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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박달대개 맛있게 먹는 방법

 

영덕박달대개라고 들어보셨나요?

지금 대개가 많이 나는 철인가봐요. 영덕대개 축제는 3월에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주 시댁식구들 만나기로 했는데 아주버님이 영덕에서 곧바로 공수해오신 영덕박달대개를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오호~~~~

그냥 영덕대개와 박달대개는 크기부터 다르더라구요.

영덕박달대개는 어마어마하게 큽나더. 속에 살도 꽉~~~ 차있어서 정말 먹음직 스러웠어요.

 

우선 비쥬얼 확인해보세요^^

 다리를 다 펴서 사이즈를 제면 60cm가까이 나오겠더군요.

 

10마리를 사오셨는데 과연 다 먹을수 있을까요? 박달대게가 일반영덕대게보다 약간더 검은빛을 띄더라구요. 우선은 크기가 많이 차이나서 놀랐답니다.

 

깨끗이 씻어서 미지근한물에 담궈서 기절시켜주세요. 왠지는 모르겠는데 대개찌는 방법이라네요. 그리고 입부분을 누르고 있으면 짠물을 뱉어낸다고 합니다. 그렇게 짠물을 빼주세요. 근데 빼나 안빼나 짭짤한 맛는 나더군요!!!  

 

박달대개가 사이즈가 있다보니 큰 찜통에 쪄도 3마리밖에 안들어갑니다. 우선 대개를 개딱지가 밑으로 가도록 채반위에 놓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김이 오르면 25분정도 더 찌고 불을끄고 5분 뜸을 들여주면 끝~!!!

단 끓는동안 절대 뚜껑열지 마세요. 그리고 시간도 딱 맞춰주시구요. 그래야 맛있게 쪄진답니다.

 

이 집게다리 보세요. 거짓말 조금보태서 5살 울 딸램 주먹만 합니다. 일반 영덕대게와 박달대게의 큰차이가 집게다리 크게 차이도 있더라구요. 정말 집개다리가 커요.

어른5명, 중학생2명, 초등생1명, 5살1명이서 7마리를 먹었는데 결국은 다 못먹었어요. 6마리정도 먹었나봐요. 저는 밥도 안먹고 박달대게만 먹었는데 나중에는 너무 느끼해서 못먹겠더라구요. 식으니 킹크랩 맛이 났어요.

울딸은 발려주는 다리살 몇개랑 게딱지에 비벼서 밥먹고, 울 아들 더이상 배불러 못먹겠다네요. 대게를 정말 배부르게 먹었답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다리 10개 이쁘게 붙어있는 것들은 한마리에 15만원, 다리하나 떨어진건 5만원!!!정도 한다네요.

아주버님 덕분에 정말 푸짐하게 잘 먹고 왔어요~~~~

이상은 박달대게 맛있게 먹는 방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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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어묵간장볶음

 

아이들 반찬에 어묵만한것도 없지요. 무넣고 끓이면 어묵탕도 되고 야채 듬뿍 넣으면 샤브샤브도 되고... 오늘은 부드러운 어묵간장볶음을 해볼려구요.

재료는 간단해요.

 

어묵5장, 양파1/2개, 당근1/3개, 다진마늘 1/2큰술

양념 - 간장2큰술, 물엿1큰술, 들기름, 참깨 

 

재료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놓으면 됩니다. 어른들만 먹을거면 조금 크게 썰어도되는데 저는 아이들 한입크기정도로 준비했어요.

 

부드러운 어묵간장볶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어묵을 물에 넣고 한번 끓여서 준비해주는거에요. 물이 끓어오르면 물을 버리고 어묵만 사용해요!!! 기름기도 줄고 부드러워 집니다.

 

달궈지 후라이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그러면 마늘향이 어묵에 잘 베어서 맛있어요.

 

마늘을 살짝 볶다가 당근을 넣고 휙휙 저어주세요.

