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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울 아들에게 어떤 가방을 사줘야하나 많이 고민스러웠다.

남들 다 맨다는 비싼 가방은 사주고 싶지않고 저렴하면서 특별한 가방을 사주고 싶어서 이리저리 뒤졌는데 답은.... 그런건 없다.

그러던 중 신랑 거래처분이 울아들 초등학교 들어간다는 얘길 들으시고는 일본에서 책가방을 사오셨단다. 어찌나 감사한지....

일본어를 몰라 브랜드, 재질 뭐 따질수가 없다. 그냥 모양은 이렇다. 딱 일본애들이 매는 가방이다.

착용감은 너무 딱딱하다. 초등생 가방이 우리나라제품도 좀 딱딱하지만 이건 거의 종이박스 수준이다. 많이 무겁지는 않다. 다행히....

 

 

소실적 핸드백을 좀 만졌던 나의 눈에 신기한 장치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어깨끈 위쪽은 좌우로 움직인다. 어깨에 매면 자동으로 조금 벌어졌다 벗으면 가운데로 쏙 모여진다. 신기했다. ㅎㅎㅎ

 

바닥을 보고 너무너무 신났다. 락장치가 바닥에 있는데 플랩을 닫기위해 락장치에 위면을 닫으면 자동으로 찰칵 잠긴다는 말씀!!! 물론 열때는 돌려줘야지... 한번은 손을 써야죠???

 

 

이렇게 멋진 가방을 선물 받았는데 내심 걱정도 된다. 덩치 산만한 울 아들이 더 산만하게 보일까봐.

초기에 가지고 다녀보고 너무 부피가 커보인다 싶으면 적당한 걸로 다시 사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남들과 차별화된 가격과 상관없이 독특한 가방이 생겨 너무 흐믓하다. 난 독특한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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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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