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체험장 코엑스 아쿠아리움

 

 

아이들의 체험장 코엑스 아쿠아리움

 

아이들을 키우다보면 참 갈데없다 할때가 있죠?

우리집은 그때마다 동물원 아니면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가게 되는것 같네요.

친정이 바닷가라 바다는 많이 가지만 정작 물고기를 볼일은 횟집말고는 없으니 헤엄치는 물고기를 볼려면 아쿠아리움에 가야지요!!!

난 몇년째보는 물고기가 다 거기서 거긴데 아이들은 본거 또봐도 신기한가봐요.

그럼 신기한 물고기들 뭔가 있는지 코엑스 아쿠아리움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요~~~

 

 가격표 보이죠? 싼가격이 아니지요!! 한가족이 갈려면 헉!! 연간회원을 끊으면 두번만가도 본전은 뽑는답니다. 수도권에 사는 분들은 연간회원이 유리할꺼에요. 우리집은 갈데없으면 코엑스 아쿠아리움 가자고 하지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물고기는 민물에서 심해로 차례차례 순서가 되어 있어요. 맨먼저 우리나라에 사는 어종들이 있지요.  우리가 많이 본 물고기들도 있어요. 중간중간 인테리어 되어있는 소품들이 흥미롭기도 하구요^^

 

그런다음 아마존에 사는 희귀한 물고기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정글의 법칙에도 나왔던 아마존의 세계 최대 담수어 피라루쿠!! 어마어마하죠~~ 심해보다 아마존정글쪽이 더 신기한 물고기가 많은듯해요. 못보던거라 그런가봐요.

 

이정도 지나가면 아이들이 다리아프고 힘들다고 합니다. 그때 아이들의 놀이터가 나오지요.

아이들이 쉬면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엄마들 사진도 찍어줄 수 있는 쉬어가는 시간이에요!!

 

 

그러면 이제 코엑스 아쿠아리움의 하이라이트 심해로 넘어갑니다. 거의 다 왔네요.

4살된 울 딸은 상어만보면 다 본거랍니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상어보러 가자고 하거든요!! 언제봐도 멋지고 시크한 상어님!!! 엄청 큰 대게도 있고 그림같은 해파리도 있고.... 신기한것들이 많네요!!

 

그리고 이번에 해마가 아기들을 낳았나봐요. 새끼들이 많이 있었어요. 해마가 많아졌길래 사진에 담아봤어요. 아직도 배부른 해마들도 많더라구요. 임신한 해마는 처음봤네요.

 열대어보면 여행가고 싶어져요~~~

 

이렇게 지나오면 장난감샵을 지나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첫아이 기를때는 장난감샵을 그냥 나오기 참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냥 쑥~~~ 걸어나올수 있을만큼 배테랑 부모가 됬답니다. 아~~ 이쁜거 많다!! 하면서 유유히 걸어나오지요 ㅎㅎㅎ.

오늘도 아쿠아리움 잘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