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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지않은 오이지 담그는 방법

 

아줌마들에게 정말 바쁜 6월이라죠??? 매실도 담가야하고 오이지도 담가야하고, 양파장아찌도 담가야하는.....

슈퍼갈때마다 계속 눈이 밟히는게 오이더라구요. 가끔 먹고싶긴한데 담그자니 귀찮고 했는데 왠지 마음에 가길래 50개 사왔답니다.

큰맘먹고 하는거니 맛있게 먹어야겠죠!!!

 

재료 : 장아찌오이50개

장아찌물 : 물6L, 소금2컵(400ml), 설탕500ml, 식초500ml

 

소금과 물만으로 담그는방법도 있는데 저는 조금 덜짜고 맛있게 먹으려구요. 식초를 넣으면 하얀골마지끼는것도 방지해준다네요.

 

슈퍼가면 이렇게 한꺼번에 많이씩 담아놓은거있죠? 이게 장아찌용 오이에요. 지금 씨도없고 얇은것이 장아찌하기에 좋더라구요.

 

방법은 간단해요.

1.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뺀다.

2. 물과 소금, 설탕, 식초를 넣고 끓인다.

3. 물이 끓으면 곧바로 오이에 부어준다.

저는 오이를 김치통에 담을거라 뜨거운거 곧바로 부으면 안될것같아 오이를 물에 넣었어요. 나름 좋은방법이죠? 그리고 통에 담아도 될만큼 식었을때 통에 오이를 옮겼답니다.

 

오이 색깔이 벌써 오이지색깔이 됬죠? 반나절 지난건데 금방 색이 변하네요. 오이가 물에 푹 잠겨야하니까 위에 접시나 깨끗한돌들을 올려놓거나 누름독을 이용하는게 좋겠어요. 오이가 물에뜨면 하얀 곰팡이가 핍니다. 그럼 오이가 무르고 군내가 나서 못먹어요.

 이렇게 담근채로 실온에 일주일 두었다가 저는 냉장고에 넣을꺼에요. 그럼 입맛없고 오이지 먹고싶을때마다 꺼내서 무쳐먹을꺼에요. 1년 먹으려면 아껴먹어야겠네요.

오이지도 담그는 진정한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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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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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끼하지않은 훈제오리볶음

 

훈제오리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긴하죠!! 하지만 아무리 좋은기름이라고 해도 과하면 너무 느끼하잖아요. 그래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맛있게 먹을수있고 덜 느끼하게 볶아먹는답니다. 재료는 늘 그렇듯 집에있는 채소가 들어갑니다. 어떤 채소든 대체가능하다는게 장점이죠 ㅎㅎㅎ.

 

재료 : 훈제오리 500g, 양파 1/2개, 파프리카1/2개, 당근조금

양념 : 고추가루1큰술, 간장1큰술, 설탕1작은술, 식초1/2큰술, 참깨약간

 

처음엔 훈제오리만 볶아주세요.

어떤 훈제오리든지 볶으면 어마어마한 기름이 나오죠? 양념을 할꺼니까 너무 기름진건 안좋아요. 흥건하게 나오는 기름을 2/3정도 버려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채소를 넣습니다. 당근, 양파 순서대로 넣어주세요.

 

양파가 어느정도 익었을때 파프리카를 넣어주세요. 파프리카는 생으로도 맛있는거니까 살짝만 익어도 되요.

 

마지막으로 양념을 다 넣어줍니다. 양념을 넣으면 기름이 빨갛게 되면서 고추기름같아요. 매운거 좋아하면 고춧가루나 고추를 더 넣어도 되요. 채소는 취향것 바꿔도 되구요. 이정도 양념이면 유치원 아이들정도는 잘 먹을꺼에요.

 

오늘 밥상에 오른 훈제오리볶음입니다. 이거 한접시면 다른반찬이 크게 필요치않아요. 반찬없을때 딱이죠. 덮밥처럼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고기와 채소는 함께 먹어야 한다잖아요. 궁합도 좋은 느끼하지않은 훈제오리볶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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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기 쉬운 굴소스 가지볶음

 

여름가지는 보약이랍니다.

