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손질하는 방법
오랫만에 포스팅 하네요!!! 몇달동안 휴면상태였다가 오늘 정신차리고 다시 움찔해봅니다.
시작은 전복이네요.
이건 꼬마전복이에요. 큰 전복은 비싼데 숟가락크기만한 꼬마전복은 25마리에 3만원정도 주고 샀어요. 살아있는 싱싱한 놈으로!!
껍질까지 있을때는 그래도 제법 양이많네 싶었는데 까놓고보니 헐.... 한웅쿰이네요.
그래도 손질 들어갑니다~~~
비닐채로 사진한번 찍고...
전복은 전복끼리 다닥다닥 붙어있죠? 딱 떼보면 왼쪽에 것처럼 지저분하더라구요. 그러면 솔로 깨끗이 닦아서 오른쪽처럼 깨끗하게 만들어주세요.
다 씻어놓으니 이렇게 뽀얗고 예쁘네요. 이제는 숟가락이 출동할 차례입니다.
숟가락을 전복껍질과 살 사이에 푹 넣으면 걸리는 부분이 있어요. 그곳을 위로 살짝 들어올리면,,,,
요렇게 살이 껍질과 분리됩니다. 그런데 옆에 초록색 내장 보이죠? 이건 저는 안먹어서 떼어냈어요. 그리고 이빨 부분도 칼라 잘라납니다.
그럼 작던 전복이 더 작아졌네요. T.T
죽으로 먹을때는 이빨부분만 버리고 내장까지 같이 죽에넣어야 맛나니까 참고하시구요.
이게 한입꺼리라 손질하면서 몇개는 초고추장 찍어서 제 입으로 들어갔구요. 나머지는 전복반 찹쌀반해서 죽끓여 먹었어요. 간을 안해도 전복맛때문에 맛있더라구요.
몇개는 라면 먹을때 넣을려구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주말에 라면먹을때 넣어야겠네요. ㅎㅎㅎ. 전복라면 맛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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