 

그리고 당근도 넣고 저어주세요. 야채에 기름이 골고루 뭍을 정도로 저어주면서 한가지씩 넣어주면 됩니다. 양파가 반정도 익었을 때 어묵을 넣어주세요.

 

어묵은 물에 한번 데친거라 이미 부드러워져있어 기름에 살짝만 볶아도 되요. 1분정도만 더 볶다가 양념을 넣어주세요.

 

들기름과 참깨를 제외한 양념을 다 넣고 어묵에 양념이 다 밸때까지 골고루 저어주고 마지막에 들기름과 참깨를 넣어서 한두번 휙휙 저어주면 끝이에요.

 

반찬통에 예쁘게 담아놓으면 이틀정도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부드러워서 먹을때 전자랜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방금 한것처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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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소세지 고추장볶음

 

아이들이 봄방학을해서 집에있으니 반찬을 정말 자주 만들어야 하네요.

간식도 그렇고.....

오늘은 모처럼 장봐다가 이것저것 만들어봤어요. 평소에 소세지, 햄같은거 많이 주지는 않지만 한번씩 먹으면 맛있잖아요.

그래서 비엔나소세지 고추장볶음을 해봤어요.

고추장양념을 달달하게 만들어서 볶아주면 케찹을 넣지 않아도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정도로 맵지않게 만들수 있어요.

 

재료 - 소세지300g, 당근1/3개, 양파1/2개

양념 - 고추장 1 1/2큰술, 물엿1큰술, 설탕1/2큰술, 간장1큰술, 맛술1큰술, 들기름1큰술, 참깨약간 

 

달군팬에 칼집을 넣은 소세지를 넣고 달달달 볶아주세요. 칼집 넣지않으면 껍질이 터지면서 모양이 아주 미워지는거 아시죠? 좀 귀찮더라도 칼집 넣어주세요~~~

그리고 소세지에 골고루 기름이 뭍으면 당근, 양파 순서로 넣어서 볶아주세요.

 

양념은 들기름, 참깨제를 제외하고 모두 섞어서 옆에 놓아두시면 되요.

 

달달달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지면 양념을 투하해 주세요.

 

양념을 넣고 1분정도 볶아주면 양념이 소세지에 잘 벨꺼에요. 고추장 양념이라 너무 많이 볶으면 탈수도 있으니까 껄쭉하게 된다 싶으면 불 꺼주시고 들기름고 참깨를 넣고 한번더 휘리릭 저어주세요.

 

이렇게 볶아서 그릇에 담아두면 몇끼 반찬 해결!!!!! 맛있겠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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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밥으로 만드는 밥전

 

독감이 유행이라더니 울 딸도 감기가 심하게 걸렸네요.

밤부터 열이나고 아무것도 안먹고 눈물, 콧물 흘리면서 힘들어 합니다.

아무것도 안먹으니 이것저것 해먹여보는데 밥을 먹으면 좋겠어서 집에있는 찬밥으로 만드는 밥전을 해봤어요.  

재료는 볶음밥 재료와 같아요. 대신 볶는게 아니라 뭉쳐서 부치는게 다를 뿐이죠. 식감도 좋고 동그랑땡처럼 먹기 편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답니다.

 

재료 - 밥2공기, 계란5개, 참치1캔, 호박1/2개, 당근1/3개, 양파1/3개, 소금 1/2작은술, 후추약간

 

재료는 간단하죠???? 모든 재료를 밥과함께 넣어주면 됩니다.

계란은 밥이랑 다른 재료를 뭉쳐주는 역할을 하니까 넉넉히 넣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계란말이처럼 되겠죠? 많이 넣어도 상관없답니다.

 

호박, 당근, 양파는 볶음밥에 넣을때처럼 잘게 썰어주세요. 다른 야채들 있으면 있는걸로 넣어도 되요. 파프리카, 오이 같은거 있으면 넣어도 되구요. 햄 좋아하면 햄을 넣어도 맛있겠죠?