하지만 집에서 가지요리 쉽게 해먹게 안되죠? 알고보면 대충요리해도 맛있는게 가지더라구요.

삼겹살 구울때 납작하게 썰어서 같이 구워먹으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오늘은 가지반찬을 만들었어요. 이것도 어렵지 않아요. 요즘 가지가 정말 싸죠? 저는 몇개씩 사놓고 아래처럼 납작하게 썰어놔요. 반달로 아니면 그냥 둥굴게 썰어도 상관없어요. 다 입으로 들어가면 똑같지요. ㅎㅎㅎ

 

재료 : 가지2개, 양파1/2개, 파 10cm, 고추1개~2개

양념 : 굴소스2큰술, 간장1/2큰술, 설탕1/2큰술, 참기름1/2큰술, 깨조금, 마늘1큰술

 

재료는 다 집에 있는것들이죠? 굴소스가 없나요? 제일 중요한건데.... (마트에 있습니다.)

 

재료는 아래처럼, 아니면 취향껏 잘라놓으시면 되요. 얇게 썰어서 단시간에 휘리릭 볶아먹을꺼에요.

 

볶음팬에 식용유두르고 마늘과 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기름에 향이 베도록!!!

 

가지투하~~~ 가지는 수분이 많아서 익으면 물러요. 빨리 요리해야해요.

 

가지가 반정도 투명해졌을때 양파를 넣어주세요.

 

양파도 불만 닿으면 익기시작하니까 양파가 반정도 익으면 참기름, 깨, 고추를 제외한 모든양념을 다 넣어주세요. 그리고 뒤적뒤적 몇번만 해주면 간이 베겠죠? 가지는 스펀지같으니까요....

그리고 참기름, 깨, 고추를 넣고 한두번만 젓고 불을 꺼주세요. 원래는 매운고추를 많이 넣어야 정말 맛있는데 아이들이 먹어야해서 저는 고추 하나만 넣었어요.

어른이 먹을경우는 홍고추, 청고추 잘게 썰어서 듬뿍 넣어주면 정말 맛있답니다.

 

완성됬네요. 아이들과 함께 먹어야하니까 어른은 고추와함께 아이들은 고추 골라내고..어떻게해도 굴소스 넣으면 요리같아요. 제가 가지요리중 제일 강추~~~

 

오늘저녁의 가지요리였습니다.

내일은 또 뭐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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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물 맛있게 무치는 방법

 

아이들 반찬으로 초록색 나물하면 시금치만 생각나죠? 저는 다듬기도 편하고 향도좋은 참나물도 가끔 무쳐먹어요. 슈퍼에갔더니 2000원에 엄청 많은양의 참나물이 있더라구요. 오늘은 참나물로 결정!!!

완성된 비주얼 괜찮죠? 향도 너무 좋아요.

무침 양념은 시금치와 다를바 없어요. 단 데치는 시간이 시금치보다 길긴하죠!!!

 

재료 : 참나물, 소금, 간장, 참기름, 깨, 마늘

 

 

우리동네에서 파는 참나물은 너무 깨끗하더라구요. 두번정도 씻으면 불순물이 다 씻길정도에요. 그래도 물에 5분정도 담궈뒀다가 세번정도 깨끗한물에 살살 흔들어 헹궈주세요. 물에 담궈놓는 이유는 흙이 잘 떨어지라고 하는거에요. 모든 초록색 나물들을 이렇게 씻으면 더 빨리 더 깨끗하게 씻을수 있어요.

 

그리고 끓는물에 소금 1/2작은술 넣고 4분간 삶아주세요. 시금치는 1분정도만 데치면 되는데 참나물은 줄기가 좀 억센편이라 아이들이 먹어야해서 조금 오래 데쳐줘요. 참나물은 생으로도 무쳐먹는거라 덜익어도 상관은 없어요. 저는 아이들 먹기 편하라고 부드럽게 삶는거에요.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갖은양념 다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

비름나물도 나왔던데 다음엔 비름나물을 사올예정이에요. 비름나무 맛있게 무치면 또 포스팅하러 와야지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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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저장용으로 손질하는 방법

 

요즘 꽃게 정말 비쌉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제철 꽃게한번 사봤습니다. 지금이 암꽃게가 나올때잖아요. 가을이 숫놈이 나온다죠???

