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들 1학년 입학한지 2달이 지났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내 눈으로만 아이를 보는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의 눈을 많이 의식하게 된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쩔수 없는것이 남의 이목이다.
하지만 남의 눈을 의식하면 나의 아이에게 없는 어떤것을 강요하게 되는것 같다.
그것을 이겨내야 나의 아이다움을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엄마의 기준이 확실해야하며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른 누군가가 나의 아이의 모습을 다르게 보더라도 "그럴수도 있지"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지지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단 엄마의 기준이 바르고 조금 천천히 아이를 기다려 주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엄마의 기준을 바르게 하기 위해 항상 마음을 다잡고 다스리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요즘은 개성을 중요시하는 사회지만 학교에서는 획일화된 교육과 높은 기준의 평범함을 원한다. 선생님이 아이의 개성을 안좋은 눈으로 본다해도 아이가 지나치게 벗어나는 개성이 아니라면 아이의 마음이 다스려지기를 기다려주는 마음이 필요하다.
내가 2달동안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아이와 조율하는 시간을 격고 있지만 나역시
잘 안되는 부분이다. 조금더 아이의 눈으로 아이의 모습을 살펴주는 엄마의 마음이 필요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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