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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조림 맛있게 만드는 황금레시피

 

김밥에 들어있는 우엉은 맛있긴 한데 반찬으로 먹기에는 짜서 밥반찬으로는 적합하지 않죠!!

변비에도 좋고 위에도 좋다는 우엉 밥반찬으로 우엉조림 맛있게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ㅎㅎㅎ

우엉이 처음 손질할때 몇개의 과정을 거쳐야해서 만들기 어렵다고 하는데 한번 만들어보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자~~~ 따라해 보자구요!!!

 

마트에서 파는 우엉이에요. 보통 400g정도로 넣어 팔더라구요.

우엉 400g에 맞춰 양념을 넣어볼께요.

 

 

 

우엉은 흙을 씻어내고, 감자칼로 껍질을 한번 벗겨주세요. 양파망으로 씻는방법도 있는데 편한 방법으로해야 자주 해먹게 되니까 감자칼로 벗겨서 씻어주세요.  

 

그리고 채칼로 썰어도되고 칼질 잘하는 사람은 칼로 채를 썰어주세요. 채를 썰지않아도 반달썰기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저는 애들 잘 먹으라고 채칼로 썰었어요.

꼭 안씻은것처럼 까맣죠? 이건 우엉은 금방 갈변하기 때문에 갈변하는걸 싹 씻어줘야해요.

 

이렇게 물에 3~4번정도 씻으면 갈변한건 없어져요. 하지만 또 색이 변하겠죠?

 

그래서 끓는물에 식초1큰술, 소금2큰술 넣고 3분정도 삶아주세요. 그러면 갈변한게 없어지면서 하얀 우엉이 나오게되요. 그럼 준비 끝. 이제 양념해서 조리는것만 남았어요.

 

양념은 집에 있는 재료가 대부분이니까 걱정마세요.

 

1차양념 - 우엉400g, 물 300ml, 간장5큰술, 맛술5큰술, 설탕4큰술, 생강가루1작은술. 커피가루1작은술, 청양고추1개

2차양념 - 물엿100ml, 참기름2큰술, 참깨 1큰술

우엉과 1차 양념을 넣고 양념이 1/3 남을때까지 센불에서 조려주세요. 양념이 반정도 줄었을때 청양고추 1개 넣어주면 매콤한맛이 있어 더 좋아요.

그리고 불을끄고 2차양념 넣고 휘 젓어주면 끝!!!! 맛 안봐도 완벽하달까 ㅎㅎㅎ

 

 

 

그릇에 담아두면 김밥에도 넣고 기본반찬으로도 좋고 쓸모가 많아요.

 우엉조림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한번 하니까 자꾸하게 되네요.

아이들에게도 어른에게도 좋다니까 한번 해보세요. 아마 이걸 내가 했단말이야??? 싶을 정도로 맛있을거에요.

반찬 한가지 생겼네요... ㅎㅎㅎ

이상은 우엉조림 맛있게 만드는 황금레시피 포스팅이었습니다.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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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맛집 베트남쌀국수 리틀하노이

 

오랫만에 친구들과 밥먹기로 한 날!!!

명동에 많은 음식점을 돌아다녔는데 구석에 베트남 음식점이 있는지 몰랐네요. 그것도 이렇게 맛난집이 있었다니!!!

여기는 친구가 찾았다면서 가보자고 한 곳인데 정말 잘 찾았더군요 ㅎㅎㅎ.

밖에서 보기에는 그냥 조그마한 식당이에요. 간판도 특별할건 없는 그냥 베트남쌀국수 리틀하노이!!!

실은 문열고 들어갔을때 너무 어두컴컴해서 놀랐어요. 손님이 없었다면 그냥 나왔을 것 같은 분위기...

 

다행히 손님이 있었고 배도 고프고 한번 먹어보자고 앉아서 이것저것 시켰죠!!

소고기 쌀국수 큰사이즈, 고이꾸은, 리틀하노이 볶음밥. 셋이서 시킨 양이에요. 양이 많고 적고는 스스로 판단해야할듯 해요. 우린 배부른거 좋아하는 아줌마들이라 좀 부족했지만 자리를 옮길 계획이어서 여기서 stop!!

 

 

 

월남쌈 고이꾸은!! 양이 너무 적다구요? 이건 4개 먹고 찍은거니까요!!ㅎㅎ 배고픈 친구들은 셔터보다 젓가락이 빨라요. 빨간 소스랑 함꼐 먹으면 맛있어요~~

 

리틀하노이 볶음밥!! best of the best!!!

어떻게 볶았는지 정말 맛있어요. 새우듬뿍, 킹크랩 간간히 들어있고 적당한 간!! 여태껏 먹은 볶음밥중에 최고였어요. 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1인 1볶음밥 하세요~~

 

이건 소고기 쌀국수. 고기, 국물, 뭐하나 빠지는게 없더군요.