직접 산지에서 가지고 온거라 알도 꽉차고 싱싱하긴 했어요. 빨리 가지고 왔는데도 성질 급한 게들이 그 잠깐을 못참고 다리를 다 떼버렸더라구요.

아이들이 꽃게탕을 좋아하니까 꽃게탕용으로 저장할꺼에요. 꽃게는 발려먹기에는 껍질이 너무 딱딱해서 주조 탕용으로 사용하게 되네요.

 

첫번째 칫솔로 꽃게를 깨끗이 문질러주세요. 까만것들이 있는데 칫솔로 문질러만줘도 깨끗하게 씻길거에요.

 

이젠 자를부분 잘라야겠죠? 암놈이랑 배쪽에 둥근부분이 있어요. 그건 손으로 떼주세요. 그리고 다리 끝부분에 살없는 쪽은 가위로 잘라주면 됩니다.

 

자를거 다 자르고나면 이렇게 되는거에요. 잍에 알이랑 내장 나오는거 보이죠? 그다음은 이제 게딱지 분리!!! 바로 먹을거면 게딱지도 함께 사용할텐데 저장용이라 가능한 부피를 줄입니다. 내장 나오는부분을 잡고 게딱지를 분리하시면되요. 손으로도 잘 분리됩니다.

 

이제 안에있는 것들 정리해야죠!!! X해 놓은 부분은 손으로 떼주세요.

 

안쪽에 뗄거떼고 가위로 반을 가르면 거의다 끝난거에요. 알이 정말 많더라구요. 저장이 아니라 바로 먹었어야하는데 밤늦게 받은거라 어쩔수 없었네요.

 

알맞는 냉동용 저장용기에 넣어주고 게딱지에 붙어있던 알과 내장까지 위에 끌어모아 엊어주세요. 냉동시키면 내장까지 알뜰하게 사용할수 있으니까 괜찮아요.

 

한번 먹을 양만큼씩 분리하고 싶을때는 중간중간 종이호일을 깔면됩니다. 꺼낼때 종이만 쏙 들어내면 한번에 먹을양씩 쉽게 분리되니까 좋아요.

이렇게 준비해 놓으면 꽃게탕 먹고싶을때 몇번은 해먹을수 있는 양이 준비됬어요.

역시 아줌마에요. 식재료가 준비됬을때 이 뿌듯함!!!

언제 끓여야하나 꽃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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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김치부침개 만들어먹기

 

내일 비가 온다네요.... 아직은 안오지만 비오기전에 먼저 김치부침개 부쳐먹습니다. ㅎㅎ 실은 반찬하기 귀찮아서 대충 한끼 때워보려는거죠....

그래도 맛은 끝내줍니다. 김치가 맛있으면 뭘해도 맛있으니까요.~~~

 

재료 : 김치 3/4포기, 부침가루 400g, 물600ml, 양파1개, 버섯두줌

 

 

도마에 넣고 써는것보다 그릇에 한번에 넣고 가위로 작게 잘라주세요. 여기저거 무치면서하면 설겆이만 늘어나요!! 그릇 하나로 끝냅니다.

 

여기에 양파1개를 넣어주세요. 요만때쯤엔 김장김치가 많이 시었을 때라 단맛도 내고 좀 덜맵게하는 방법이에요. 저는 양파를 많이 넣어서 요리를 하는편이라 큰양파 1개 다 넣었어요.

 

그다음은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느타리버섯이 1팩 있더라구요. 싸게 사온거라 여기저기 넣어먹고 남았던거 다 넣었어요. 저는 버섯도 좋아하니까요.ㅎㅎㅎ

 

 

맛있을만한거 다 넣으면되죠뭐.... 파는거 아니고 집에서 식구들과 맛있게 먹으면 되니까요. 단 반죽의 농도는 잘 맞춰주세요. 부침가루:물=2:3 정도의 비율로 넣으면 됩니다. 먼저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놓고 적당량의 건더기를 넣는것도 좋은방법이에요.