 

재료를 다 넣어서 슥슥 비벼주면 이렇게 동그랑땡 반죽처럼 됩니다. 한숟가락씩 떠넣기 좋겠죠!!!

 

아이들이 하나씩 들고 먹기 좋게 적당한 사이즈로 떠 넣어서 노릇노릇 부쳐주면 됩니다. 밥양은 아이들 먹을 만큼 조절해서 하시면 되요. 생각보다 밥이 많이 들어가서 아이들 한씩 식사로도 좋을 정도에요.  

 

밥이 들어간지 모르겠죠???? 노릇노릇 구워내면 맛있어요. 맛은 참치 볶음밥 맛인데 아이들이 먹기 편해서 밥통에 찬밥이 남았을때 그냥먹기는 좀 싫을때 그때하면 좋아요.

 

이상은 찬밥으로 만드는 밥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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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 맛있게 만들기

 

저의 주된 저장식품중 하나가 소불고기랍니다.  

아이들 고기와 야채를 한꺼번에 먹일수있는 참 좋은 반찬이잖아요. 야채를 정말 많이 넣고 할때도 있는데 주로 집에있는 야채 다 끌어모아서 만드는거에요.

살림 몇년 하다보니 냉장고 정리하는 노하우가 이런거더라구요. 적당한 반찬에 남은 재료 알맞게 넣기!!!

 

오늘은 소불고기 만듭니다.

저의 단골 고기집 고기들어오는 날이라 세일하는 날이거든요 ㅋㅋㅋ

 

주재료 불고기2근, 파1단, 부추1줌, 양파2개, 당근 소1개, 마늘9~10쪽, 배1/4개

양념재료 간장6큰술, 설탕2큰술, 청주3큰술, 매실액1큰술, 물엿3큰술, 소금1/2작은술, 후추약간

 

주재료는 모두 깨끗이 다듬어서 준비해주세요. 부추는 넣어도되고 안넣어도 됩니다. 저는 냉장고에 있어서 넣었어요.

 

주재료중에 양파1개, 배, 마늘과 양념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준비해주세요. 그래야 불고기 양념을 국물있게 할수 있답니다.

 

양념 갈은것은 고기에 부어주시고, 다른 재료들은 채썰어서 한꺼번에 넣어주세요. 재료를 갈아서 준비하면 섞을때 국물이 있어서 잘 섞이기도하고 나중에 볶을때 국물이 충분히 생기기 때문에 아이들 밥비벼주기도 좋아요. 따로 국물 안넣어도 되거든요.

또 야채들 채썰때는 가늘게 썰어줘야 섞을때 편해요.

 

벌써 끝났네요. 슥슥 버무려서 통에 담기만하면 끝이랍니다. 두근이나 해서 너무 많은것 같죠? 식구 몇 안되는데 한꺼번에 많이하면 다 못먹잖아요. 그때그때하기엔 또 손이 많이가고... 그래서 저는 두근 사다가 3번정도 먹을수있게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이렇게 담아 놓고 하나는 냉장실에 넣어서 하루, 이틀사이에 먹고 나머지 두통은 냉동실에 넣었다가 반찬이 없거나 고기 먹고싶을때 하나씩 꺼내서 볶아먹어요.

양념 갈고 버무리는데 30분이 안걸리는 간단한 요리라 편하고 맛있고 좋아요.

볶을때 버섯도 조금 넣어주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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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있는 채소로 잡채만들기

 

명절이 지난지 며칠 안됬는데 벌써 또 기름진 음식이 먹고싶은건 뭘까요???

다이어트로 인해 씹는횟수가 줄어들면서 점점 짜증은 늘어가고 먹고싶은것도 많아지고 있는데 오늘은 갑자기 잡채도 먹고싶어지네요.... 오 마이 갓~~~

그래도 아이들도 좋아하니까 우선은 만들고 보는거죠! 한젓가락 후루룩 먹어주고 운동하면 되죠 ㅎㅎㅎ

 

저는 잡채할때 꼭 들어가야하는 채소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집에있는 여러가지 채소 활용해서 넣으면 그게 잡채죠!! 냉장고 뒤져보면 여러가지 나올꺼에요. 그거 몽땅 채썰어 넣으면 되요. ^^

 

저는 명절때 쓰고남은 부추가 있어서 그거 사용할겸해서 잡채를 시작했어요.

