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쌤의 이야기

옥수수 맛있게 삶는 방법

드디어 옥수수가 도착했네요.

친구 아버님이 정성들여 키우신 옥수수에요. 옥수수를 너무 좋아해서 한번에 많이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어요. 100개를 사는데도 얼마 못갑니다.

옥수수는 따서 바로 삶는게 가장 맛있어요. 따서 하루만 지나도 당도가 확~~ 떨어지거든요.

하지만 옥수수밭 옆에 사는것도 아니고 하루정도 묵은건 어쩔수 없죠.

그러니 가장 맛있을때는 사오자마자 바로 삶는거에요.

껍질을 벗기고 속껍질 한장정도만 남겨서 솥에 넣고 소금 약간 넣고 옥수수가 잠길정도의 물을 붙고 40~50분간 삶아주세요.

옥수수 크기와 양에따라 시간이 다른데 딴지 좀 오래 된건 한시간을 삶아도 딱딱할거에요. 오래 안된거라면 40~50분 정도면 알갱이가 터지기 바로 직전정도 될겁니다. 알갱이껍질이 금이 간 정도면 잘 익은거에요.

너무 많이 삶아도 속살이 터지니까 40분 정도 지나서 상태 확인해보세요.

저는 옥수수도 크고 양도 많아서 50분 삶았어요. 너무 맛있겠죠? 정말 맛있더라구요.

삶은 옥수수를 식힐때에는 위에 비닐한장 덮어서 식혀주세요. 안그러면 껍질이 말라서 쭈글쭈글해지면서 질겨집니다.

바로 먹는건 삶자마자 먹으면 되구요. 많아서 냉동보관 해야한다면 한번 먹을만큼 비닐에 담아주세요.

비닐에 담은걸 다시 냉장고 냄새가 베지 않도록 지퍼백에 한번더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주면 됩니다.

옥수수 넣을자리 만드느라 냉장고 정리를 했네요.

다이어트로도 좋다네요. 단 밥먹고 또먹는건 도움이 안되겠죠??

한동안 간식거리가 생겨서 좋네요!!!

계란 보관하는 방법

계란 어떻게 보관하세요?

냉장고마다 계란보관 바구니가 다 있긴하죠!! 저도 냉장고살때 함께 온 플라스틱 통에서 담아놓고는 했는데 이층으로 쌓을때는 왠지 깨질것 같은 기분이 들잖아요.

살림을 몇년 하다보니 궂이 돈주고 사지 않아도 살림을 정리하는 방법이 눈에 들어오네요.

지금 쓰고있는건 계란이 담겨있는 종이받침이에요. 판으로 살 경우에는 잘라서 써야겠죠?

저는 열개씩 들어있는 계란을 샀을때 안버리고 잘라놓았다가 쓰고있는거에요.

열개씩 넣어서 이층으로 쌓아놓으면 계란끼리 부딫히지도않고 종이라 계란이 망가지지도 않아 좋더라구요.

이렇게 해놓은 후로는 계란 꺼내다가 깨지는 일은 없었던것 같아요. ㅎㅎㅎ

돈들이지 않아도 깨끗하게 보관하는 방법 괜찮죠???

예쁜 묵주 파는 곳 마이시스

오늘은 예쁜 묵주 소개할려구요. 제가 종교는 없어서 묵주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 하지만 예뻐서 샀어요.

묵주에 큰 의미가 없이 팔찌로 하고 다니니까요.

종교가 있는 분들은 큰 의미를 두면 더 이쁘고 마음이 가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디자이너가 디자인해서 한알한알 작업한 귀한 묵주랍니다. 수공예가 그렇듯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거죠!!

이건 한번 감아서 두줄로하는 묵주에요. 파란구슬은 호안석이고 가운데 십자가는 호안석이고 재물운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네요. 종교가 없지만 십자가도 예쁘고 재물운과 행운이 온다길래 빼달라고 하지 않았어요. 각자 손목에 맞게 길이조절도 해주고 십자가는 호안석으로 교체도 가능합니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어 몸에 악세사리를 안하고 다녀서 여름에는 너무 포인트가 없어요. 그래서 주로 팔찌를 하는데 파란색이라 시원해보이기도하고 색이 너무 고급지죠!!

착용했을때 이런느낌이에요. 이게 실물이 더 이쁜데 사진발이 안받네요. 받아보고 실물깡패구나 했는데 역시 이사진도....

이 팔찌는 아이디어스라는 앱을 깔아야해요.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작품을 파는 앱인데요 그 안에 마이시스라는 작가님 작품입니다. 여러가지 묵주가 있으니 골라보세요.

저는 선물로 많이 사는 편이에요. 생일선물, 명절선물로 핀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묵주로 할려구요.

벌써 주말이네요. 내일은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블링블링한 묵주팔찌를 하고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