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쌤의 이야기

BBQ 류현진의 치킨몬스터

아이들 방학하면 매일매일 반찬고민되잖아요. 간식도 그렇고...

가끔 치킨시켜주면 좋긴한데 아이들 먹이자고 한마리 시켜서 남으면 또 엄마가 먹고 그럼 또 살찌고 ㅎㅎㅎ 그래서 고민하던 차에 홈쇼핑에서 BBQ 치킨몬스터를 팔더라구요.

BBQ 홈파티를 먹어보니 맛이 괜찮아서 이것도 같은회사꺼니 괜찮겠지 싶어 사봤어요.

구성은 세가지에요. 순살치킨너겟, 통살치킨속안심, 통살치킨강정

소스는 머스타드와 양념치킨소스가 들어 있구요.  

이게 통살치킨속안심이에요. 주의!!! 생고기입니다. 꼭 기름을 많이 두르고 튀겨주세요. 너겟처럼 구우면 잘 안익더라구요. 홈파티는 다 익혀서 살짝 익히면 되는거였는데 이건 다르네요.

맛은 괜찮아요. 순살이니까 질감도 좋고 촉촉하고 맛있어요.

너겟도 구워봤는데 너겟은 밀가루맛이 많이 났어요.

입속에 밀가루 도는 느낌이나서 저는 별로였어요. 하림에서 파는 너겟이 더 낫네요.

강정은 아직 안먹어봤어요. 먹어보고 또 포스팅 할께요.  

 라끄베르 re:blossom리블라썸 에센스

에센스를 다 써서 샘플을 열심히 쓰다가 이제는 샘플도 별로 없어 올해가 가기전 마지막 화장품 구매를 했답니다. 라끄베르 re:blossom리블라썸 에센스로....

물로 다른것도 많이 권해주셨지만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걸로 선택!!!

세일기간에는 안사고 꼭 이렇게 세일지나고 사게되는건 뭔지.... 대신 옆에 작은 친구들이 함께 있는 세트라는거에 만족할려구요.

내용물은 50ml에센스와 수면팩, 크림이 함께 들어있어요. 크림은 운동하고 바를게 필요했는데 딱이에요. 튜블라 더 편하고...  

제형은 딱보면 아시겠죠? 묽은 편인데 바를때 느낌은 스킨같아요.

바른후에는 살짝 끈적임이 있어요. 금방 확~ 스며드는건 아니네요. 하지만 바르고 나서 10분정도 지나니 잘 스며들어 매끈매끈 해집니다. 향은 약간 달콤한 향이 나네요. 거슬리게 진한향이 아니라 은은하고 괜찮은것 같아요.

내일부터 열심히 발라줘야쥐!!!

아이들 샴푸와 바디워시

아이들이 커가면서 바디워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씻기보다는 샴푸와 바디워시를 따로 쓰게 되더라구요. 4살 터울있는 아이들을 둘 키우다보니 종류도 다르게되고....

둘째가 조금만 더 크면 하나로 통일하면되니까 지금은 번거롭더라도 아기꺼와 어린이껄로 삽니다.

이건 그린핑거 8살 큰아이 샴푸랍니다. 거품형이라 아이혼자 머리감을때 좋아요. 향은 달콤한 복숭아향이나요.  

이건 4살 둘째를 위한 샴푸. 별다른 향이 없어요. 아가들한테는 향이 없는게 좋겠죠!!

머리감고나면 부드럽다는 느낌은 잘 모르겠어요. 곱슬이라 그런가??? 그래도 깨끗하니까...

이건 바디워시에요. 겨울이라 보습력 좋은 아비노베이비로 두 아이다 씻어요. 이것도 향기는 없습니다.

 이건 샘플로 왔던 존슨즈베이비 탑투토워시에요. 급할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번에 해결하기 좋아요. ㅋㅋㅋ 요즘 주로 이거 많이 쓰고있죠!!!

많은 제품을 써왔지만 그래도 자주 손이가는 제품이더라구요. 보습력, 향 모두 만족하고 쓰고있어요.

이니스프리 남성로션

겨울이되면 울 신랑처럼 로션 안바르는 사람도 로션을 찾게되죠. 로션은 비싸던 싸던 잘 발라줘야 하는데.... 도통 잘 안바르고 다녀서!!