 

재료 - 잡채 150g, 파프리카 3가지색 각각1/2개, 양파큰거 1개, 돼지고기100g, 표고버섯3장, 부추1줌

양념 - 간장3큰술, 설탕1 1/2큰술, 소금1/2작은술, 마늘1작은술, 참기름3큰술, 참깨1/2큰술, 후추 1/4작은술

 

모든 양념을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을 한군데 넣고 양념장의 1/3을 넣어서 조물조물해서 재워두세요. 다른 재료 준비하는 동안이면 간이 벨거에요.

 

 모든 채소는 채썰어서 볶아주세요. 양파, 파프리카 (노랑, 초록, 빨강순서) 순서대로 넣어서 충분히 볶아주고 꺼내기 바로 직전에 부추를 넣어서 숨이 죽을정도만 휘리릭 저어서 볼에 담아주세요.

 

고기와 표고버섯 재워 놓은것도 완전히 다 익을때까지 볶아주세요.

 

당면은 30분정도 물에 불려서 끓는물에 6분간 끓여주세요. 조금더 익은게 좋으면 1~2분정도 더 익혀도 좋아요.

 

당면이 다 익으면 채에 바쳐서 찬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그래야 두고먹어도 불지 않는답니다.

 

 

채에 밭쳐둔 당면은 기름두른 후라이펜에 넣고 남은 양념을 다 넣고 1분정도 볶아주세요.

 

그리고 모든 채소, 고기, 양념한 당면을 볼에 넣고 잘 섞어주시면 끝이에요.

당면 120g이면 6인분정도라고 하는데 어른4명이 한끼에 충분히 먹을 양정도에요.  

 

이만한 반찬통에 하나 나옵니다. 잡채 오래두고 먹으면 맛이 없으니까 한끼 맛있게 먹을정도만 했어요. 당면 불리는 시간빼고 완성하는데 30분정도 걸렸네요.

아이들도 잘먹는 잡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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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안주하기 좋은것

 

 설연휴에 친정에 갈때 와인몇병 가지고 갔더니 저녁에 훌륭한 와인파티를 할수 있었어요.

오빠가 맛있는 까나페를 만들어줬거든요.

 

어떻게 만들었을까용??? 기본은 크레커와 치즈에요.

담백한 크레커로해야 와인맛도 살릴수 있으니 참크레커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크레커위에 치즈 올리고 참치와 마요네즈 섞은거 올려주고 방울토마토 잘라서 얹으면 됩니다.

 

이건 토마토가 모자라 토마토빼고 한거에요. 다들 토마토 얹은게 훨씬 맛있다네요.

 

만들기 어렵지도 않고 집에있는 재료들로도 만들수 있어서 가볍게 와인 마실때 까나페를 만들어 함께 먹는건 괜찮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접시에 예쁘게 담아내면 더 좋겠죠? 가운데 요상한거 얹은건 뭘까요?

 

크레커가 남길래 육포, 쵸콜렛, 쫄병스넥도 얹어봤어요. ㅋ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거죠!!! 뭐든 얹으면 되는거죠... 맛있으면 좋은거니까!!! 

 

그리고 와인 안주에 빠질수없는 치즈에요. 브리치즈로 샀는데 많이 안짜고 쫄깃한 식감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슬라이스 치즈보다 운치도있고 덜짜서 맛있고.... 이 브리치즈만으로도 와인안주로 좋겠더라구요.