하지만 저는 건더기가 많아서 씹히는맛이 있는게 좋더라구요. 부침가루대신 튀김가루 좀 넣어도 바삭하고 맛있어요. 취향대로 기호대로 변경가능~~

 

비주얼 좋죠??? 보는것 만큼 맛도 너무 좋아요. 중간중간 씹히는 양파맛도 좋고 아삭거리는 김치도 맛있어요.

비오는 날이 아니라도 부침개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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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미숫가루 아이스크림 만들기

 

너무 더운여름.... 학교, 유치원 갔다온 아이들이 요즘 매일같이 찾아대는게 아이스크림이네요. 그렇다고 매일 사줄수도 없고....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먹입니다. 주로 요구르트랑 과일을 넣고 만들어줬었는데 제가 옛날사람이라 그런지 여름만되면 이렇게 미숫가루가 탐이나더라구요.

마트에 갔다가 유기농 국산곡물로 만들었다는 미숫가루가 있길래 몇번 망설이다 담았습니다. 그냥 타먹는건 저만 좋아하니 아이들은 미숫가루아이스크림을 만들어줄려구요. 재료는 간단합니다. 집에있는걸 사용하는걸 좋아하니 주재료 빼고는 대체할수 있는게 있으면 대체해도 됩니다.

 

재료 : 미숫가루 5큰술, 우유500ml, 꿀2큰술

준비물 : 아이스크림 틀

 

미숫가루는 밥숟가락으로 듬뿍 담아서 넣어주시구요. 꿀은 기호에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미숫가루에 단게 들어가있는 경우는 꿀은 빼도 되겠네요. 잘보고 선태하는게 좋겠어요.

 

재료를 모두 믹서기에 넣고 그냥 돌리시면 되요. ㅎㅎㅎ. 핸드믹서가 있으면 큰그릇에 넣고 핸드믹서로 섞어주시구요. 이정도면 많이 걸죽하진 않아요. 취향에따라 미숫가루양 조절하세요. 저는 걸죽한거 좋아하는데 애들은 안좋아하더군요.

 

때마침 둘째가 유치원갔다가 돌아올 시간이어서 안얼리고 줬어요. 그런데 둘째는 별로였나봐요. 학교갔다온 첫째가 마셨어요. 원샷으로 ㅎㅎㅎ 맛은 있었나봐요.

 

나머지는 아이스크림 틀에 부어서 얼리면 끝이에요. 이건 다이소에서 산건데 손잡이가 그릇처럼 되어있고 빨대도 있어서 흐르지않고 좋더라구요. 빨아먹는 재미도 있나봐요. 이거 애들이 좋아해요.

 

그냥 예전에 있던 아이스크림 틀에도 부었죠. 이건 사이즈가 작아서 간단히 먹기 좋아요.

사먹는 아이스크림이 맛있긴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주면 집에서 만들어준 아이스크림도 엄청 잘먹는답니다. 아이들 입맛도 습관들이기 나름인거 같아요. 그래도 주말엔 꼭 슈퍼로 달려가긴 합니다. ㅋㅋㅋ 가끔 사먹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저도 사먹는게 더 맛있으니....

 

 

 

 

Posted by sunny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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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닭갈비 집에서 맛있게 만드는 방법

 

집밥백선생에서 닭갈비가 나온뒤로 우리집에 항상 준비되어 있는게 닭갈비에요. 그때그때 닭다리살정육을 구하기 쉽지않아 마트에서 장볼때마다 사와서 양념을 재워 냉동을 해놓으면 먹고싶을때 반찬이 마땅치 않을때, 손님이 갑자기 왔다거나할때 꺼내쓰기 좋아요.

양념은 간단해요. 간장, 설탕, 고추장, 마늘, 소주를 1:1의 비율로 넣는다고 방송에서 나왔죠?? 그런데 제가 해보니 설탕은 1/2으로 줄여도 되요. 대신 양파랑 양배추를 좀 넉넉히 넣으면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소주는 맛술로 대체해서 써도 되더군요. 단 양을 1/3정도 줄여서요..

