 콩나물무침

 

아삭아삭 식감좋은 콩나물무침 만들기 간단하죠!! 삶는것만 잘하면.... ㅎㅎ

저는 보통 마트에서파는 300g안팍의 콩나물 한봉지를 기준으로 만들어요. 그거 한봉지면 2~3일정도는 먹을수 있더라구요.

 

우선 콩나물을 잘 씻어서 까매진 콩나물대가리는 버리시구요. 냄비나 웍에 잘 씻은 콩나물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잠길정도 넣어서 소금1/2스푼 넣고 12분간 삶아요. 12분을 끓이면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도 살고 콩나물비린내도 없이 좋아요. 다 끓을때까지 뚜껑 열지 않는거 주의하세요~~ 열면 비린내 날수 있습니다.

 

 

삶은 콩나물은 차가운물에 행궈서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게 해주시고 물을 빼주세요.

 

그 다음은 간단해요. 양념이죠. 삶을때 소금을 넣고 삶아서 양념할때는 조금 덜 넣어도 되겠죠?

소금 1/2작은술, 다진파2큰술, 참기름, 깨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소금간은 각자 취향에 맞게, 집집마다 쓰는 소금종류도 다르니 한번 먹어보고 간 맞추시면 되요......

 

그리고 그릇에 담아주시면 끝~~~~

콩나물 무침만 있어도 아이들 반찬걱정 덜하게 되더라구요. 아삭하니 씹는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Posted by sunnys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