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아 사랑해
힐링캠프에 나온 이지선씨!!!
TV에서 보는 내내 정말 밝구나하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더군요.
"내가 그 상황이 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은 하나마나 겠더라구요. 어느 누구도 이지선씨처럼은 못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 뿐이었죠.
책의 내용은 힐링캠프에서 먼저 다 봤던거라 책을 다시 읽는 느낌이 많았다는게 좀 안타까웠어요. 책을 먼저 봤으면 훨씬 더 집중이 잘 됬을것 같은데...
보통 이런 종류의 책을 읽으면 나 자신을 돌아보기도하고 나와 비교해서 나는 그것보단 낫네하는 생각이 들게 마련인데 이지선씨의 경우는 그 생각조차 안나더라구요.
뭐 어떻게 비교를 하겠어요.
저는 비종교인이고 종교적인 생각으로 삶을 풀어나가는 것이 그리 편하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이지선씨의 삶은 종교적으로 풀어가도 할말 없음!!! 종교가 큰 힘이 되지 않았다면 견뎌내기 힘들었을거라는걸 너무 잘 알겠더라구요.
사고 후에도 석사학위 두개, 박사학위 합격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그 용기와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힘내라고 말할 이유는 없네요. 저보다 더 힘이 많은 분인것 같아서 ㅎㅎㅎ
저도 이지선씨 만큼만 힘내서 살아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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