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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장편소설 7년의 밤

 

정유정 작가의 소설을 두개 읽어 봤는데 처음이 "28"이었고 먼저 나온 "7년의 밤"은  이제야 읽었네요.

28을 읽으면서도 느꼈던게 "참 영화로 만들면 재밌겠다"였어요. 인물들이 입체감있고 독특하단 느낌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7년의 밤을 읽으면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인물 하나하나가 다 주인공같고 생동감있더라구요. 책 읽을때 인물 관계도가 얽히고 섥혀서 써가면서 봐야 이해가 가는 책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정유정 작가의 소설은 몇장만 읽어도 인물들이 어떤 사람인지 머리에 팍팍 들어옵니다.

"7년의 밤"이 왜 베스트셀러가 됬는지 알겠더라구요.

단 분위기가 좀 어둡다는거!! 개인적으로 영화는 로멘틱코메디가 최고라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뭐든 기분을 좋게해주는게 좋잖아요.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거.

그럼에도 "7년의 밤"은 너무 독특했어요.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몇몇 인물들의 실타래처럼 얽힌 일을 풀어가는 과정이 참 작가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저절도 들게 하더라구요.

최근 본 소설중에서 어느 책이 재미있었냐고 물으면 주저없이 "7년의 밤"을 추천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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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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