이번에는 로드샵으로 진출을 했네요. 이니스프리에서 처음 사보는 제품이 신랑 로션이에요.

이게 직원분이 추천해준 제품이에요. 겨울이라 보습이 잘 되는 제품으로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이 FOREST제품을 권하더라구요.  

펌핑형이라 사용하기 편할것 같아요. 손에 털어서 쓰는건 귀찮다고 더 안바르더라구요. 펌핑제품이 깔끔하기도 하구요. 향은 솔향이 약간 나기도 하면서 남자화장품 특유의 시원한 향도 있었어요. 향이 은은한 편인데도 손에 한번 발랐더니 향이 한시간은 가더라구요. 남자들은 괜찮겠죠? 늘 이런거 바르니....

재밌는 사은품뽑기도 했어요. 어릴때 문방구에서하던 종이 뽑기를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뽑았는데 1등~~~~~ 그래서 클렌징샘플 받아왔어요. 뭐 별거 아닌데 1등선물이라니 괜히 기분좋은거 있잖아요. ㅋㅋㅋ. 로션 잘 바르고 다니는 남자가 되길 바라면서.....

갈라지는 발을 위한 발보습크림

페더페이스샵에서 사는 화장품 중에 최근 가장 마음에 드는 핸드&풋 크림입니다.

실은 저렴한 크림을 사러간건데 세일이 끝났더군요. 그래서 그냥 나올수는 없고해서 다써서 사야했던 발크림을 샀어요.

이건 손, 발에 다 쓰는거라 그런지 보습력이 아주 좋더라구요. 게다가 지금 핸드크림이 1+1 행사를해서 하나가격에 두개를 가져왔네요. 왠 횡재인지.ㅋㅋㅋ

색은 그냥 크림색이에요. 제형은 크림타입인데 핸드크림치고 아주 쫀쫀합니다. 발에 바르면 촉촉하니 허옇게 생겨나는 각질도 잘 안생기고 부드러워요. 저녁에 씻고나서 손, 발에 발라주면 좋아요. 저는 주로 발에 쓰는데 울 아이들도 똑같이 발들고 옵니다. 그래서 같이 발라요.

이게 두개째 쓰는건데 하나더 있으니 마음껏 발라야겠네요. ㅎㅎ

다재다능 플레이어 인비오 PD-8300

몇년 썼더니 CD가 너무 많이 튀는 CD플레이어 때문에 몇달을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드디어 샀네요. 그동안 너무 비슷한 종류의 CD플레이어를 사용했는데 오호~~ TV와 연결해서 DVD까지 재생이 가능한 플레이어가 있더라구요., PD-8300. 실은 플레이어 자체에 화면까지 있는 모델로 살까도 고민했지만 그건 아이들이 작은 화면에 붙어 있을까 걱정도 되서 화면없는 PD-8300으로 결정했어요.

 포장은 너무 잘해서 왔어요. 이박스를 뽁뽁이를 위아래에 깐 박스안에 넣어서 받았어요. 안전하게 잘 도착했죠!!

열면 이렇게 설명서와 함께 잘 들어가있더군요.

구성품은 본체와 , 리모콘, 콘센트연결하는잭, 티비와연결하는 케이블, 리모콘건전지2개!

티비와 연결해두고 우선 CD부터 틀어봤어요. CD를 넣으면 play버튼을 안눌러도 자동재생되고 바로전에 들었던부분 기억도 하더라구요.

스피커가 앞에 있어서 소리도 좋고 음질도 아주 깨끗하고 좋았어요. 원래 기능은 어학기니까 나중에 아이들 어학기로 쓸수도 있고!!! 이만하면 득템인것 같아요.

신기한 전자메모판 부기보드

신기한거 사는걸로는 최고를 자랑하는 언니집에 놀러갔다가 새로운 아이템하나를 발견했어요. 바로 전자메모판 부기보드!!!

생긴건 칠판과 똑같이 생겼더라구요. 그냥 메모판이려니 했는데 세상에 리셋이 가능한걸보고 깜짝^^

이게 냉장고에 붙어 있었어요. 집에와서 검색을해보니 종류가 몇가지 있더라구요.

가격도 싼편은 아니구요. 그래도 재밌어서 하나 장만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아지더군요.