 

이제는 친정 갈때마다 와인 몇병씩 가져가야겠어요,. 오랫만에 아들, 며느리, 딸, 사위랑 둘러앉아 이야기하는게 너무 좋다고 그러시는 엄마를 보니까 저도 기분좋더라구요. 가족들이랑 즐거운자리 만드는게 어려운게 아닌데...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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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송편 만들기

요리 2014. 2. 4. 07:00

 

 

 

 

 

 

쑥송편 만들기

 

연휴동안 친정에 갔더니 엄마가 쑥넣고 살가루 만들어놓은게 있다고 쑥송편 만들어 먹자고 하시더라구요. 송편이 지역마다 모양이 다른거 아시죠?

서울, 경기 만두모양이잖아요. 길쭉한 만두, 전라도는 모싯잎송편이고 아주 크죠. 강릉은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서 손가락자국을 내서 만들어요. 한잎크기라 먹기 좋죠.

저는 어렸을때부터 이 동그란 송편을 먹어서인지 이게 제일 좋네요.

 

반죽은 쑥을 넣어서한거니 초록색이죠!!! 꿀송편, 콩송편, 밤송편도 만들어요. 아이들과 함께 조물조물 만들고 있으니 재밌네요. 콩과 밤은 설탕에 몇시간 재웠다가 넣으면 맛있어요.

 

 

이건 몇싶년 경력의 엄마가 만드신거....

 

이건 울 아들작품인데 비행기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고 뭔지.... ㅋㅋㅋㅋ

 

이건 우리 딸작품이에요. 밤 하나씩 넣고 동글동글하게 굴려서 놨더라구요.

 

다 쪄졌어요. 모양도 크기도 다 달라요. ㅎㅎㅎ 너무 먹음직 스럽죠???

식감이 쫄깃쫄깃한게 정말 끝내줍니다.

 

여기에는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 있네요. 눈사람같이 생긴건 울 아들이 겨울왕국에 나오는 올라프 만든거래요. ㅋㅋㅋㅋ

연휴동안 맛있는 송편도 먹고 좋네요. 다음에가서 또 해달라고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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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 동그랑땡 맛있게 만들기

 

명절음식의 꽃은 역시 전! 그중 동그랑땡이죠!!!  

이번에도 저는 엄청난 양의 동그랑땡을 준비합니다. 며느리들끼리 한가지씩 전을 해가는데 저는 항상 동그랑땡이랍니다.

몇년을 하다보니 나름 노하우가 생기네요. 물론 맛도 어마어마합니다. ㅎㅎㅎ

우선 재료만 사다놓으면 만드는시간은 얼마 안걸리거든요.

 

재료 - 돼지고기 갈은것 3근, 당근1개, 양파2개, 호박1/2개, 파프리카1/2개, 부추한줌, 표고버섯 3장, 부침용두부2모

양념 - 달걀6개, 마늘3큰술, 부침가루3큰술, 소금1작은술, 후추약간

 

동그랑땡은 채소 다지는게 제일 큰일이잖아요. 저는 푸드프로세스로 간단히 처리합니다.

이 과정만 아니면 동그랑땡이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더라구요.

명절음식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적당히 기계를 사용해주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표고버섯, 부추을 제외한 채소는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적당히 곱게 갈아주세요. 너무 작게 갈면 물처럼되니까 적당한 크기로 하시는거 알죠???

적당히 갈아도 채소자체에 물기가 있기 때문에 갈은 채소는 삼베 보자기에 넣고 물기를 꼭 짜주세요.

 

이게 제가 사용하는 삼베보자기에요. 보자기 안에 넣고 짜면되니까 세어나오지 않고 편해요.

그리고 표고버섯은 따로 갈아서 넣어주시구요.

두부도 이 삼베보자기에 넣고 꼭짜서 물기 없애서 넣어주세요.

 

이제 반죽을 할려면 여러가지 맛있게 해주는 양념을 해야겠죠? 물기를 짠 재료들을 넣기 때문에 반죽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계랸 넣는거에요. 맛도 좋게하구요.

