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호텔부페 - 더 테라스
내가 요즘 화려한데서 밥먹을 일이 많은거보니 나이가 먹었나보다 싶네요.
오늘은 남산에 있는 하얏트 호텔부터 더 테라스에 다녀왔어요.
신랑이 금요일에 예약해서 토요일에 갔다왔는데 하루전에도 자리가 있다고해서 좀 의아하긴 했죠!!!
예전에 바이어 상담하러 하얏트호텔에 몇번 오기는 했는데 밥먹으러는 처음 와봐서 부페가 있느지도 몰랐네요.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쭉~~가면 델리가 있어요. 델리 안쪽으로 들어가면 부페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내부는 이래요. 별로 안커요.
별로 안커서 그런가??? ㅋㅋㅋ 먹을것도 별로 없어요. 요기 동그랗게 돌아가는부분이 메인메뉴 전부에요. 여기를 몇바퀴 돌아도 담을건 똑같다는거!!!
킹크랩은 차갑고, 회도 몇가지없고... 샐러드, 초밥, 회, 고기가 이 동가란곳에 다 있어요.
여기가 디저트에요. 제가 워커힐부페 디저트 코너를 그렇게 칭찬을 했는데 여기는 칭찬을 할수가 없네요. 그냥 결혼식부페 디저트 코너랑 비슷해요. ㅎㅎㅎ
이게 처음 담아온건데 두번째 담아온것도 이것과 별 다를바 없어서 안찍었답니다. 하얏트와 무슨 안좋은일이 있었던거 절대로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이건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바게트빵이에요. 요런 작은 빵이 4개있어요. 속이 부드럽고 나름 맛있었어요.
이건 아이스크림인데요. 울 아이들 이 아이스크림 하나도 안먹더군요!! 아이스크림은 맛있어 보였는데 아깝게....
그리고 커피는 따로 없어요. 나중에 후식으로 커피한잔씩 달라고하면 아저씨가 가져다 준답니다. 커피는 괜찮았어요.
호텔부페 몇군데 가본중 가장 먹을거 없었던 곳이 아닐까 싶네요.
8만원 가까운 돈주고 하얏트부페 갈꺼면 워커힐부페가는게 훨씬 좋겠어요. 워커힐부페가 훨씬 먹을것도 많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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