Boogie Board라고 써있는글씨 위에 동그란부분을 누르면 썼던 글씨가 없어지면서 리셋됩니다. 이건 저장이 안되는데 저장이되는 모델도 있는것 같더군요.

조금만 더 쌌다면 아이 보드판으로 쓸만한데 가격이.... 암튼 탐나는 아이템입니다. ㅎㅎㅎ

겨울필수품 패딩부츠

눈오고 녹고 얼고.... 이제 몇달간은 이런게 반복되겠죠?

작년부터 유난히 눈, 얼음위를 많이 걸어다녔던것 같네요.

그래서 올해는 온가족이 패딩부츠 하나씩 신고 다닙니다.

어그는 질퍽한 곳에서 신으면 너무 걸래처럼 되버려서 어그는 뽀송한 날에 신고 질퍽하고 얼음얼때는 방수되는 패딩부츠가 최고더라구요.

저는 FILA 패딩부츠 바이퍼에요. 작년부터 신고다녔는데 미끄럽지도 않고 좋아요.

여건 스프리스 스노우블랙 패딩부츠. 8살 아들꺼에요.

어제 받았는데 너무너무 잘샀네요. 신기도 편하고 털있어 따뜻하고 무엇보다 발모양이 변하지 않도록 틀이 잡혀있어 좋아요. 고무밑창은 조금 신다보면 한쪽으로 기울더라구요. 잘산것 같아요.

 보그스 패딩부츠. 이건 4살 딸건데.... 미끄럽네요.

많이 안걸어다니는 때는 몰랐는데 이제 혼자 잘 걸어다니니까 눈길에 못신겠어요. 그래서 딸꺼는 안미끄러지는걸로 하나 더 장만해야할것 같아요.

더더욱 추워진다니 올해 패딩부츠 덕좀 보겠어요.

오일병

플라스틱통에 담긴 식용유류를 쓰는 사람들은 아마 알꺼에요. 뚜껑이 잘 망가지고 옆으로 질질 흐르는거.... 이번에도 새거 띁어서 몇번 안쓰고 또 뚜껑이 망가졌네요.

쓸때마다 손에 뭍는것도 싫고해서 이번에 오일병을 샀어요.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뚜껑이 코르크처럼 되어 있는건 기름을 넣으면 미끄러져서 나중에는 꼭 안닿힐것 같아 평범한 마개로 샀어요.

싸보이긴 하지만 쓰기 편하면 되지 싶었어요.

이렇게 크기별로 2개 들어가 있는걸로 샀답니다.  

본체는 플라스틱이 아니라 병이에요. 뚜껑은 플라스틱이구요.

나름 깔끔하지 않나요? 큰건 포도씨유나 뭐 그런것 넣고 작은건 들기름 넣어두려구요.

얼른 포도씨유 꾹꾹 눌러 담아줬어요. 손잡이가 약해서 언젠가는 손잡이가 똑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본체가 병이라 무게차이가 있으니.... 그래서 쓸때는 가능한 병을 잡을까 합니다.

써보니 기름이 새지 않고 잘 따라져서 깔끔합니다.

한가지 단점은 투명뚜껑이 밀폐가 아니란 점이에요. 똑 소리가나면서 닫히는게 아니라 그냥 커버로 씌워지기만 하는거더라구요. 조금씩 덜어서 써야할까요????

암튼 흐르지 않아서 우선은 만족합니다. 밀폐되는 요런제품 어디 없는지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BBQ 홈메이드치킨으로 양념치킨 만들기

어제 택배로 받은 BBQ홈메이드치킨으로 양념치킨 만들어 먹었어요.

토요일 아침부터....

어떨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괜찮았어요.

너겟처럼 다져서 뭉친고기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닭가슴살과 다리살을 통째로 튀기는게 맞더라구요. 잘 튀기는시간도 5분정도면 되니까 만들기 쉬워요.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튀겨주세요. 500G인데 한끼 먹을만한 양은 되더라구요.

포장에는 5분정도 튀기라고 되어있는데 갈색이 될때까지 저는 좀더 바삭하게 튀겼어요.

여기에 BBQ봉지로 오는 양념을 3봉지 넣어서 골고루 뭍혀주면 양념치킨이 됩니다.

양념이 매운게 아니라서 아이들이 잘먹는답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맛있게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