쌀국수 그리 좋아하는건 아닌데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이 쌀국수 먹고나서 급 베트남에 가고싶어지더라구요. 진짜 맛있는 쌀국수 먹고싶어서요 ㅎㅎㅎ. 곧 갈수있겠죠??

 친구들 모이면 역시 맛있는거부터 먹어야해요.

명동갈때는 베트남쌀국수 리틀하노이 한번쯤은 들려볼만 할것 같아요. 가로수길에 유명하다는 베트남음식점보다 더 맛있었어요.

들어가서 너무 어둡다고 놀라지 마시고 맛있는거 많이 즐기세요!!!

이상은 명동맛집 베트남쌀국수 리틀하노이 포스팅이었습니다.~~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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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편한 레몬청, 자몽청 만들기

 

요즘은 레몬, 자몽 모두 마트에가면 언제든 살수있어 청을 만드는 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죠?

작년에 레몬청 만들때는 몇번의 씻는과정을 거쳐서 얇게 편썰기한후 씨도 다 빼고 설탕으로 재워서 만들었었는데요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단점은 껍질까지 담궈야해서 씻는 과정이 너무 복잡해요.  

베이킹소다 - 소금 - 뜨거운물샤워 - 몇개 안하면 몰라도 10개 넘어가면 손이 아프죠!!

장점은 먹을때 예쁘다는거!! 레몬 한두조각 떠있으면 에이드도 레몬차도 더 맛있어 보이잖아요.

 

저는 병에 재워놓고 숟가락으로 일일이 떠 넣는 번거로움을 없애기로 했어요!! 즙으로 청을 만들었거든요'

 

방법은 간단해요. 레몬도, 자몽도 모두 즙을 내주면 되니까요.

즙내는 방법은 휴롬같은 착즙기로 하면 손 아프지않게 할수있지만 레몬은 씨도 발려야하고, 알갱이가 하나도 안남아 차를 만들었을때 수제품의 향기가 덜 나겠죠?

그래서 저는 일일이 손으로 짰어요. 어떻게??? 레몬짜는거 마트가면 아주 싼값에 살수있어요. 손이 좀 아프지만 일일이 짰답니다. ㅎㅎㅎ 다들 심심하냐고 묻더군요.

 

 

 

껍질은 안쓸거니까 베이킹소다로 한번만 씻어주시면 되요.

레몬청, 자몽청은 즙만짜면 나머지는 다 된거에요. 설탕만 부으면 끝이니까요.

레몬은 20개정도, 자몽은 10개를 짰는데 즙양은 자몽이 훨씬 많아요. 저는 쌉싸름한 자몽을 좋아해서 과육으로도 잘 먹기 때문에 알갱이가 톡톡 터지게 손으로 짜기 잘했다 싶어요.

 

요즘 레몬에 씨가 생기는 철인지 씨가 많은 편이었어요. 반 잘라서 큰 씨는 빼내고 안에 있는 씨는 즙짜면서 함께 흘러내리니까 청 담그기전에 씨만 골라서 빼내면 되요. 자몽은 씨가 몇개 없어서 즙도 많이 나오고 아주 흡족했지요.

 

 

 

설탕양은 즙과 1:1로 넣으면 되요. 열탕소독한 병에 즙 반 넣고 설탕을 즙 넣은만큼 넣고 휘휘 저어주면 끝!! 슬라이스해서 재워놓으면 설탕 다 녹고 즙이 나와 맛있어 지려면 한달은 기다려야 하지만 즙을 짰으니 3일이면 충분해요!! 100%즙과 설탕이 1:1의 양으로 들어가 덜 달기도 해서 좋더라구요.

설탕은 흰설탕으로 넣으세요. 흰설탕이 모자라 황설탕을 넣은건 색이 안예쁘죠??? 마지막에 조금 남은거라 넣은건데 흰설탕 사올걸 그랬어요. T.T 다음엔 꼭 흰설탕으로!!

 

 

 

여름이라 차보다는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로 많이 먹는데 먹기 편할려고 소스통에 담아놨어요. 너무 편하고 좋아요. 컵에 몇번 꾹꾹 짜서 넣으면 흘릴 일도 없고 뜨거운물 부으면 레몬차, 자몽차, 탄산수 넣으면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에요.

즙으로는 처음 해본거라 어떨지 궁금했는데 대성공입니다. ㅎㅎㅎ 먹을때 알갱이도 씹히고, 진하고 아주 맛있어요!!!

모양이 아쉽다면 한개정도는 껍질까지 깨끗이 씻어서 슬라이스로 넣어서 하나씩 넣어도 좋을것 같아요.

 

이상은 먹기편한 레몬청, 자몽청 만들기 포스팅이었습니다~~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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