 

재료준비 : 닭다리살 정육1kg, 양파1개, 양배추1/4통, 깻잎 마음껏, 떡두줌 (고구마도 있으면 좋구요)

양념 : 간장 5큰술, 설탕 2 1/2큰술, 고추장5큰술, 마늘5큰술, 소주5큰술, 고춧가루2큰슬

 

저는 양념을 넉넉히 넣어서 야채를 듬뿍 넣어서 먹는걸 좋아합니다. 왠지모를 안도감이랄까 ㅎㅎㅎ???

 

닭다리살 정육에 양념재워둔거에요. 냉동실에 있던거 해동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웍에 담아요. 양념섞는 과정은 생략합니다.

 

양배추 1/4통을 잘 씻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양배추는 익으면 부드러우니까 좀 크게 썰어주는게 좋겠죠?

 

고기랑 양배추를 넣고 포도씨유 2큰술을 넣고 양배추에서 물이 나올때까지 5분정도는 중약불에서 볶아주세요. 그래야 타지 않더라구요. 그후에 중불에서 10분간 볶아주세요. 양배추에서 즙이 나오기 때문에 자주 저어주지 않아도 됩니다. 고구마를 넣으시려면 양배추와함께 넣어주세요.

 

그다음 양파를 넣고 다시 5분정도 볶아주세요. 그러면 슬슬 국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제가 냉동했던 고기를 써서 국물이 더 많이 나오는데 고구마를 넣으면 국물도 더 걸쭉해지고 단맛도 더 많이 나요. 저는 고구마가 너무 달다는 이유로 안먹는 사람이 있어 안넣었습니다.

 

그다음은 깻잎이에요. 저는 1000원짜리 한봉지를 다 넣었어요. 50장정도 넣은거 같네요. 그래도 숨이 죽으면 얼마 안넣은거 같아요. 깻잎을 좋아하니까 많이 넣었습니다. 깻잎넣고 5분정도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제 요리는 항상 좋아하는거 많이 야채많이에요. 야채는 냉장고에 굴러다니는것도 다 곳곳에 넣어주는거!!! 국물이 많죠? 그래도 떡 넣고나면 걸죽해져서 맛있어요. 밥비벼도 맛있구요. 떡넣은 사진이 없네요. 떡볶이 떡을 넣기도하는데 오늘은 편하게 떡국떡 넣었어요. 빨리 먹으려구요 ㅎㅎㅎ.

 

이렇게해서 접시에 담아내면 쌈싸먹어도 좋고 그냥 밥비벼 먹어도 너무 맛있는 닭갈비에요. 사먹는것도 정말 맛있지만 집에서 가끔 별미로 해먹는거 아주 좋아요~~~

이정도 양이면 4식구 배부르게 먹고도 내일 먹을거 남습니다. 한끼 더 때울수 있다는말씀 ㅋㅋㅋ

이상은 백종원닭갈비 집에서 맛있게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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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계란 삶는 방법과 삶는 시간

 

아침마다 빈속에 믹스커피 마시는 즐거움도, 커피마시며 빵 뜯어먹는 재미도 못느끼며 산지 2달째....다이어트 때문이지요...

늘 다이어트를 한다고는 하지만 다시 되돌아오는 지방은 어쩔수 없더군요. 하지만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장기전에 들어갑니다. 두달전부터.....

우선 목표는 하루에 먹는 총칼로리를 1300kcal로 맞추는거에요. 이렇게해서 한달에 2kg빼는걸 목표로... 1300kcal면 하루 한끼는 정상적인 식사고 나머지는 칼로리는 적고 포만감이 드는 대체식품으로 먹어야 한답니다. 고구마 하나에도 150kcal가 되니까 군것질같은건 꿈도 못꾼다는거 아시겠죠???

고구마외에 또 먹어야하는 단백질은 삶은 계란으로 보충합니다. 저는 노른자도 다 먹어요. 아깝잖아요. 아무리 다이어트라지만 아줌마에겐 노른자 버리는건 있을수 없는일!!! 한끼에 두개정도는 뭐... 괜찮을거에요.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계란 삶는 방법과 삶는 시간에 따라 어느정도 익는지 알아볼려구요. 준비는 간단하죠. 계란, 소금, 물만 있으면 되요. 타이머가 있으면 더 편하겠죠???

