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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심는 과일나무와 식물들

 

 

오랫만에 친정에 갔더니 마당에 온갖 작물들이 많이 자라고 있네요. 때마다 먹을수 있는것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아이들 체험장에 따로 가지 않아도 돼고 정말 좋은 환경입니다. 물론 할머니의 수고로움 덕분이긴 합니다.

 

이건 참깨에요. 가을에나 수확할수 있는건데 참깨를 보기 쉽지 않잖아요. 깻잎이랑 잎이 다르죠?

 

포도에요. 봉투 씌워놓은 안에 포도가 있어요. 알알이 맻혔을때 봉투를 씌워놓으면 당도도 높아지고 새들한테 먹히는것도 덜해서 좋다네요. 부지런한 엄마에요.

 

여름내내 제일 많이 따게되는 토마토!! 벌써 많이 열리고 엄청크더라구요. 아직 빨갛게 되지는 않았는데 한쪽은 빨갛게 된것도 있어서 며칠있으면 따먹을수 있겠어요.

 

사과도 많이 열렸어요. 크게 키울려면 열매를 중간중간 따줘야 한다는데 울엄마 아까워서 못하십니다. 그냥 작으면 작은데로 맛있게 먹는거죠 뭐. ㅎㅎㅎ 농약도 별로 안주고 키우는거라 정말 맛있어요. 작년에비해 과일들이 다 많이 열렸어요.

 

내가 좋아하는 빨간자두!! 며칠 더 익으면 더 맛있겠지만 지금 따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마당에 지나다가 익은 과일 있으면 그냥 따먹는거에요. 정말 시골답죠!!!

아이들은 블루베리, 복분자따 먹느라 정신없네요. 이렇게 풍요로운 환경에 살수있는게 너무 감사한 하루에요. 이런 행복한 주말을 보내서인지 아이들은 일찍 잠이 들었답니다.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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