 

부추는 돼지고기랑 먹으면 몸에도 좋잖아요. 색깔도 예쁘고.... 부추는 칼로 썰어야해요. 다른 채소들과 함께 푸드프로세서에 갈면 풀냄새나요. 부추는 씻을때도 물에 살살 흔들어 씻는거 아시죠? 뭉개지는순간 풀냄새 나거든요.

 

그리고 잘 뭉쳐지라고 부침가루 넣고, 소금, 후추가루 넣어서 잘 섞어주면 반죽 끝이에요.

너무 간단하죠?

저는 명절이 아니라도 가끔씩 동그랑땡해서 냉동실에 조금씩 넣어두고 먹기도해요. 아이들 밥반찬으로 주면 비벼도먹고 그냥도 먹고 아주 좋아요.

 

이게 완성된 반죽이에요. 반죽만 만들어 놓으면 부치는거??? 힘들죠???

쪼그리고 앉아서 몇시간 부쳐야 하잖아요. 그래도 맛있으니까,,, 이거 한가지만 준비하는거에 감사하며!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동그랑땡 만들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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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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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안전한 냉동식품

 

집에 아이가 있으면 매일매일 장보로가기 힘든거 엄마라면 아시죠?

저도 아이 둘을 키우며 주부생활 8년정도되니 아이들 데리고 먹을거리 준비하는게 어려운것도 알겠고 어떻게하면 조금더 쉬운지도 알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한테 제일 좋은건 그때그때 엄마가 직접 해주는 밥과 반찬이죠. 그런데 아이들 밥 매끼마다 해먹이다보면 엄마는 녹초가되고 다른일은 아무것도 못한다 봐야죠.

특히 남편먹을 맛있고 약간은 자극적인 반찬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냉동실에 급할때 해동만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을 몇가지 해두는게 좋은것 같아요.

 

오늘은 소고기불고기와 제육볶음을 한꺼번에 했어요. 종류가 다르긴 하지만 기본베이스가 같기때문에 한꺼번에 하는게 어렵지 않아요.

 

 * 소고기 불고기에요.

주재료 - 소고기1근, 양파2개, 대파1뿌리

베이스양념 - 양파1개, 배1/4개, 간장3큰술, 설탕1큰술, 물엿2큰술, 청주1큰술, 마늘1큰술, 후추약간

* 베이스양념을 믹서기에 넣고 휘리릭 갈아서 그냥 부어만주면 끝이에요. 거기에 남겨둔 양파1개와 파만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그리고 통에담아 냉동실에두고 반찬없을때 꺼내먹으면 되요. 아이들 밥에 넣고 비벼줘도 학교가는 아침에 빨리먹을수있는 한그릇 음식으로도 좋구요.

 

 

* 제육볶음

-주재료 - 돼지고기앞다리살1근, 양파2개, 대파1뿌리

-베이스양념 - 양파1개, 배1/4개, 간장3큰술, 설탕1큰술, 물엿2큰술, 청주1큰술, 마늘1큰술, 후추약간 

-추가양념 - 고추장3큰술, 고추가루1큰술

- 베이스양념은 소고기불고기와 같으니까 두배의 분량을 갈아서 반반씩 부어주면 끝이에요. 대신 제육볶음은 추가양념만 더 넣어주면 됩니다. 쉽죠?

베이스양념을 갈아서 넣어주면 나중에 해동시켰을때도 물을 따로 넣지 않아도 적당히 국물이 있어서 더 맛있어요.

 

그리고 급할땐 밥도 없을때가 있죠? 그럴때를 대비해서 저는 냉동실에 밥 2공기정도를 얼려놓는답니다. 밥한번할때 조금 더해서 두공기정도 냉동실에 넣어두면 밥 많이하기 애매할때 하나씩 데워먹으면 좋아요. 즉석밥 많이 팔긴하지만 집에서 갓지은밥 조금 더하는거 어렵지 않으니 이게 좋더라구요.

이렇게 두가지 반찬만 해두면 밑반찬 한두가지만 더 있어도 아니면 김치만 더 있어도 밥상이 푸짐해서 좋아요.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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