 

1. 찬물에 계란과 소금을 넣고 끓여주세요. 반숙을 원하면 12분, 완숙을 원하면 14분을 삶아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소금은 껍질 잘 벗겨지라고 넣는건 알죠?

그리고 다 삶고나서 곧바로 찬물에 식혀주세요. 그래야 노른자 주변이 초록색으로 안변한다는거 옛날 가정시간에 배웠는데 맞죠???

 

12분 삶은것과 14분 삶은것의 차이가 보이죠??? 전 퍽퍽하면 노른자 먹으때 김치먹고 싶어질까봐 반숙으로 먹어요. 그렇다고 노른자가 흐르는 정도는 아니니까 먹기도 편해요. 

 

12분 삶았을때에요. 노른자가 겉에는 다 익고 가운데는 흐르지 않으면서 응고되는 정도까지 익는답니다. 노른자를 더 촉촉하게 먹고싶으면 11분 삶으면 되요.

 

이건 14분 삶은거에요. 2분 차이가 크죠?? 반숙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요기에 소금찍어 먹으면 다이어트하면서도 나름 즐겁습니다. ㅎㅎㅎ

10개씩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단백질이 필요하다 싶을때마다 꺼내먹고 있어요. 운동도 하고있으니 이번엔 꼭 성공할려구요. 화이팅!!!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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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밑반찬 만들기 - 호박볶음

 

지금 애호박이 싸고 맛있는 철이죠!! 봄까지 어마어마하게 비싸던거 생각해서라도 많이 먹어줘야겠어요. 괜히 싼거같고 먹어줘야할것같은 이기분 ㅎㅎㅎ

저는 애호박이 단맛도나고 간을 특별히 안해도되서 반찬으로 많이 애용하는 편이에요.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구요.

 

우선 애호박1개, 양파1/2개, 피망1/2개 준비합니다. 뭐 애호박말고 다른 채소류는 집에 있는거 대충 넣으시면되요. 당근도 좋고 없으면 양파만 넣어도 되구요.

 

호박은 반달썰기하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호박보다 약간 두껍게해서 크기는 비슷하게 썰어주세요. 양파와 파프리카는 익는 속도가 빠르잖아요. 그쵸???

 

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2스푼 넣은다음 다진마늘을 1/2스푼 넣고 볶아주세요. 다진마늘이없으면 편썰기한 마늘도 좋고 아니면 다진파를 볶아주셔도 되요. 기름에 향을 더해주려고 하는거니까요.....

 

볶음류는 볶는 순서가 가장 중요해요. 한꺼번에 기름속으로 넣었다가는 맛이 다 섞여서 조금은 덜 맛있는 볶음을 먹게될거에요. ㅎㅎㅎ. 가장 늦게 익는 애호박을 넣고 그름이 둘러지도록 섞어주세요.

 

그다음 양파를 넣고 5분간 볶아주세요. 더 익은거 좋아사시면 1분정도 더 볶으셔도 됩니다..!!! 단 중간불에서 볶아주세요. 마늘이 있어서 센불에하면 탈수도 있어요.

 

그리고 파프리카를 넣고 1분간 더 볶아주세요. 파프리카는 생으로도 먹으니까 오래 안볶아도 되요. 약간만 볶아야 식감도 좋아요.

 

이젠 양념만 남았네요. 소금 1/2작은스푼 넣고, 후추, 참기름, 깨소금 넣고 휘리릭 섞어주시면 끝이에요. 소금은 입맛에 따라 가감하세요. 어린 아이들은 소금간 안해도 먹을수 있어요. 호박의 단맛때문에 소금이 없어도 괜찮더라구요. 저는 아이들이 좀 커서 소금간을 합니다. ^^

 

그리고 반찬통에 담아주세요. 한김 날아가면 먹기만하면 되죠!!! 재료손질부터해도 10분정도면 끝낼수 있는 간단하고도 맛있는 밑반찬 호박볶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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